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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경제포커스] 자동화 설계 소프트웨어 팹리스 업계 공동 활용

 
[데일리연합 이권희기자의 경제포커스]    국내 반도체 설계기업의 제품 개발 및 사업화를 지원하기 위한 자동화 설계 소프트웨어(EDA Tool, 이하 ‘설계툴’)를 팹리스 업계가 공동 활용할 수 있도록 추진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최기영, 이하 ‘과기정통부’)는 팹리스에 대한반도체 설계툴 공동 활용 지원을 위해 추경 예산 46억원을 편성하고, 본격적인 지원을 위해 10월 22일(화) 오전 10시, 판교 창조경제혁신센터 3층 회의실에서 국내 팹리스를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설계툴은 반도체 설계를 위해 사용하는 소프트웨어(SW)로서, 팹리스에 필수적 도구이나, 가격이 비싸(1종당 1~2억원) 중소 팹리스 및 창업기업에게는 상당한 비용 부담이 되어왔으며, 이에 중소 팹리스들을 중심으로 그동안 지원 필요성이 제기되어 왔다.
 
  국내 팹리스들을 대상으로 시행한 정책 수요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기업의 대다수(40개사 중 38개사)가 설계툴 지원을 최우선으로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난 바 있다.

  과기정통부는 중소 팹리스 및 창업 기업을 대상으로 수요 조사를 시행한 후 전문가 심의위원회를 통해 수요가 높은 설계툴 29종을 선정하였으며, 판교에 위치한 ‘HPC이노베이션허브’ 내 서버에 설계툴을 설치하여 10월 말부터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설계툴 사용을 희망하는 팹리스는 수행기관인 한국전자통신연구원 판교센터에 온라인(e-mail)으로 사용신청서를 제출*하고, 사용료를 납부하면 자사의 컴퓨터에서 서버에 접속하여 설계툴을   활용할 수 있다.

  한편, 설계툴 사용료는 개별적으로 구매하는 비용의 약 1% 수준으로 책정하여 팹리스의 부담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특히 창업 3년 이내의 스타트업에게는 사용료를 개별 구매 비용의 약 0.1% 수준으로 책정하고, 설계툴에 대해서도 우선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우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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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특례시 주최'MARS 2025', 대장정 시작…첫날 약 600억 투자 상담액 돌파하며 성황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임재현 기자 | 국내 최초로 지방정부가 주최한 AI 엑스포 'MARS 2025'가 18일 서울 코엑스에서 성대한 막을 올렸다. AI 기반 미래도시를 향한 비전을 담은 이번 행사는 첫날에만 약 600억 원 투자 상담 성과를 돌파하며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개막식에서는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이 AI 기본사회 실현을 위한 지방정부의 역할과 의지를 공식 선언했으며, 배정수 화성시의회 의장, 이학영 국회부의장, 최민희 국회 방통위원장, 권칠승·이준석·정동영·서영교·김종민·염태영·김성회·권향엽·김문수·박민규 국회의원, 고영인 경기도 경제부지사, 김형석 작곡가, 기조연설자 데니스 홍 UCLA 교수 등 주요 인사들이 대거 참석했다. 오후 2시부터는 402호에서 국내 유망 AI 스타트업 약 30개사와 미국, 영국, 중국, 일본, 홍콩 등 6개국 12명의 글로벌 투자자들이 참여한 ▲데모데이&네트워킹 행사가 열렸다. 행사는 약 600억 원 규모의 상담 성과를 기록하며 'MARS 2025'가 글로벌 AI 투자 허브로 도약할 가능성을 입증했다. 데모데이에 참여한 타임웍스인베스트먼트 관계자는 “화성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