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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구미형 창업펀드 1호 투자기업은 '알에프온'…10억 협약 체결

구미시·알에프온·인라이트벤처스 투자협약 체결, '인라이트 넥스트슈퍼스타 벤처펀드' 작년 12월 결성 후 첫 투자, 지역 투자 펀드로 지역기업 키우는 선순환 모델 주목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김재욱 기자 | 구미시는 3월 2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구미형 창업 펀드 '인라이트 넥스트 슈퍼스타 벤처펀드'의 1호 투자기업인 알에프온과 10억 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장호 구미시장, 박교상 구미시의회 의장, 알에프온 조경래 대표, 인라이트벤처스 박문수 대표이사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펀드는 비수도권 딥테크 창업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2024년 12월 결성된 595억 원 규모의 펀드다. 한국성장금융투자, 산업은행, 구미시 등이 출자했으며, 기초지자체 중 유일하게 구미시가 25억 원을 단독 참여해 주목받았다. 펀드 운용은 인라이트벤처스가 맡고 있다.

 

첫 투자기업인 알에프온은 2022년 11월 구미에 창업한 방산 전문기업으로, RF 기반 전자방해 기술과 드론 재밍 모듈을 개발하고 있다. LIG넥스원의 1차 협력사로 등록됐으며, 인도와 이스라엘 국방부에 샘플을 공급하는 등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이번 투자를 통해 알에프온은 2026년까지 제품 양산 체계를 구축하고, 2028년까지 드론 재머 시스템, 레이더, 방산용 반도체 등 추가 기술 개발에 나설 예정이다. 아울러 인도와 미국 현지법인 설립도 추진해 글로벌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단계별 성장 지원사업과 벤처펀드 투자를 통해 지역 스타트업이 도약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겠다"며 "앞으로도 유망 기업을 지속 발굴·육성해 구미형 창업 생태계를 활성화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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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의회, 사투 중인 진화 인력에 방재물품 긴급 지원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장우혁 기자 | 29일 경상남도의회는 9일째 산불 진화를 위해 사투를 벌이고 있는 산청·하동의 산불 현장 본부를 찾아 방재물품을 긴급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유계현 부의장(진주4, 국민의힘), 문화복지위원회 박주언 위원장(거창1, 국민의힘), 김구연 의원(하동, 국민의힘) 김일수 의원(거창2, 국민의힘), 박동철 의원(창원14, 국민의힘), 신종철 의원(산청, 국민의힘), 정재욱 의원(진주1, 국민의힘), 장진영 의원(합천, 국민의 힘) 최동원 의원(김해3, 국민의힘) 등으로 구성된 도의회 방문단은 산불 현장 본부를 찾아 현장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방재물품을 전달했다. 이번 지원은 현장에서 헌신하는 진화 인력들의 방재물품이 부족해 지원이 시급하다는 요청에 따라 이루어졌다. 실상 기관·기업 등 각지에서 구호물품과 성금 지원이 잇따르고 있지만 이재민들을 대상으로 하는 경우가 많아 진화 인력의 방재물품은 다소 부족한 상황이었다. 이번에 전달된 물품은 1급 방진마스크, 코팅장갑 등으로 현장 본부의 요청에 따라 산불 진화 인력들을 보호할 수 있는 물품 중심으로 구성됐다.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