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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천(川)‧나무‧꽃 삼박자…도봉구, 중랑천 걷고 싶은 길

도봉서원@ 104동~116동 구간은 황톳길로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박해리 기자 | 도봉구가 중랑천 제방길에 ‘걷고 싶은 길’을 조성하고 4월 30일 개장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개장식에는 오언석 도봉구청장을 비롯해 주민 약 200여 명이 찾아 중랑천 ‘걷고 싶은 길’ 조성을 반겼다.

 

구는 중랑천 제방길 환경정비공사를 실시하고 노원교~창도초등학교 약 1.7km를 맨발길로 조성했다. 전 구간은 마사토길로, 이 중 도봉서원아파트 104동부터 116동까지 약 600m 구간은 황톳길로 만들었다.

 

황톳길은 황토와 마사토를 6대4 비율로 섞어 만든 건식 방법으로 포장됐으며, 마사토길은 자연 마사토를 포설 후 다짐하는 방식의 포장 공법으로 시공됐다.

 

구 관계자는 “황토 본연의 질감을 느끼고 싶다면 황톳길을, 발바닥의 지압효과를 느끼고 싶다면 마사토길을 추천한다”고 전했다.

 

구가 이번 ‘걷고 싶은 길’ 조성에 가장 신경 쓴 것은 길이 중랑천만의 자연환경과 어우러지게 만드는 것이었다. 구는 길을 따라 왕벚나무, 산딸나무 등의 수목부터 벌개미취, 꽃양귀비 등 다양한 꽃들을 식재해 아름다운 주변 경관을 연출했다.

 

야간에는 수목과 꽃들이 더 빛을 발할 수 있게 수목을 비추는 50개의 등을 설치하고 ‘ㄱ’자 모양의 조명 51개를 길을 따라 설치해 빛 터널을 만들었다.

 

편의시설도 부족함 없이 챙겼다. 길 중간중간 앉음벽의자, 평상쉼터, 데크로드 등을 설치했으며, 발을 씻을 수 있는 세족장을 시작과 끝 지점에 마련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계절마다 다른 모습의 중랑천을 바라보며 걷는다는 것은 정말 행복한 순간이 아닐 수 없다”며, “많은 분들께서 중랑천 ‘걷고 싶은 길’을 찾아 이와 같은 느낌을 경험해 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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