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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대량화되는 휴머노이드 로봇, 한국은 이제 첫걸음

로봇 대량생산 시대 돌입한 세계
테슬라 등 인력 시장에 로봇 투입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곽중희 기자 |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이 휴머노이드 로봇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입하고 있다. 테슬라는 올해 말까지 자체 개발한 로봇 '옵티머스' 1,000대를 공장에 투입할 계획이며, 피규어AI는 2029년까지 10만 대 생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 엔비디아는 로봇 학습 플랫폼 '코스모스'를 공개하며 로봇 산업의 혁신을 주도하고 있다.

 

반면, 한국은 이제서야 출발선에 섰다. 현대차그룹은 2021년 미국의 보스턴다이내믹스를 인수하며 로봇 산업에 진출했으며, 삼성전자는 지난해 말 레인보우로보틱스와의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또한, 민관 합동으로 '휴머노이드 로봇 얼라이언스' 결성이 추진되고 있으나, 실제 상용화까지는 시간이 걸릴 것으로 전망된다.

 

국내 로봇 업계는 상용화를 앞당기기 위해 체계적이고 장기적인 지원책이 시급하다고 입을 모은다. 특히, 로봇산업의 인재 확보와 기술 개발을 위한 지속적인 투자가 필요하다. 정부와 민간이 협력하여 로봇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해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한편, 에너지 3법이 국회 법안소위를 통과하면서 AI 산업 인프라 확충의 첫 발을 뗐다. 산업계는 이를 통해 AI 산업을 위한 전력망 기반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그러나 직장인들의 세금 부담이 증가하고 있어, 소득세 과표구간의 현실화 등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는 목소리도 높아지고 있다.

 

글로벌 로봇 산업이 빠르게 발전하는 가운데, 한국은 이제 첫걸음을 내디뎠다. 국내 로봇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서는 민관의 긴밀한 협력과 지속적인 투자가 필수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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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수 오명 대림1구역 신통기획으로 대변신… 오 시장, 주택공급·재난예방 동시에

데일리연합 (SNSJTV) 김민제 기자 | 지난 2022년 여름, 집중호우로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됐던 ‘대림1구역’이 신속통합기획(신통기획)으로 속도를 낸다. 대림1구역은 대림동 855-1번지 일대 4만2430㎡ 규모로 재개발 후보지 선정 당시 노후도가 80%에 이를 정도로 주거환경개선이 절실한 저층 주거지역이었다. 서울시는 ‘대림1구역’에 신속통합기획 2.0을 적용, 지역 주거 환경개선과 재난 예방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는 맞춤형 재개발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2035년까지 최고 35층, 1,026세대 공급 계획이다. '신통기획‧2030기본계획 반영… 용적률 완화, 사업성 보정계수, 대형 저류조 설치 등' ‘대림1구역’은 시가 지난 7월 발표한 신속통합기획 2.0 적용지로 평균 18년 6개월이 걸리던 정비사업을 12년 수준으로 단축하는 것이 핵심이다. 특히 해당 지역은 ’22년 12월 신통기획 재개발 후보지 선정 후 약 2년 만인 ’25년 3월 정비구역 지정고시를 하고 추진위 승인(’25.11.13.)이 8개월 만에 완료되는 등 공공지원과 주민 의지로 정비기간을 단축한 대표 사례로 손꼽히고 있다. &n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