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박해리 기자 | 파주시는 3월 13일, 신학기 개학을 맞아 확대 운행하고 있는 파주형 학생전용 통학버스 ‘파프리카’ 운행 현장을 방문해 통학 환경을 점검하고 등교하는 학생들을 격려했다. 파주시와 경기도교육청, 파주교육지원청이 협력하여 운행하는 파주형 학생전용 통학순환버스 파프리카는 2024년 3월 운정지역 운행을 시작으로 12월 문산, 금촌지역에서 시범운행을 마치고 3월부터 운정, 문산, 금촌 지역까지 확대 운행한다. 이번 현장 점검에는 파주시와 파주교육지원청이 함께 참여했으며, 버스정류장에서 파프리카 버스 운행 현황을 직접 살펴보고 학생과 학교 관계자들에게 파프리카와 관련된 불편사항 등 의견을 청취했다. 학생들은 기존 노선버스를 이용할 때는 서서 갈 수밖에 없었으나, 파프리카를 이용하면서부터는 앉아서 통학할 수 있게 된 점이 최대 장점 중 하나라고 꼽았다. 학교 관계자는 파프리카를 이용하는 학생들의 만족도가 높다며 통학시간이 단축될 수 있도록 파프리카 운행 횟수를 늘려달라고 요청하기도 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학생들의 통학 편의성이 증대되어 큰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박해리 기자 | 수원시는 13일 장안구 하광교동 광교임시수련원(광교산로349 일원)에서 ‘2025년 봄철 유관기관 합동 산불진화 모의훈련’을 하고, 산불진화 체계 등을 점검했다. 이날 훈련에는 이재준 수원시장을 비롯한 수원시 공직자, 산불감시원, 수원소방서·중부경찰서 관계자, 의용소방대, 육군 제2819부대, 용인시·화성시·의왕시·안산시 공직자, 산림청 수원국유림관리소 산불재난 특수진화대, 산림조합 경기도지회·한국산불방지기술협회 관계자, 구급대원 등 300여 명이 참가했다. 훈련은 ▲산불현장 통합지휘시스템 운용 ▲수원소방서 긴급구조통제단 운영 ▲산불방지 ICT(정보통신기술) 플랫폼·산불진화헬기·기계회진화시스템 운용 ▲최신식 고성능 산불진화 펌프차 시연 ▲유관기관·인근 지자체 공조체계 점검 ▲산불진화 후 뒷불 감시 훈련 ▲드론 산불감시 시스템 운용 등으로 진행됐다. 상황보고로 시작된 이날 모의훈련은 산불발생 신고 접수·확인, 상황 판단, 유관 부서·기관 지원 요청으로 이어졌다. 공중진화(진화헬기 투입), 지상진화(소방차 초기 진화 작업) 시연 후 산불지휘차량, 기계화시스템을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박해리 기자 | 안산시 단원구는 어린이들의 안전한 통학로를 만들기 위해 연말까지 어린이보호구역 주변 불법주정차 근절 캠페인에 나선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오후 9시부터 익일 새벽 1시까지 동별로 진행되는 자율방범대 단원연합대(대장 김상훈) 활동과 함께 진행된다. 연말까지 단원구 소재 초등학교 28개소 주변에 위치한 어린이보호구역을 돌며 불법주정차 근절 홍보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캠페인에서 배부되는 홍보 리플릿에는 대형자동차 임시주차장 이용 안내 QR코드를 삽입, 대형화물차·전세버스 등의 적극적인 이용을 독려한다. 한편, 지난 12일 와동 지역에서 실시된 캠페인에서는 이동표 구청장을 포함한 관계자들이 단원구 화랑유원지부터 화랑초등학교 어린이보호구역 등을 순찰하며 불법주정차 차량 등에 대한 계도 활동을 펼쳤다. 김상훈 자율방범대 단원연합대장은 “이번 캠페인은 아이들의 안전한 등하굣길을 만들기 위해 진행되는 뜻깊은 시간”이라며 “앞으로도 주민과 아이들이 안전한 단원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동표 단원구청장은 “바쁜 일정에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박해리 기자 | 안산시는 지난 13일 안산시청 대회의실에서 ‘제2기 안산시 시민동행위원회’ 출범식과 정기회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시는 시민의 의견을 시정에 적극 반영하기 위해 지난 1월 제2기 시민동행위원회 위원 공개 모집을 진행한 바 있다. 이번에 선정된 총 70명의 위원은 ▲시민 ▲직능단체 ▲공공기관 및 대학 추천인 ▲전문가 등 다양한 분야의 위촉직 위원 65명과 ▲시장 ▲전문위원 ▲분과별 공무원(과장) 등 당연직 5명으로 구성됐다. 이번 회의에서는 제2기 시민동행위원회 위원장에 송영안 위원을, 부위원장에는 황인득 위원을 각각 선출했다. 아울러 미래비전, 시민행복, 지속가능 등 3개 분과별 위원장과 부위원장도 함께 선출돼 본격적인 활동의 기틀을 마련했다. 이날 출범식은 이민근 안산시장의 위촉장 수여로 시작해 ▲청렴다짐 서약 ▲비전 발표 ▲출범 선언 ▲안산 출신 가수 성유빈의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위원들은 시민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시민과 시가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언제나 시민이 시정의 주체가 되어야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박해리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지난 3월 5일 외국인 20명을 '2기 성동 글로벌 서포터즈'로 위촉하고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2025 성동 글로벌 서포터즈는 유학생과 직장인, 다문화 가족 등 성동구 등 한국에서 거주 · 활동하며 한국어가 가능한 외국인으로 구성됐는데, 공개 모집을 통해 중국, 일본, 러시아, 베트남, 우즈베키스탄, 페루 등 9개국 외국인 20명이 선정됐다. 이들은 소셜미디어를 통해 성동구의 우수 정책과 관광 명소를 홍보하거나, 직접 숏폼 영상과 같은 홍보 콘텐츠를 만들 예정이며, 국외 교류 행사 시에는 통‧번역 봉사활동을 통해 성동구와 교류 도시를 잇는 가교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서포터즈들은 각각 “성동구의 관광지와 정책을 자국 친구들에게 알리고 싶다”, “관광 홍보에 관심이 있어 타 서포터즈 활동 경험을 활용해 성동구를 홍보해 보고 싶다” 등 다양한 이유로 지원했다고 말하며, 앞으로 성동구 홍보에 힘쓰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지난해 성동구에 50개국 이상의 나라에서 200만 명의 외국인들이 방문하는 등 점점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박해리 기자 | 마포구는 지난 3월 10일 마포장애인복지회관에서 '마포구 장애인단체총연합회' 출범을 알리는 현판 제막식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마포구 장애인단체총연합회’는 마포구 내 장애인 관련 단체, 기관, 유관 기관 등 총 44개 기관이 참여한 자발적인 민간조직으로, 기관 간 협력과 연대를 통해 장애인들의 목소리를 하나로 모을 수 있는 첫 번째 통합기구다. 그동안 마포구 내 장애인 기관들은 각기 다른 매체를 통해 장애인 권익 보호와 증진을 위해 노력해왔지만, 정보 접근에 어려움을 겪는 장애인과 그 가족들은 복지 정보와 서비스에서 소외될 위험이 있었다. 이에, 단체와 시설을 구분하지 않고 모든 장애인이 소외되지 않도록, 통합적인 정보 제공과 소통 창구로 '마포구 장애인단체총연합회'를 결성했다. 2024년 9월에 결성되어 장애인의 인권 향상과 역량 강화를 위해 온·오프라인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주요 활동으로는 장애인 복지 정보와 지역사회 자원의 공유, 단체와 시설 간의 지속적인 소통, 장애인과 가족을 위한 복지 서비스 연계, 그리고 장애인 권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박해리 기자 | 고양특례시가 2025년부터 다섯째 이상 자녀를 출산한 모범 가정에‘출산장려 유공자 표창’을 정례화해‘출산 친화·가족 친화 도시’의 품격을 드높인다. ‘출산장려 유공자 표창’은 출산 가정을 격려해 적극적으로 저출생 위기를 극복하고, 고양시 전역에 출산 친화·가족 친화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한 취지로 추진된다. 2025년 출산장려 유공차 표창의 첫 번째 주인공은 고양시에서 7년 만에‘일곱째 아기’가 탄생한‘백승열·임소희 가정’으로 지난 13일 시청 문예회관에서 열린 직원 소통·공감의 날 행사에서 표창식을 가졌다. 백승열·임소희 가정은“이렇게 뜻깊은 자리에서 표창과 함께 축하를 받게 되어 영광”이라며“지금처럼 크나큰 사랑으로 자녀들을 양육해 고양시의 모범 출산 가정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출산장려 유공자 표창 수여 정례화를 통해 출산 가정의 사랑과 행복이 고양시 전역에 확산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앞으로도 아이키우기 좋은 도시로 나아가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시는 저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박해리 기자 | 고양시 킨텍스 제3전시장 건립이 이달 초 기초공사에 착수하며 킨텍스 일대가 세계적 규모 종합전시장을 갖춘 글로벌 마이스 중심지로 거듭난다. 2028년 킨텍스는 전시 면적이 17만㎡로 확장돼 미국 라스베이거스 CES(18만6000㎡), 독일 베를린 IFA(16만4000㎡), 스페인 바르셀로나 MWC(12만㎡) 등 대규모 국제행사 유치 경쟁력을 확보하게 된다. 킨텍스 인근에는 앵커호텔과 주차복합빌딩이 함께 착공해 국내외 방문객 증가에 대비하고 GTX-A 킨텍스역에서 이어지는 문화공원을 조성해 시민 휴식공간도 마련한다. 전시면적 10.8만㎡에서 총 17만㎡로 확장…대규모 국책 사업 완성 킨텍스는 아시아를 대표하는 대규모 종합전시장 건립을 목표로 지어진 국내 최대 규모 국제 전시장이다. 1998년 산업자원부‘수도권 종합전시장 건립 기본계획’에 따라 고양시가 입지로 선정돼 총 3단계로 건립이 분리 추진돼왔다. 2005년 1단계 사업인 킨텍스 제1전시장이 5만 4천㎡ 규모로 개장했고 2011년 제2전시장 개장으로 10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박해리 기자 | 도봉구가 지난 3월 13일 해빙기를 맞아 산사태 우려 지역을 찾아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 겨울에 얼었던 지반이 녹으면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사전에 확인하고 예방하기 위해서다. 이날 오언석 도봉구청장, 공원여가과장, 재난안전과장, 동장 등 관계 직원으로 구성된 점검단은 도봉동 288-3을 찾아 사방시설의 지반침하, 훼손 등이 있는지 꼼꼼히 살폈다. 또 사방사업이 예정돼있는 도봉동 산6-7번지를 방문해 공사 진행사항을 점검했다. 도봉동 산6-7번지 사방사업은 이달 공사발주에 들어갔으며, 오는 6월 공사가 완료될 예정이다. 기슭막이, 바닥막이 등의 사방시설과 배수시설 등이 설치된다. 최근 건조한 날씨로 산불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산불 예방을 위한 점검도 실시했다. 도봉동 353을 방문해 산불 진화장비를 점검하고 동행한 자율방재단, 도봉1동 지역 주민들과 함께 산불 진화 훈련을 진행했다. 구는 등짐펌프, 삽, 소화기 등이 들어있는 산불진화장비보관함을 쌍문근린공원, 초안산 실내배드민턴장 등 지역 내 11곳에 설치‧운영 중이다. 초기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박해리 기자 | 종로구가 12일 대한불교조계종 조계사와 조계사 가피템플홍보관에서 종로구주민소통센터 운영을 위한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 대한불교조계종 조계사는 이번 협약에 따라 향후 3년간 종로구주민소통센터 운영을 맡고 주민 소통 강화와 지역 공동체 활성화에 이바지할 예정이다. 주요 사업으로는 주민공모사업 지원, 주민 교육 운영, 주민 기록 사업 등이 있다. 종로구는 "조계사와 상호 협력하며 주민들의 목소리를 귀담아듣고, 실질적인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게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박해리 기자 | 국내외 시장에서 ‘벤처창업의 요람’으로 우수성을 인정받아 온 관악구가 관악S밸리 2.0 마무리 단계에 돌입하며, 창업 생태계의 완성도를 높여나간다. 벤처창업의 중심지로 발돋움 하는 구는 올해 ▲창업 인프라 확충 ▲벤처창업기업 성장 지원 ▲관악S밸리 인지도 제고 ▲협력체계 구축 ▲제도적 지원 등 5대 분야에 걸친 관악S밸리 2.0 종합계획을 실행한다. 2024년 관악S밸리 입주기업의 총매출액은 565억 원으로 전년 대비 54% 증가했고, 투자 유치액도 469억 원을 기록하며 꾸준한 성장세를 보였다. 지난 1월 구는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 2025)에 자치구 최초 2년 연속 참가해, 4개 기업이 5개 부문에서 혁신상을 수상하는 등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네트워크를 확장했다. 낙성벤처밸리와 신림창업밸리 내 창업 인프라도 2개소 확충했다. 특히 낙성대동-서울대-대학동 일대가 ‘R·D 벤처·창업 특정개발진흥지구 대상지’로 선정되며 청년 창업과 기술 혁신 거점으로 자리매김하는 전환점을 맞이했다. 이를 기반으로 관악S밸리는 올해 ‘글로벌 창업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박해리 기자 | 서울 강북구는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생산적인 사회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강북시니어클럽(오현로 9길 49)을 개관하고, 지난 13일 개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 1월 개소한 강북시니어클럽은 노인일자리 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시설로, 미아동 본관(오현로9길 49)과 수유동 별관(삼양로87길 3)에서 운영된다. 본관 158.8㎡, 별관 136㎡ 등 총 연면적 294.8㎡ 규모로 조성됐으며, 시니어클럽 종사자 7명과 노인일자리 전담 인력 7명 등 총 14명의 인력이 배치되어 지역 특성에 맞는 맞춤형 노인 일자리를 개발‧보급하고 있다. 개관식은 이순희 강북구청장, 구의원, 센터 관계자 및 노인일자리 참여 어르신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강북시니어클럽 관장의 추진 경과보고, 내빈 축사, 테이프 커팅식 순으로 진행됐다. 행사 후에는 시니어클럽이 운영하는 공동체 사업 ‘카페이든’에서 커피 시음회를 갖고, 시설을 둘러보는 시간도 마련됐다. 강북시니어클럽은 노인공익활동 사업(우리아이통학돌보미, 공공시설 봉사), 노인역량활용 사업(보육‧돌봄시설 지원), 공동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박해리 기자 | 서울 서초구는 2021년 10월에 개소한 서초아이발달센터의 4주년을 기념해 13일 구청 2층 대강당에서 ‘서초아이발달 컨퍼런스’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컨퍼런스는 그간 서초아이발달센터의 사업성과를 돌아보고, 앞으로의 과제를 점검하는 자리로 아동발달 전문가, 지역 내 복지시설 등 협력기관 관계자, 영유아 부모님들이 참석했다. 특히, 서초아이발달센터 사업을 벤치마킹했던 제주, 인천, 경기 지역 등에서도 참석해 전국 최초 영유아 조기개입기관인 서초아이발달센터에 대한 관심을 보여주었다. 컨퍼런스에서는 ‘발달지연 영유아 조기개입 필요성’에 대한 박현옥 백석대 유아특수교육학 교수의 강연을 시작으로 ‘서초아이발달센터 조기개입 사업성과’와 유형별 사례 발표, 강지현 장애인개발원 서비스지원팀장의 ‘발달지연 영유아 조기개입 국내지원 체계와 과제’에 대한 강연 등이 진행됐다. 서초아이발달센터는 지난 4년여간 854명의 영유아가정을 방문해 약 8,700여건의 발달지연영유아 조기개입서비스를 제공하고, 부모님들의 편에서 같이 공감하고 격려하며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과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박해리 기자 | 중랑구가 청소년 커뮤니티 공간 '딩가동 6번지' 건립 공사에 본격 착수하며 착공식을 개최했다. ‘자유롭게 딩가딩가 놀고 가라’는 의미를 담고 있는 ‘딩가동’은 청소년 전용공간을 만들어 달라는 청소년과 주민들의 요구가 반영되어 탄생한 중랑구만의 특별한 청소년 자율 놀이공간이다. 2020년 1번지 개소를 시작으로 현재 5번지까지 운영 중인 딩가동은 12세부터 19세까지의 청소년으로 구성된 ‘청소년공간창작단’과 마을활동가 등 지역주민이 공간구성과 인테리어 전반에 직접 참여해 자신들이 사용할 공간을 스스로 만들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딩가동은 작년 한 해 동안 7만 4천 명이 넘는 청소년이 이용하는 등 큰 인기를 얻으며 청소년들의 자기 주도적 성장 공간으로 자리매김했다. 이용자들은 ‘일본어 잔재 탐정단’, ‘탄소중립 캠페인 · 쓰레기 줍깅’ 등 다양한 기획프로그램과 봉사활동, 동아리 활동을 직접 운영하고 참여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와 같은 인기에 힘입어 지난 12일에는 가장 큰 규모의 딩가동 6번지 착공식이 진행됐다. 딩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박해리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응급의료 정책 추진 기반을 마련해 지역 맞춤형 응급의료체계를 구축한 첫해, 중증응급환자 신속 대응부터 의료 취약지 해소까지 섬 지역의 의료 한계를 극복하며 ‘생명 안전 섬’ 구현의 새 이정표를 세웠다. 제주도는 응급의료지원단 출범 1주년을 맞아 응급환자 신속 대응 체계 구축과 의료취약지 해소 등 성과를 13일 공유했다. 제주지역은 높은 경증환자 비율과 응급실 이용자 수 증가라는 구조적 문제에 더해, 섬이라는 지리적 특성으로 인한 의료자원 한계와 지역 간 의료격차가 중첩되며 복합적인 의료 취약성을 보여왔다. 이에 제주도는 도민의 생명과 직결되는 의료 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위해 제주형 응급의료체계 구축에 역량을 집중하며 다각적인 해결책 마련에 나섰다. (지역 응급의료 운영 기반 확충) 제주도는 지역 응급의료 역량 강화를 위해 우선 전담 조직 구축에 나섰다. 의료대란 위기 상황 속에서도 지난해 2월 제주응급의료지원단을 출범시켰고, 도민 수요에 맞춘 응급의료정책 추진을 위해 도 보건정책과에 전담팀도 신설했다. 중증응급환자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