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5.12.11 (목)

  • 맑음동두천 -1.6℃
  • 흐림강릉 3.8℃
  • 맑음서울 -0.3℃
  • 맑음인천 -1.0℃
  • 맑음수원 -0.1℃
  • 맑음청주 2.0℃
  • 맑음대전 1.4℃
  • 맑음대구 7.0℃
  • 맑음전주 2.8℃
  • 맑음울산 7.9℃
  • 맑음광주 4.8℃
  • 맑음부산 9.8℃
  • 맑음여수 8.5℃
  • 맑음제주 9.6℃
  • 맑음천안 1.1℃
  • 맑음경주시 7.9℃
  • 맑음거제 10.4℃
기상청 제공

정치/경제/사회

군포시 '반려견 순찰대' 도입 논의 본격화

반려동물 시대, 새로운 치안 모델의 필요성 부각

 

데일리연합 (SNSJTV. 아이타임즈M) 곽중희 기자 | 군포시에서 '반려견 순찰대' 도입을 둘러싼 논의가 활발하다. 반려견 순찰대는 반려견과 함께 지역을 산책하며 범죄 예방과 안전 점검을 수행하는 주민 참여형 치안 활동으로, 서울시 등 여러 지자체에서 시행되어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반려견 순찰대 도입을 지지하는 주민들은 1,500만 반려동물 시대에 맞는 새로운 치안 모델로서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서울시의 경우, 2022년 시범 사업을 통해 범죄예방 신고 317건, 생활안전 신고 2,187건 등의 성과를 기록하며 공동체 치안문화 형성에 기여했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부산, 인천 등 다른 지자체에서도 반려견 순찰대가 확대 운영되고 있다. 부산시는 지난해 시범 운영을 통해 112 긴급 신고 39건, 생활 불편 신고 191건 등 총 230건의 신고를 처리했다.

 

 

 

군포시의회 상임위원회는 더 심도있는 검토를 위해 지난 3일 '반려견 순찰대 지원 조례안' 심의를 보류했다. 이에 따라 반려견 순찰대 도입에 대한 찬반 논의는 당분간 지속될 전망이다.

 

전문가들은 반려견 순찰대가 주민 참여를 통한 치안 강화와 반려견 사회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평가한다. 그러나 아직 예산 활용과 기존 방범 조직과의 조화 등 현실적인 고려가 필요한 부분도 있다. 

 

이에 군포시의 반려견 순찰대 도입 여부는 이러한 다양한 의견을 종합해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대전시의회 조원휘 의장 “행복한 보육환경, 끝까지 지킬 것”

데일리연합 (SNSJTV) 장우혁 기자 | 대전시의회 조원휘 의장은 10일 라도무스아트센터(유성구 원신흥동)에서 개최된 유성구가정어린이집연합회 송년회에 참석해 보육 일선에서 헌신해온 보육인들께 감사를 표하고, 아이와 보육인 모두가 행복한 보육환경 조성을 약속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을 대표하는 단체·기관장, 어린이집 원장 및 보육교사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연합회 활동보고를 시작으로 주요내빈 축사, 후원금 기탁, 기념촬영, 만찬 등 순으로 진행됐다. 조원휘 의장은 “대전은 유아 천 명당 보육시설 수 특·광역시 중 17년 연속 1위로 다른 도시가 따라올 수 없는 압도적 기록으로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로 성장했고, 이는 보육인들께서 사랑과 정성으로 이룬 값진 성과이다”라면서, “대전시의회는 가정어린이집 급·간식비 단가 및 조리원 인건비 등을 인상, 전년 대비 2억여 원을 증액해 내년 예산을 심의·처리하는 등 보육 친화도시 대전을 구현하는 데 노력해 왔고, 앞으로도 보육인분들이 근무하기 좋은 환경과 양질의 보육 서비스를 위한 정책적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