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5.08.22 (금)

  • 구름많음동두천 29.3℃
  • 맑음강릉 33.1℃
  • 구름많음서울 29.7℃
  • 구름많음인천 29.1℃
  • 구름많음수원 29.3℃
  • 구름조금청주 30.7℃
  • 구름조금대전 30.6℃
  • 구름조금대구 30.8℃
  • 구름조금전주 31.3℃
  • 맑음울산 31.3℃
  • 구름조금광주 30.5℃
  • 맑음부산 31.2℃
  • 맑음여수 29.7℃
  • 맑음제주 31.5℃
  • 구름조금천안 29.0℃
  • 맑음경주시 31.7℃
  • 구름조금거제 30.6℃
기상청 제공

정치/경제/사회

정치포커스] ‘2019년 공공 빅데이터 우수사례 경진대회’서 6개 기관의 우수사례를 시상

 
[데일리연합 이권희기자의 정치포커스]          행정안전부는 11일 정부서울청사 별관 국제회의장에서 ‘2019년 공공 빅데이터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열고 오산시를 비롯한 6개 기관의 우수사례를 시상했다. 

  이 대회는 공공 부문의 빅데이터 활용 확산과 데이터기반 행정의 선도 사례 발굴과 공유를 목적으로 2016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다.  
  
 이날 대회에서는 모집기간 동안 접수된 28개 기관의 37개 사례 중 서면심사와 예선을 거쳐 본선에 진출한 6개 기관이 최종순위를 가렸다. 특히 이번 대회는 빅데이터와 인공지능(AI) 기술 접목 사례 등  데이터기반 행정의 최신 경향을 엿볼 수 있는 정책‧서비스 발표가 이어져 눈길을 끌었다.

 행정기관 부문에서는 경기도 오산시가, 공공기관 부문에서는 한국도로공사가 각각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오산시는 돌봄 정책 기초자료로 활용 가능한 오산시 가구별 소득, 소비지출, 맞벌이비율 등 약 130개의 추계데이터를 구축하고, 돌봄센터 설치 우선지역을 마련하는 등 수요자 맞춤 정책추진 사례를 소개하며 최고점수를 획득했다.

  한국도로공사는 수집된 도로데이터의 균열 정도를 자동으로 판독하는 AI기반 스마트 도로관리 사례로 최고점수를 획득했다. 한국도로공사는 발표 당시 다양한 이미지를 놓고 실제 판독을 시연하는 모습을 보여 청중평가단의 큰 호응을 가져오기도 했다.

 이외에도 국민 편의, 복지 등 실생활과 밀접한 분야의 사례들이 우수상과 장려상을 수상하였다.

  울산시 울주군은 인구, 토지, 건축, 사회복지 등 다양한 행정데이터를 공간정보에 연계한 ‘공간 다듬이’ 구축으로 행정기관 우수상을, 한국전력공사는 상업시설의 전력사용 데이터를 머신러닝으로 예측, 음식점이나 약국이 현재 영업중인지를 지도에서 실시간으로 알려줄 수 있는 서비스를 소개해 공공기관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외에도 경남 창원시는 빅데이터 기반 국‧공유지 불법 무단점유 의심 대상 자동판독 사례를 소개해 행정기관 장려상을, 한국수자원공사는 상수도 분야 관로누수, 펌프장 침수 등을 조기에 감지할 수 있는 통합감시 알고리즘 개발 사례를 소개해 공공기관 장려상을 각각 수상했다.

  한편, 정부는 공공부문이 보유한 방대한 공공데이터를 연계․활용해 행정의 질을 높이고, 궁극적으로 국민들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데이터기반 행정 활성화에 관한 법률(2017.12.28. 국회제출)」제정도 추진 중이다.

 행정안전부는 담당자는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통해 데이터는 똑똑한 정책을 만들고, 똑똑한 정책은 국민의 편익을 한층 더 업그레이드 시켜준다는 것을 다시금 확인할 수 있었다”면서 “빅데이터를 활용한 스마트 행정이 정착될 수 있도록 공공 부문의 우수사례 발굴과 확산에 더욱 힘 쏟겠다”고 말했다.
 



[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김동연 경기도지사 “시진핑 주석의 APEC 참여와 한중 관계 복원 기대” 다이빙 주한중국대사 만나 실질협력 강화 논의

데일리연합 (SNSJTV) 장우혁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중국 시진핑 국가주석의 경주 APEC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동연 지사는 한중 수교 기념일(8월 24일)을 앞둔 21일 오후 경기도중앙협력본부에서 다이빙(戴兵) 주한중국대사와 만나 “이번 가을에 시진핑 주석의 APEC 참여를 기대한다. 이를 계기로 팬데믹 이후 (서먹해진) 한중 관계가 복원됐으면 좋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지사는 한중 양국 간 경제ㆍ문화ㆍ산업ㆍ지방교류 등 다양한 분야의 실질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이날 면담에서 “중앙정부에서 일할 때부터 여러 중국 친구들과의 좋은 인연이 있다. 허리펑 부총리는 경제부총리 때 카운터파트너였다”며 중국과의 인연을 소개한 후 “리커창 총리 장례식이 있던 저녁에 허리펑 부총리를 경기도지사로 만나기도 했다. 장쑤성 서기, 랴오닝성 서기 또한 경기도 공관에 초청하기도 했다. 따라서 양국의 좋은 관계를 유지뿐 아니라 더욱 발전시키는 데 기여하고 싶다”고 반가움을 표했다 또한 “한국과 중국의 경제 협력은 강화돼야 한다. 한국과 중국은 통상, 우호, 산업 협력을 지지하고 있는 만큼 양국의 협력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