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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사회포커스] 청년일자리 사업에 2,350억원을 투입해 2만6천여명의 청년일자리 창출

 
[데일리연합 이권희기자의 사회포커스]       행정안전부는 내년도 자체 사업비 예산 2조9천590억원 가운데 2,350억원을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에 배정하고 215개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771개 세부사업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은 만 39세 이하 청년을 대상으로 지자체가 원하는 청년일자리 사업을 만들면 행정안전부가 이를 지원하는 방식의 일자리사업이다.  

 행안부는 2018년부터 2021년까지 총 7만명 이상의 청년일자리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 사업은 2018년부터 처음 시작돼 2018년 1만1,056명, 2019년에는 3만5,447명의 청년이 참여했다.   

 행안부는 내년에도 역시 △지역정착지원형 △창업투자생태계조성형 △민간취업연계형 3가지 유형의 사업을 통해 청년들의 취·창업을 통한 경력형성과 더불어 자격증 취득·직무교육 등 역량개발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역정착지원형은 지역기업에 청년일자리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역정착 유도가 목적이다. 행안부는 내년도 지역정착지원형 378개 사업에 1,68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청년 1만4,306명에 2년간 월 200만원의 임금과, 연 300만원 상당의 자격증 취득·직무교육을 제공한다. 3년까지 근무할 경우에는 추가로 1,000만원의 인센티브를 지급한다. 

 창업투자생태계조성형은 임대료나 교육 등 창업지원이나 고용친화적 생태계 조성을 지원하는 것으로 내년에는 355억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167개 사업을 통해 4,431명의 청년을 지원하며 2년간 연 1,500만원 가량의 창업자금과 연 150만원 상당의 교육, 컨설팅 등을 제공한다. 

 민간취업연계형은 지역사회서비스 일을 하며 경험과 경력을 형성한 후 향후 민간 기업 취업과 연계하는 사업으로 내년에는 305억원의 예산이 226개 사업에 투입된다. 7,299명의 청년을 대상으로 관심있는 업무를 1년 이내에 경험해볼 수 있도록 지원한다. 월 188만원의 인건비와 연 200만원 상당의 자격증 취득·직무교육도 제공한다. 
 
 한편, 참여자를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 계속근무 의향이 있다는 응답비율이 2018년 85.8%, 2019년 92.2%로 참여 청년의 만족도가 매우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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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경기도지사 “시진핑 주석의 APEC 참여와 한중 관계 복원 기대” 다이빙 주한중국대사 만나 실질협력 강화 논의

데일리연합 (SNSJTV) 장우혁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중국 시진핑 국가주석의 경주 APEC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동연 지사는 한중 수교 기념일(8월 24일)을 앞둔 21일 오후 경기도중앙협력본부에서 다이빙(戴兵) 주한중국대사와 만나 “이번 가을에 시진핑 주석의 APEC 참여를 기대한다. 이를 계기로 팬데믹 이후 (서먹해진) 한중 관계가 복원됐으면 좋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지사는 한중 양국 간 경제ㆍ문화ㆍ산업ㆍ지방교류 등 다양한 분야의 실질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이날 면담에서 “중앙정부에서 일할 때부터 여러 중국 친구들과의 좋은 인연이 있다. 허리펑 부총리는 경제부총리 때 카운터파트너였다”며 중국과의 인연을 소개한 후 “리커창 총리 장례식이 있던 저녁에 허리펑 부총리를 경기도지사로 만나기도 했다. 장쑤성 서기, 랴오닝성 서기 또한 경기도 공관에 초청하기도 했다. 따라서 양국의 좋은 관계를 유지뿐 아니라 더욱 발전시키는 데 기여하고 싶다”고 반가움을 표했다 또한 “한국과 중국의 경제 협력은 강화돼야 한다. 한국과 중국은 통상, 우호, 산업 협력을 지지하고 있는 만큼 양국의 협력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