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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판사 출신대 경찰 출신의 대결... 나경원 국민의힘 & 류삼영 더불어민주당.[410 총선을 가다]

4월 총선, 동작을서 뜨거운 대결 예고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주언기자 | 4월 총선을 앞두고 서울 동작구에서 예고된 치열한 선거전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번 선거에서 동작을은 나경원 전 국민의힘 의원과 민주당의 신인 류삼영 전 총경 간의 뜨거운 대결이 예상되고 있다.

 

동작을에서는 처음에는 나경원과 추미애 전 법무장관의 대결이 예상되었으나, 민주당은 특별한 수술을 통해 동작을에서의 승리를 노리기 위해 류삼영 전 총경을 후보로 내세웠다. 류 전 총경은 윤석열 정부의 행정안전부 경찰국 설치에 반대해 '전국경찰서장회의'를 주도한 인물로, 이에 따라 그의 출마로 인해 두 정당의 전략이 교차되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나경원 전 의원은 과거 국민의힘의 중심 인물로서 출마 소식이 알려지면서 보수 지지층 사이에서 기대와 관심을 모으고 있다. 반면, 민주당은 류삼영 전 총경을 통해 경찰과의 긴밀한 연결고리를 갖춘 인물을 내세움으로써 안전·치안 이슈에 대한 관심을 끌어들일 전망이다.

 

이번 선거에서 동작구는 정치적 판도를 좌우할 수 있는 중요한 전쟁터로 부상하고 있으며, 지역 주민들의 이목은 높아지고 있다. 4월 총선을 향한 이 지역의 정치적 흐름은 두 후보의 열세전에서 어떻게 전개될지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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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지 않는 손길이 만든 감동”...도민체전 숨은 주역들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이성용 기자 | 충주에서 13년 만에 열린 제64회 충북도민체육대회가 10일 성황리에 막을 내린 가운데, 대회의 성공 뒤에는 묵묵히 현장을 지킨 수백 명의 ‘숨은 일꾼들’이 있었다. 대회 기간 동안 종합운동장과 경기장 곳곳에서 활약한 자원봉사자 300여 명은 안내, 경기 지원, 행사 보조 등 다양한 분야에서 없어서는 안 될 역할을 해냈다. 고등학생부터 직장인, 주부까지 다양한 시민들이 참여한 이들은 “내 손으로 만든 체전”이라는 자부심으로 이른 아침부터 늦은 밤까지 자리를 지켰다. 특히 대회 이틀째인 9일에는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에도 자원봉사자가 자리를 지키며, 선수들과 관람객에게 오미자 감식초 음료를 나눠주는 세심한 배려로 체전 분위기를 더욱 북돋았다. 자원봉사자 중 이도규(67)·채희옥(63) 씨 부부는 수년간 각종 축제와 체육행사에서 봉사해온 베테랑으로, 이번 도민체전에서도 후배 자원봉사자들을 이끌며 솔선수범하는 모습으로 감동을 전했다. 이 씨는 “도민체전은 선수들의 무대이기도 하지만, 우리가 지역을 위해 나설 기회이기도 하다”며 “묵묵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