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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사회포커스] 「공직자 종교차별 예방 업무편람」을 군 지휘관용으로 공동 제작해 배포

 
[데일리연합 이권희기자의 사회포커스]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방부는 군대 내 종교의 자유를 증진하기 위해  「공직자 종교차별 예방 업무편람」을 군 지휘관용으로 공동 제작해 배포한다고 밝혔다.

  문체부와 국방부는 최근 더욱 높아진 군대 내 종교의 자유에 대한 군 장병들의 눈높이와 국민적 관심에 부응해, 군 지휘관들이 장병들의 종교 활동을 보장할 수 있도록 이번 업무편람을 제작했다. 12월 중순에 육·해·공 전체 군을 대상으로 총 2만 부를 배포할 계획이다. 

  특히, 편람을 통해 군대 내에서 허용되는 종교 활동의 범위 등을 명확히 안내해, 종교차별 예방 노력이 군대 내 종교 활동을 위축시키는 결과를 가져오지 않도록 하는 데 주의를 기울였다. 

  편람은 군대 내 종교차별 예방의 필요성과 법적 근거, 종교의 자유, 종교차별 사례, 국내외 판례 등을 간략하면서도 폭넓게 담고 있다. 또한, 내용에 대한 공정성을 보장하기 위해, 전문 법학자가 원고의 초안을 잡고, 공직자종교차별자문위원회, 종교학자, 종교연합단체인 한국종교인평화회의 등이 감수를 했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이번 편람이 군 지휘관들의 종교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데 도움이 되고, 나아가 장병들이 차별 없이 자유롭게 군대 내 종교 활동을 하는 데도 유익한 길잡이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국방부 정책 담당자는 “그동안 군은 종교 활동을 통한 장병 정신전력 강화와 사고 예방에 기여했으며, 이번 편람이 장병들의 자유로운 종교 활동 보장의 지침서로서 지휘관들에게 잘 활용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문체부와 국방부는 앞으로도 군대 내 ‘종교 자유 보장’을 위해 교육 프로그램 개발·운영, 교육콘텐츠 제작·배포 등 협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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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경기도지사 “시진핑 주석의 APEC 참여와 한중 관계 복원 기대” 다이빙 주한중국대사 만나 실질협력 강화 논의

데일리연합 (SNSJTV) 장우혁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중국 시진핑 국가주석의 경주 APEC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동연 지사는 한중 수교 기념일(8월 24일)을 앞둔 21일 오후 경기도중앙협력본부에서 다이빙(戴兵) 주한중국대사와 만나 “이번 가을에 시진핑 주석의 APEC 참여를 기대한다. 이를 계기로 팬데믹 이후 (서먹해진) 한중 관계가 복원됐으면 좋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지사는 한중 양국 간 경제ㆍ문화ㆍ산업ㆍ지방교류 등 다양한 분야의 실질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이날 면담에서 “중앙정부에서 일할 때부터 여러 중국 친구들과의 좋은 인연이 있다. 허리펑 부총리는 경제부총리 때 카운터파트너였다”며 중국과의 인연을 소개한 후 “리커창 총리 장례식이 있던 저녁에 허리펑 부총리를 경기도지사로 만나기도 했다. 장쑤성 서기, 랴오닝성 서기 또한 경기도 공관에 초청하기도 했다. 따라서 양국의 좋은 관계를 유지뿐 아니라 더욱 발전시키는 데 기여하고 싶다”고 반가움을 표했다 또한 “한국과 중국의 경제 협력은 강화돼야 한다. 한국과 중국은 통상, 우호, 산업 협력을 지지하고 있는 만큼 양국의 협력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