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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CJ프레시웨이, 한국노인복지중앙회와 어르신 음식 레시피 대회 성황리 개최

케어푸드와 복지시설의 협력, 어르신 건강 위한 맞춤형 식단 개발
전국 노인복지시설 참여, 123개 레시피로 경쟁 펼쳐
노인의 날 기념 부대 행사와 함께 어르신들의 화합의 장 마련

 

데일리연합 (SNSJTV. 아이타임즈M) 류승우 기자 | CJ프레시웨이[051500, 이건일 대표]가 한국노인복지중앙회와 함께 노인의 날을 기념하여 '어르신 전국 음식 레시피 발표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고령자 맞춤형 식단 개발과 요양 및 복지시설의 급식 서비스 향상을 목표로 열렸으며, 전국의 노인복지시설에서 다양한 질환별 특화 레시피들이 출품되었다.

 

케어푸드 브랜드 '헬씨누리'와 한국노인복지중앙회 협력
CJ프레시웨이의 케어푸드 브랜드 '헬씨누리'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한국노인복지중앙회의 주최로 열렸다. 보건복지부와 식생활안전관리원이 후원하며, 어르신들의 건강한 식생활 증진을 위해 7가지 부문에서 총 123개의 레시피가 출품됐다.

 

고령자 맞춤형 식단 개발로 어르신 건강 증진 목표
이번 대회의 핵심 주제는 고령자 친화적인 메뉴 개발이다. 특히 인지 기능, 혈압, 당뇨, 호흡기·위장 질환, 뼈 질환 등 다양한 건강 문제를 고려한 메뉴들이 포함됐다. 또한, 계절식과 간식, 특별식 및 세계음식 부문에서도 창의적인 레시피들이 출품되어 심사위원들의 관심을 끌었다.

 

노인의 날 맞아 부대 행사도 풍성
대회 본선은 충북 청주 충청대학교에서 진행되었으며, 전국 각지에서 모인 300여 명의 어르신과 복지시설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노인의 날을 기념해 마련된 어르신 노래자랑대회 등 다양한 부대 행사도 함께 열려 화합의 장을 만들었다.

 

전문가 평가단 시식 심사, 7개 시설 대상 수상
1차 서류 심사를 통과한 레시피들은 현장에서 시식 평가를 거쳤다. 전문가 그룹과 60여 명의 시식 평가단이 심사를 맡아 대상은 성요셉의집, 상주은광마을 등 7개 시설이 차지했다. 이외에도 CJ프레시웨이가 준비한 특별상은 상록수실버타운에 수여되었으며, 이들에게는 주방 컨설팅 및 설비 개선 서비스가 제공될 예정이다.

 

지속적인 콘텐츠로 발전할 대회
권태엽 한국노인복지중앙회장은 이번 대회를 계기로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를 응원하며 지속적인 콘텐츠로 발전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CJ프레시웨이 또한 이번 대회를 통해 어르신 맞춤형 식단과 급식 서비스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강조하며, 앞으로도 헬씨누리 브랜드를 통해 다양한 발전 방안을 모색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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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화 사회 그림자 깊어지는 돌봄 공백, 정부 긴급 대책 추진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박해리 기자 | 2025년 11월 4일, 한국 사회는 급격한 고령화의 그림자 아래에서 심각한 돌봄 공백 문제에 직면하고 있다. 정부는 초고령사회 진입을 목전에 두고 돌봄 수요 폭증과 인력 부족 심화에 대한 위기감을 느끼며 긴급 대책 마련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는 단순히 개인의 문제가 아닌, 사회 전체의 지속 가능성을 위협하는 중대한 사안으로 인식되고 있다. 저출산과 고령화로 인한 인구구조의 변화는 돌봄 서비스에 대한 의존도를 급증시키고 있으나, 현장의 돌봄 인력은 그 수요를 감당하기에 역부족인 상황이다. 열악한 근무 환경, 낮은 임금 수준, 그리고 사회적 인식 부족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젊은 인력의 유입을 가로막고 기존 인력의 이탈을 부추기는 악순환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농어촌 지역과 취약계층에게는 돌봄 서비스 접근 자체가 더욱 어려운 현실이다. 정부는 현재 돌봄 인력의 처우 개선과 양성 시스템 확충에 중점을 둔 정책을 검토 중이다. 구체적으로는 돌봄 노동자의 임금 인상, 경력 개발 지원 프로그램 도입, 그리고 휴게 시설 확충 등을 통해 근무 만족도를 높이고자 한다. 또한, 요양보호사 등 전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