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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DGIST 최홍수 교수, '2024년 국가연구개발 우수성과 100선' 선정

뇌신경 회로 연결 기술로 세계에서 주목

데일리연합 (SNSJTV. 아이타임즈M) 김재욱 기자 | DGIST 로봇및기계전자공학과 최홍수 교수가 과학기술정보통신가 주최한 "2024년 국가연구개발 우수성과 100선"에 선정됐다.

 

"우수성과 100선"은 국가 발전을 이끄는 과학기술 성과를 널리 알리고, 국민들의 관심을 높이며 과학기술인들의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된 제도다. 올해로 19년째를 맞이한 이 제도는 각 부처에서 추천한 연구개발 성과 중 우수한 사례를 선정한다. 올해는 총 869건의 후보 성과를 대상으로 전문가 100명으로 구성된 선정평가위원회의 심사와 대국민 공개 검증을 거쳐 최종 선정됐다.

 

최홍수 교수는 '자성 나노입자 기반 3차원 세포구체로봇을 이용한 뇌신경 회로 연결 기술'로 기계·소재 분야에서 우수성과로 선정됐다. 이 기술은 자기장(전자석의 힘)을 활용해 나노 크기의 자성 물질이 포함된 세포 집합체(세포구체)를 원하는 위치로 이동시키는 혁신적인 기술이다.

 

자기장을 이용해 뇌 신경 세포를 전달하고 신경 회로를 연결할 수 있는 "뇌 신경 회로 공학"의 기반을 마련한 연구로, 신경망 복구와 신경 관련 질환 치료 기술에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했다. 특히, 동물(쥐) 실험 환경에서 자성 물질이 포함된 세포 집합체를 특정 신경 회로에 선택적으로 연결하고, 이를 기능적으로 작동하게 한 점이 주목받았다. 이는 뇌의 손상된 신경 회로를 다시 연결할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준 획기적인 성과로 평가받고 있다.

 

최홍수 교수는 "최고 권위를 인정받고 있는 우수성과 100선에 선정되어 매우 기쁘다. 앞으로도 관련 분야의 연구를 지속하며 더 큰 성과를 이루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최홍수 교수는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2025년 한국과학기술한림원 및 Institute of Electrical and Electronics Engineers(IEEE, 전기전자공학자협회)의 정회원(Fellow)으로 선정됐다. DGIST는 연구자들이 혁신적인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연구 인프라를 확충하고, 창의적이고 융합적인 연구 환경을 제공하는 등 다각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으며, 국내외 협력을 통해 세계적인 대학으로 도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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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대 사이클부, 전국 대회서 '금메달 4개' 수상 쾌거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홍종오 기자 | 구미대학교 사이클부가 '2025 KBS 양양 전국 사이클 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 4개를 수상하는 쾌거를 거두었다. 대한사이클연맹이 주최한 이번 대회는 6월 21일부터 6월 27일까지 강원도 양양에서 개최되었으며, 구미대는 금메달 4개, 은메달 4개, 동메달 1개를 획득했다. 김현우 선수는 1Lap에서 1위를 차지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고, 황정우 선수는 스크래치에서 1위를 기록했다. 최정명 선수는 독주와 스크래치에서 1위, 2위를 차지했고 홍영택 선수는 개인추발 1위에 이름을 올렸다. 특히 홍영택 선수가 남자 일반부 도로독주(42km)에서 2위를 차지한 것이 주목할 만하다. 실업팀과의 경쟁 속에서도 대학팀 선수로서 순위권에 진입하는 성과를 올려 2026년 아시안게임 국가대표 선발에 청신호를 켰다. 김승 스포츠건강관리과 학과장은 "매 대회마다 좋은 결과를 도출한 김길현 감독과 사이클부 선수들이 너무 자랑스럽고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더 열심히 훈련하여 구미대의 위상을 대내외에 드높이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구미대는 전문 스포츠 선수 양성과 스포츠 지도자 인재 양성을 위해 사이클부, 축구부, 야구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