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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2023년 원주시 사회조사 결과 공표

원주시 통계 홈페이지 열람 가능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이기삼 기자 | 원주시는 사회적 관심사와 주관적인 의식을 조사한 ‘2023년 원주시 사회조사’결과를 4월 29일 원주시 통계홈페이지에 공표했다.

 

2009년 첫 조사를 시작으로 2023년 11회를 맞은‘원주시 사회조사'는 지난해 8월 18일부터 9월 5일까지 원주시 표본 1,100가구, 만 13세 이상 가구원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조사 내용은 ▲인구 ▲교육 ▲노동 ▲소득과 소비 ▲주거와 교통 ▲주관적 웰빙과 여가 ▲안전 등 시민의 삶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분야 50개 항목이다.

 

이번 사회조사 결과 주요 내용을 보면

 

- (결혼에 대한 인식) 결혼에 대한 인식은‘긍정’ 53.1%, ‘부정’ 5.6%로 나타났고, 결혼하지 않는 주된 이유는 ‘결혼자금이 부족해서’ 25.1%, ‘출산과 자녀 양육이 부담되어서’ 23.2% 순으로 나타남

- (인구유입 방안) 인구유입을 위해 필요한 정책은 ‘일자리지원’이 54.3%로 가장 높고 그 다음으로 ‘기업유치’ 51.0%로 나타남

 

- (월평균 교육비) 가구당 월평균 교육비에서 공교육비는 ‘대학(원)생’이 92.0만 원으로 가장 높고, 사교육비는 ‘고등학생’이 66.2만 원으로 가장 높게 나타남

 

- (근로여건 만족도) 현재 하고 있는 일(직장)의 근로여건에 대해 38.1%가 전반적으로 만족했음. 근로여건 중 하고 있는 일에 대해 43.4%, 임금/가구소득에 대해 30.6%, 근로시간에 대해 37.6%, 근무환경에 대해 39.1%, 고용 안정성에 대해 40.8%가 만족하고 있음

 

- (가구소득) 가구당 월평균 소득은 ‘200~300만원 미만’이 16.9%로 가장 높고, ‘300~400만원 미만’이 16.9%를 차지함

 

- (정주의사) 향후 10년 이후에도 강원특별자치도에 계속 거주 의사는 66.7%, 원주시에 계속 거주의사는 64.6%로 나타남

 

- (대중교통 이용 만족도) 대중교통의 이용 만족도(5점 만점)는‘택시’가 3.28점으로 가장 높고‘시외/고속버스’ 3.16점, ‘기차’ 3.10점 순으로 높게 나타남

 

- (여가활동) 주말이나 휴일에 주로 여가를 활용하는 방법은 ‘TV시청’이 39.9%로 가장 높고 ‘휴식 활동’ 15.4%, ‘컴퓨터 게임, 인터넷 검색 등’ 13.0% 순으로 나타남

 

- (문화예술행사 관람률) 지난 1년 동안 공연 및 스포츠를 1회 이상관람한 비율은 44.5%로 나타남. 가장 자주 관람하는 문화예술행사는 ‘영화’가 연평균 4.3회로 가장 높게 나타남

 

- (자연 재난) 거주지(동네)에서 가장 안전하지 않다고 인식하는 자연 재난(5점 만점, 낮을수록 불안)은 ‘폭염’ 3.15점, ‘한파’ 3.44점, ‘대설’ 3.53점 순으로 나타남.

 

- (대표 관광) 대표 관광자원으로 홍보, 육성해야 할 관광지는‘치악산’ 57.3%, ‘간현관광지’ 57.0% 순으로 높게 나타남 (복수응답)

 

- (대표 음식) 대표 음식으로는 ‘치악산 한우구이’가 37.3%로 가장 높게 나타났고, ‘원주 추어탕’이 24.9%로 그다음을 차지함

 

자세한 내용은 원주통계사이트에서 누구나 열람 가능하다.

 

원민철 기획예산과장은 “통계에 담아 주신 원주시민의 소중한 생각을 새로운 변화의 원동력으로 삼아 시민이 더 행복한 도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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