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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경북테크노파크, '금호 이웃사촌마을 청년창업 부트캠프' 성료

창업기업·예비창업자 등 50여명 참여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김재욱 기자 | 경북테크노파크 그린기업지원센터는 지난 24일 '2025 금호 이웃사촌마을 청년창업 부트캠프'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부트캠프는 2025년 금호 이웃사촌마을 조성사업에 새롭게 선정된 16개 청년창업기업의 성공적인 정착과 역량 강화를 지원하기 위한 자리로, 실질적인 창업 실행 능력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다양한 맞춤형 교육과 멘토링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행사에는 영천시의 청년정책·창업지원·일자리 관련 부서를 비롯해 유관 창업지원기관 관계자, 창업 전문가, 선배 창업기업 대표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와 관계자들이 참여해 자리를 빛냈다.

 

특히, 이번 부트캠프에서는 금호 이웃사촌마을의 선배기업 대표들이 직접 창업 특강에 나서 주목을 받았다. ▲기찬보일러(대표 김유준) ▲운진(대표 허진호) ▲티웰(대표 김건우) 등 지역 기반 청년기업 대표들이 직접 성장 과정을 공유하고, 창업 초기의 시행착오와 극복 경험을 전하며 후배 기업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이 중 티웰은 금호 이웃사촌마을 초기 스케일업 기업으로, 최근 한국농업기술진흥원이 주최한 '2025 Angel-Agri IR DAY'에서 우수상을 수상, 금호 창업기업의 전국적 경쟁력을 입증한 바 있다.

 

이날 부트캠프에서는 특강 외에도 기업별 사업계획서 보완 멘토링, 재무·세무·회계 실무 교육, 예비창업자 대상 창업 준비 교육 등 현장 중심의 실무 프로그램이 함께 운영됐다.

 

특히 사전 홍보 및 모집을 통해 일반 시민과 지역 내 창업 희망자들에게도 프로그램을 개방하고, 금호 이웃사촌마을 참여기업이 아닌 예비 창업자와 창업 관심자들 역시 교육에 함께 참여해 지역 창업 저변 확대에도 의미 있는 역할을 했다.

 

하인성 경북테크노파크 원장은 "부트캠프는 단발성 행사가 아닌, 기업의 실질적 성장을 이끄는 출발점"이라며 "향후 전문가 매칭, 마케팅, 판로개척 등 창업 이후의 전 과정에 걸친 맞춤형 지원을 통해 금호 이웃사촌마을을 청년 창업의 메카로 성장시키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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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화 사회 문제, 심화되는 가운데 정책적 대응 시급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김민제 기자 | 대한민국이 초고령사회 진입을 목전에 두면서 고령화로 인한 사회 전반의 문제가 심화하고 있다. 급변하는 인구 구조는 경제 활력 저하, 복지 재정 압박, 사회 통합 저해 등 광범위한 파급 효과를 초래하며, 이에 대한 정책적 대응의 시급성이 더욱 강조된다. 정부는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으나, 근본적인 해결책 마련에는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특히 연금 고갈 문제는 고령화 사회의 가장 큰 뇌관 중 하나로 꼽힌다. 현행 연금 시스템은 지속 가능한 운영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미래 세대의 부담으로 작용할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이다. 또한, 노인 의료비 급증은 국가 보건 시스템에 막대한 압력을 가하며, 만성 질환 관리 및 요양 서비스 확충의 필요성을 증대시키고 있다. 이는 단순한 비용 문제가 아닌, 질 높은 노인 의료 서비스 접근성 확보와 직결되는 사안이다. 사회적 돌봄 시스템의 부재 또한 심각한 문제로 대두된다. 가족 중심의 돌봄 기능 약화와 전문 요양 인력 부족 현상이 맞물리면서 독거노인 증가, 노인 고독사 등 사회적 고립 문제가 심화하고 있다. 주거 환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