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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경북도의회 교육위원회, 안동 시험지 유출 '긴급 현안 점검 간담회' 개최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김재욱 기자 | 경북도의회 교육위원회(위원장 박채아)는 안동 시험지 유출 사건과 관련 현황 파악과 교육청의 조속한 대책 마련을 위한 긴급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집행부로부터 관련 사건 현황을 보고 받고, 조속한 대책 마련을 위한 다양한 질의와 답변이 1시간 가량 이어졌으며, 학부모와의 간담회에서는 학부모의 요구사항에 대해 경청하고 답변했다.

 

박채아(경산3) 위원장은 학교의 시험지 관리 시스템에 대한 허술함을 지적하며 "시험지 유출 사고가 발생하면 공교육에 대한 신뢰도가 떨어 질 수밖에 없어 철저한 관리·감독으로 유사 사고가 재발하지 않도록 각별한 관리 강화"를 주문했으며, 관련자 엄벌과 함께 재발 방지 대책 마련을 집행부에 요구했다.

 

조용진(김천3) 부위원장은 이어진 학부모와의 간담회에서 학부모들의 요구사항이기도 한 "이번 사고로 인해 충격을 받았을 학생들의 마음 치유에도 힘쓰라"고 집행부에 당부했다.

 

김대일(안동3) 의원은 "수사결과보다 중요한 것이 공교육에 대한 깨어진 신뢰를 회복"이라며 "도교육청이 이번 사태를 엄중히 받아들이고 신뢰를 회복하기 위한 입장 발표가 선제적으로 있어야, 학생들, 학부모의 불안을 줄일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박채아(경산3) 위원장은 "이번 사건을 계기로 모든 일반고를 대상으로 학생 평가 및 시험지 보안 관리 실태 전수조사를 바탕으로 촘촘한 관리체계 마련 및 제도적 보완"을 거듭 당부했다.

 

또한, 고도화되고 지능화되는 입시 비리와 관련하여 2주 동안 도민 제보를 교육위원회 차원에서 받고, 도교육청에도 제보와 관련한 별도 창구를 간구할 것을 요청했다. 이를 바탕으로 추후 교육위원회 차원의 진상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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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 속 취약계층 지원 정책, 효과와 한계 분석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박해리 기자 | 올 여름, 유례없는 폭염이 전국을 덮치면서 취약계층의 피해가 심각하다. 정부는 폭염 대책으로 냉방시설 확대, 무더위쉼터 운영 등의 지원책을 마련했지만, 실제 효과와 한계에 대한 논의가 필요하다. 현재 정부의 폭염 대책은 주로 무더위쉼터 확대 운영과 취약계층에 대한 냉방비 지원에 집중되어 있다. 그러나 무더위쉼터 접근성이 낮은 지역이나, 신체적·정신적 어려움으로 쉼터 이용이 어려운 취약계층에게는 실질적인 도움이 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또한, 냉방비 지원의 경우 지원 대상 및 규모가 제한적이며, 실제 지원금이 생활고에 처한 취약계층에게 충분한 도움이 되지 못한다는 지적도 있다. 고령층이나 장애인 등 특정 취약계층의 경우, 단순한 냉방비 지원 외에 더욱 적극적인 돌봄 서비스가 필요하다는 의견도 제기된다. 폭염으로 인한 건강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정부의 지원 정책 외에도 지역사회 차원의 노력이 중요하다. 주민센터, 종교시설, 복지관 등 지역 내 유관기관들이 취약계층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돕는 체계를 구축해야 한다. 또한, 폭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