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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사회포커스] 행안부,“제5회 지자체 정보보호 발전방향 연찬회”개최

 
[데일리연합 이권희기자의 사회포커스]      행정안전부가 10월 21일 오후 서울상공회의소에서 「제5회 지자체 정보보호 발전방향 연찬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산․학‧연 보안전문가와 지방자치단체 정보보호 ·주요정보통신기반시설 담당자 등 250여명이 참여해 최신 사이버보안 동향과 기관별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발전방향을 논의했다. 

 연찬회에서 가장 먼저 다룬 주제는 최근 지방자치단체에서 활발하게 추진되고 있는 스마트시티의 보안에 관한 사항이다. 미래학자인 경희사이버대 정지훈 교수는 기조연설에서 자율주행 자동차, 공유주택 등 최신 정보통신산업기술이 결합된 스마트시티의 편리한 모습과 함께 사이버 위협의 증가에 따른 부작용 문제를 사례를 들어 설명하면서 보안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순천향대 김학용 교수는 스마트시티 보안을 위한 핵심 보안 기술을 소개하면서, 스마트시티 보안은 도시 기반기설의 보호(Security) 관점에서 뿐만 아니라 시민의 안전(Safety) 관점에서 다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지방자치단체 사이버 보안 담당자들이 직접 참여해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정보보호 관련 신기술을 학습했다.  서울 서초구청은 모바일 앱을 이용한 물리적 보안강화 및 폐쇄회로 텔레비전(CCTV) 통합관제 사례를, 대전도시철도공사는 정보통신기반시설 보호를 위한 시나리오 기반의 사이버공격 대응 모의훈련 사례를 우수사례로 소개해 많은 관심을 받았다.

  최신 사이버보안 대응 기술을 소개하기 위해 초청된 한국전자통신연구원 문대성 박사는 사이버공격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미래형 방어기술로 MTD 기술을 제시했다. 
  
 한편, 행정안전부는 이번 연찬회를 통해 지난 1년간 지자체 사이버보안 업무 발전에 기여도가 높은 정보보호 관계자 14명에 대해 장관 표창을 수여하고 그 노고를 치하했다. 

 

[무단전재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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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기업, 공급망 ESG 평가 의무화 및 녹색 전환 파이낸싱 확대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송은하 기자 | 글로벌 전자제품 제조기업 '테크노비전(TechnoVision)'이 오는 2026년부터 모든 1차 협력사를 대상으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평가를 의무화하고, 평가 결과에 따라 녹색 전환을 위한 파이낸싱 지원을 확대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강화되는 전 세계적인 ESG 규제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지속 가능한 공급망 구축을 가속화하기 위한 전략적 결정으로 분석된다. 테크노비전은 이번 발표에서 협력사들이 탄소 배출량 감축, 노동 인권 보호, 윤리 경영 시스템 구축 등 구체적인 ESG 목표를 달성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중소 협력사들이 ESG 전환 과정에서 겪을 수 있는 재정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ESG 성과 연계형 대출 금리 우대, 녹색 기술 도입을 위한 보조금 지원 등 다양한 금융 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할 방침이다. 이는 단순한 평가를 넘어 실제적인 변화를 유도하려는 노력으로 풀이된다. 최근 유럽연합(EU)의 기업 지속가능성 실사 지침(CSDDD) 등 전 세계적으로 기업의 공급망 ESG 실사 의무가 강화되고 있다. 국내에서도 유사한 입법 논의가 활발히 진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