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5.06.18 (수)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구름조금인천 16.9℃
  • 맑음수원 17.4℃
  • 맑음청주 18.1℃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전주 19.1℃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여수 16.8℃
  • 맑음제주 21.3℃
  • 구름조금천안 17.8℃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정치/경제/사회

경제포커스] 2019년산 공공비축미곡 매입가격을 벼 1등급 기준으로 40kg 포대당 65,750원으로 확정

 
[데일리연합 이권희기자의 경제포커스]       농림축산식품부는 수확기(10월~12월) 산지 쌀값(189,960원/80kg)에 따라 2019년산 공공비축미곡 매입가격을 벼 1등급 기준으로 40kg 포대당 65,750원으로 확정하였다. 

 이는 ‘19년 수확기(10월~12월) 전국 산지쌀값 평균을 벼 40kg 기준으로 환산한 가격이며, 작년 매입가격(67,050원/40kg)에 비해 1.9% 하락하였으나 최근 5년 평균 가격에 비해 20% 높은 수준이다.   

 정부는 공공비축미곡 매입에 참여한 농가들에게 이미 지급한 중간정산액 30,000원/40kg(피해 벼 20,000원/30kg)을 제외한 차액을 연내 지급할 계획이다.   

 추가지급금은 12월 30일부터 지역농협에서 농가별 개인 통장으로 계좌이체를 통해 일괄 입금되며, 연내 지급으로 연말 농업인 자금 유동성 확보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금번 매입대금 지급을 통해 농가에 약 4,498억원(피해 벼 154억원 포함)을 추가 지급하게 될 예정이며, 이미 지급한 중간정산액 총 3,817억원(피해 벼 171억원)을 포함하여 수확기 농가에 벼 매입대금으로 지급한 금액은 8,315억원(피해 벼 325억원)이다. 

 금년에 매입한 공공비축미곡은 35만톤(공공비축 34, APTERR미곡 1)으로 계획대비 100% 완료하였으며, 공공비축미곡과 별도로 피해 벼 18천톤을 추가로 매입하였다. 

 다만, 올해는 수확기에 이례적으로 태풍 피해가 많이 발생하여 지난해 30.2%였던 특등 비율이 금년에는 22.3%로 하락하였다.     2019년산 벼 검사실적 : 특등(22.3%), 1등(67.6%), 2등(9.2%), 3등(0.9%)  농식품부는 “올해 논 타작물 재배 등 생산면적 감축과 태풍 피해 벼 매입 등 수확기 대책 추진으로 금년에도 쌀값이 19만원 수준까지 상승하여 농가소득 안정에 기여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내년에도 논 타작물 재배단지 조성, 품질고급화, 소비확대 등 수급균형 회복을 위한 정책을 추진하여 쌀값 안정에 기여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무단전재및 재배포금지]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서울고법 "뉴진스 독자 활동 불가"…전속계약 효력 유지 결정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전영준 기자 | 서울고등법원이 걸그룹 뉴진스(NJZ)의 독자 활동을 제한한 1심 결정을 그대로 유지했다. 법원은 뉴진스 측의 항고를 기각하며, 기존 소속사 어도어와의 전속계약이 여전히 유효하다고 판단했다. 서울고법 민사25-2부(재판장 황병하 부장판사)는 17일 뉴진스 멤버들이 제기한 가처분 이의신청에 대한 항고심에서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 앞서 뉴진스 측은 하이브가 전속계약의 신뢰를 저버렸다고 주장하며 독자 활동을 위한 가처분을 신청했으나, 1심 법원은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항고심에서도 이 같은 판단은 달라지지 않았다. 뉴진스 측은 하이브가 민희진 전 어도어 대표를 부당하게 감사하고 해임한 점, 그룹에 대한 차별적 대우가 있었다는 점을 강조하며 신뢰 파탄을 주장했다. 또 장기적인 활동 공백으로 인해 회복 불가능한 피해를 입고 있다고 호소했다. 하지만 재판부는 민 전 대표의 해임과 감사가 전속계약의 직접적인 위반 사항은 아니며, 계약서에 민 전 대표의 역할을 보장하는 조항도 존재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오히려 재판부는 "민 전 대표가 어도어를 지배하려는 과정에서 기존 통합 구조의 근간을 무너뜨렸다"고 판단했다. 재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