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기획이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서울, 상하이, 도쿄의 20대~40대 여성 9천169명을 대상으로 '사랑'을 주제로 조사를 실시했다. 이 중 ‘나는 늘 누군가와 사랑하며 살고 싶고, 마음에 드는 남자가 나타나면 먼저 다가가고, 지금까지 사귄 모든 남자들을 진심으로 사랑했다’고 응답한 여성 300명을 ‘사랑의 고수’로 보고 따로 분석했다. 제일기획은 “조사 대상 여성 300명은 연애 경험 횟수가 평균 14회에 이르고 ‘자신이 원하는 남자라면 누구라도 내 것으로 만들 수 있다’고 확신하는 사람들을 연애고수라 밝혔다. ‘연애 고수’들을 제외한 8천869명의 여성들의 연애 횟수는 평균 4.2회, ‘원하는 남자를 내 남자로 만들 수 있다’고 답한 비율은 10%에 불과했다. '연애 고수' 300명의 '사랑관'을 분석한 결과, 서울, 상하이, 도쿄 여성의 차이점은 뚜렷했다. '일보다 사랑이 중요하다'는 문항에 대해 서울 여성은 전체 응답자의 52%이 "일보다 사랑이 중요하다"고 답했고 상하이 여성은 58%, 도쿄 여성은 70%가 이같이 답
런던에서 온 부티크 향수 앤 라이프 스타일 브랜드 조 말론 런던(JO MALONE LONDON)이 우아하고 심플하면서도 관능적인 향수 ‘코롱 인텐스(Cologne Intense) ‘ 6종 출시를 앞두고 배우 고준희와 함께 화보 촬영을 진행했다. 연예계 대표 패셔니스타 고준희는 조 말론 런던, 인스타일과 함께 진행한 향수 화보에서 군살 하나 없이 완벽한 뒤태를 과감하게 노출했다. 이번 고준희 향수 화보는 한번만 펌핑해도 깊은 향이 나는 ‘다크 앰버 앤 진저 릴리’ 향수의 관능미와 비밀스러운 향의 이미지를 표현했다. 고준희가 선택한 향수 조 말론 런던 ‘다크 앰버 앤 진저 릴리(Dark Amber & Ginger Lily)’는 시간이 지나도 변치 않는 성분들을 모던하고 개성있게 재해석한 ‘코롱 인텐스(Cologne Intense)’ 6종 중 하나다. 6가지 비밀의 향료 ‘코롱 인텐스’는 눈을 뗄 수 없이 매력적인 블랙 보틀이 전혀 다른 향수의 세계로 인도한다. 이번 향수 화보에 참여한 고준희는 “다크 앰버 앤 진저 릴리는 한국에 론칭하기
장예원과 여진구가 가요대전에서 넘어질뻔한 해프닝을 넘겨 화제다. SBS 아나운서 장예원은 21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COEX에서 열린 '2014 SBS 가요대전'에 여진구와 함께 시상 진행을 맡았다. 장예원과 배우 여진구는 함께 글로벌 스타상과 베스트 밴드상의 시상자로 나섰는데 시상을 위해 무대에 오르던 순간 발을 삐끗해 휘청거렸다. 그러나 다행히 옆에 다정하게 팔짱을 끼고 있던 여진구가 부축해 가까스로 균형을 잡았고 아찔했던 위기는 무사히 웃음과 함께 넘기게 됐다. 또한 장예원 아나운서는 22일 자신의 트위터에 'SBS 2014 가요대전' 대기실에서 여진구와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장예원 아나운서는 미니원피스를 입고 환한 표정으로 브이자를 그리고 있으며 여진구 역시 환한 표정으로 눈길을 끌었다. 지난 21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D홀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된 '2014 SBS 가요대전 슈퍼파이브'에서 장예원 아나운서와 여진구는 Syrup 글로벌 스타상 시상자로 무대에 올랐다. 한편 장예원 아나운서는 소녀시대 수영을 바통터치해 오는 1월 7일부터 '한밤의 TV연예' MC로 출연할 것으로 알려졌다. 가요대전 해프닝 소식에 네티즌들은 장예원과 여진구가 한밤의
미용 목적으로 사용되는 의료기기 가운데 안전성이 입증된 기기를 미용기기로 분류, 미용업소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미용기기 법제화'가 추진된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새정치민주연합 남인순 의원은 22일 미용기기위원회 신설과 안전관리 사항 등을 규정한 '공중위생관리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 개정안은 일반미용업, 피부미용업, 네일미용업, 메이크업 등 미용업의 영역을 세분화해 법률로 규정하는 한편, 미용기기를 새롭게 정의하고 미용기기 관리에 관한 사항을 규정하고 있다. 미용기기를 얼굴ㆍ머리카락ㆍ피부ㆍ손톱ㆍ발톱 등 신체를 아름답게 하거나 그 상태를 유지ㆍ보호하기 위해 사용하는 기구나 기계ㆍ장치ㆍ재료로 보건복지부 장관이 정해 고시하도록 했고 미용기기의 범위와 기준 규격, 허위ㆍ과장 광고 등에 관한 사항을 조사ㆍ심의하기 위한 미용기기위원회를 두도록 했다. 남인순 의원은 "전 세계적으로 피부미용 등의 목적으로 여러 미용기기가 활용되고 있지만, 우리나라는 아직 미용기기 관련 규정이 없다"며 "정부에서도 피부미용기기 사용 개선을 '손톱 밑 가시 규제개혁 과제'로 채택하고 있다"고 전했다. 남 의원은 미용기기를 새롭게 정의해 안전
내년 상반기부터 국내 의료기관에서 미용·성형 시술을 받는 중국 환자들의 과도한 비용 부담을 줄여주는 제도가 시행된다. 보건복지부(이하 복지부)는 "저장성(浙江省)과 ‘의료위생분야 협력에 관한 협력약정’ 체결에 합의하고, 상호 협력의향서(LOI, Letter of Intent)에 서명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력의향서는 저장성 위생계획생육위원의 초청으로 성사된 한국 대표단의 중국 방문일정 중 합의한 것으로, 내년 상반기 중국 저장성장 등 정부 고위관계자 방한시 본 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 서명에서 복지부는 한국과 저장성간의 시범사업으로 저장성 위생계획생육위원회와 내년 상반기에 한국 한국 성형·미용 표준 진료비와 수수료 정보를 현지 정부기관 홈페이지와 연계하기로 합의했다. 수수료 정보 등은 보건산업진흥원 '메디컬코리아 다국어 홈페이지(www.medicalkorea.or.kr/chn)'에서 제공될 예정이다. 양국 정부는 환자 중개를 조정·관리하는 집행기관을 공식 협력채널로 지정해 적정 수수료를 준수하도록 유도할 계획이며 시범사업을 평가해 성과사업의 경우에는 중국 전역으로 확산을
한파특보가 발효된 강추위 속에서 여름상품인 비키니 수영복, 비치원피스 판매가 크게 늘고 있다. 패션 전문 쇼핑몰 아이스타일24(대표 김기호)는 본격적인 크리스마스 및 연말을 앞둔 지난 15일부터 22일까지 판매량을 살펴본 결과 전월과 비교했을 때 비키니는 117%, 비치원피스는 92% 신장했다고 밝혔다. 특히 올해는 크리스마스와 내년 1월 1일이 목요일이어서 금요일 하루 연차를 사용할 경우 최장 4일간의 연휴를 즐길 수 있는 황금연휴다. 크리스마스와 새해를 휴양지에서 맞이하기 위해 여행을 떠나려는 사람들이 급증한 가운데 덩달아 여름 상품의 판매가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올 겨울 비키니, 비치원피스 등의 판매량이 전년과 비교해도 160%, 53% 증가했다. 지난해 비치웨어 판매량 증가폭이 그 전년 대비 36%인 것과 비교할 때 올해 증가폭이 두드러졌다. 비키니, 비치원피스와 함께 다른 여름 상품의 판매도 함께 증가했다. 전월 동기 대비 샌들의 판매량은 57%, 반바지 25%, 선글라스 24% 판매량이 신장했으며 여행용 가방의 판매량은 24%, 반팔 티셔츠의 판매량은 16% 신장했다. 아이스타일24 패션사업본부 임종현 팀장은 “이번 크리스마스는
SBS 측이 ‘SBS 가요대전’생방송 중 발생한 위너 송민호의 '열도' 발언에 대해 공식적으로 사과했다. SBS는 22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가요대전’ 중 송민호의 잘못된 단어 사용에 대해 사과의 말씀드린다”며 공지글을 올려 사과했다. 이어 SBS는 “제작진이 사전에 대본을 철저하게 확인하고 감수하지 못한 점을 깊이 반성하며 앞으로는 이 같은 실수가 다시 발생하지 않도록 더욱 세심한 주의를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위너의 맴버 송민호는 21일 방송된 ‘2014 SBS 가요대전’에서 “대한민국 ‘열도’를 흔들었다”고 멘트해 논란을 일으켰다. ‘열도’라는 말은는 ‘줄 마추듯 길게 늘어서 있는 여러 개의 섬’을 뜻하는 말로 주로 일본을 지칭할 때 사용하는 용어다. 이 같은 소식에 네티즌들은 요즘같이 민감한 시기에는 사소한 부분하나 놓치지 말고 조심해야 한다는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이수연 기자 [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
요즘처럼 눈이 많이 내리는 추운 겨울, 많은 사람들이 건강상 주의해야 하는 것이 바로 ‘하지정맥류’이다. 하지정맥류는 여름 질병이라고 많이들 알고 있지만 사실 특별히 날씨와 관계는 없다. 단지 여름에 피부노출이 늘어나면서 치료받는 환자들이 증가하기 때문에 하지정맥류가 심해지는 것처럼 보이는 것이다. 오히려 차가운 날씨로 인해 레깅스, 부츠와 같은 타이트한 옷차림이 혈액순환을 방해하기 때문에 발생률이 높다. 많은 사람들이 딱 붙는 옷차림의 위험성을 잘 모르고 있다. 오히려 레깅스를 입으면 하지정맥류를 예방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그 이유는 하지정맥류의 치료법 중 하나인 압박스타킹을 많이들 생각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압박스타킹과 레깅스는 분명히 차이가 있다. 하지정맥류병원에서 알려주는 예방법에 따르면, 몸에 딱 붙는 옷차림, 굽이 지나치게 높은 구두 등을 장시간 착용하는 것을 피해야 한다. 만약 타이트한 옷을 입어야한다면 가급적 신축력이 좋은 제품으로 입는 것이 좋다. 마사지나 스트레칭을 통해 혈액순환을 충분히 도와주는 것도 예방법 중 하나이다. 대전에 위치한 플러스흉부외과에서는 ‘최근 젊은 여성들의 병원 내원 증가율이 높아지고
아티스트 컬러링북 ‘시간의 정원’이 향기 전문 브랜드 ‘빌라 수향’과 함께 콜라보레이션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 전시회는 12월 23일부터 1월 4일까지 가로수길에 위치한 ‘빌라 수향’에서 열린다. ‘좋은 향기는 운명을 좋은 방향으로 이끌어 준다’는 브랜드 철학 아래, 설립된 향기 전문 브랜드 ‘빌라 수향’ 가로수길 점에서는 전시 기간 동안 송지혜 작가가 디자인에 참여한 수향 캔들 패키지를 만나 볼 수 있다. 또한 전시 장소에서 컬러링북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으며, 북라이프 인스타그램에서는 콜라보 기념 인증 이벤트 또한 진행한다.북라이프의 컬러링북 ‘시간의 정원’은 국내외 유수 기획전에서 러브콜을 받는 ‘핫’한 신예 아티스트 송지혜의 작품으로 구성되어 있다. 한 장 한 장 페이지를 넘길 때마다 펼쳐지는 다채롭고 환상적인 공간들은 독자의 상상에 따라 다양한 이야기를 만들어 내며 마치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나 ‘오즈의 마법사’의 세계에 들어선 듯한 기분을 선사한다. 빌라
롯데월드 어드벤처에서 성탄절 당일인 25일(목)까지 ‘해피 크리스마스’ 축제가 이어진다. 매일 오후 2시 파크 전체에 하얀 눈이 내리며 펼쳐지는 <해피 크리스마스 퍼레이드>는 놓치지 말아야 할 필수 관람 공연이다. 눈의 요정, 미녀 산타, 장난꾸러기 눈사람 등 보기만 해도 사랑스러운 산타 마을 캐릭터들과 장난감 기차, 초대형 아이스크림을 형상화한 화려한 차량들이 캐롤에 맞춰 아기자기한 퍼포먼스를 펼친다. 신규 고객참여 이벤트 <산타가 주는 특별한 선물>로 사랑하는 아이, 연인, 친구에게 특별한 성탄절 추억을 선물할 수도 있다. 직접 준비한 선물 혹은 현장에서 구입한 선물을 산타를 통해 전달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로, 온라인 접수 또는 현장 접수(매시간 선착순 접수, 기간 중 1인 1회 신청 가능)를 통해 참여가 가능하다. 현장에서는 캐릭터 인형, 캐릭터 가방 뿐만 아니라 자동차, 요술봉, 장남감 칼 등 다양한 가격대의 선물이 준비되어 있다. 공연은 1일 5회(11시, 13시, 15시 30분, 17시, 19시), 어드벤처 입장객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가 가능하다. 이 외에도 <크리스마스 언더랜드 투어> &
연평균 10%씩 가파르게 성장 중인 중국 화장품시장은 아직 성장 초기 단계이다. 때문에 시장 성장 잠재력에 주목하고 중국 화장품시장의 특성을 파악해 공략해야 한다는 분석이 제기되고 있다. LG경제연구원이 21일 발표한 ‘중국 화장품 시장 아직 성장 초기 단계’ 보고서에 따르면 중국 화장품 시장은 지난해 기준으로 1천550억위안(27조4천만원) 규모로 세계 2위 시장이었다. 또한 연평균 10% 수준의 성장세를 보이고 있으며 화장품 사용 인구가 아직 전체의 10%에 불과한 점을 볼 때 이러한 성장세는 앞으로도 지속될 전망으로 보인다. 보고서는 중국 화장품 시장의 성장 잠재력에 주목하고 있다. 중국 화장품 시장은 국민소득 증가와 여성들의 미용에 대한 인식 변화로 최근 5년간 연평균 10%가 넘는 성장세를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여기에 중국의 화장품 사용 인구 수는 전체 인구의 10% 가량으로 추정되며 지난해 기준으로 중국의 1인당 화장품 소비액은 20달러(2만2천원)로 미국의 96달러(10만5천원)의 5분의 1에 불과하다. 그리고 최근 3·4선급 도시의 가처분소득이 증가하고 중고급 화장품에 대한 수요가 크게 늘어나고 있다. 중국
tvN 창업 오디션 프로그램 '창조 오디션-300초의 승부'에서 극찬우승상금 1억을 가져갈 최고의 아이디어 제품은 무엇일까. '창조 오디션-300초의 승부'에서 박수홍을 소름 끼치게 한 혁신적인 아이디어 제품들이 18일 tvN에서 전격 공개됐다.이 프로그램은 미래창조과학부와 중소기업청이 공동 주최한 대한민국 최대 규모의 아이디어 창업 오디션 프로그램으로 지난 4월부터 총 5904팀이 참가하여 창조경제 대상의 영예와 우승상금 1억원을 놓고 치열한 경쟁을 벌여왔다. 방송에서는 약 450대 1의 치열한 경쟁률을 뚫고 올라온 13팀의 파이널 리그가 펼쳐졌다. 자신의 창업 아이템을 300초(5분) 동안 프리젠테이션해서 심사위원단과 현장 청중단에게 좋은 평가를 받아야 하며, 사전 시장 평가를 더해 가장 좋은 평가를 받은 팀이 우승을 차지한다. 특히 박수홍은 결승전 녹화를 진행하면서 접한 창업 아이템에 "신기하고 참신하다. 투자하고 싶다"고 솔직한 심정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간편한 조작으로 순식간에 DSLR 카메라 렌즈 교환을 가능하게 하는 강력한 아이디어 제품에는 "투자할 테니 지분을 달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파도의 모
자궁경부는 성관계 시에 접촉이 가능한 피부이며 자궁내막과 외부의 피부가 만나는 부위이면서 나이의 증가와 함께 일정한 변화가 일어나는 곳이다. 이러한 여러 자궁경부의 위치적 기능적 특징은 다른 여성의 신체에 비해 암 방생률이 높다는 것이다. 남녀의 항문이나 생식기 주변의 피부에 매우 흔하게 기생하는 인유두종바이러스(HPV)는 마치 누구나 걸릴 수 있는 감기 바이러스 같은 것으로, 성생활을 하는 여성 10명 중 8명은 자신도 모르게 일생에 한 번 이상 HPV에 감염된다고 한다. HPV은 다행스럽게도 대부분의 여성들은 아무런 증상 없이 저절로 없어지지만, 일부 여성에서는 생활환경이나 방식, 습관에 따라, 반복 감염이 되면서 자궁경부암이 유발될 수 있다. 자궁경부암의 증상 성교 후 경미한 질 출혈은 흔하게 있을 수 있는 현상이기에 대부분의 여성들은 출혈이 있다 해도 자궁경부암에 대한 의심을 쉽게 품지 않는다. 하지만 이것은 자궁경부암의 초기 증상이며 경우에 따라서는 월경 간 출혈 혹은 페경 후 출혈로 나타날 수 있다. 이러한 질 출혈은 처음에는 질 분비물에 묻는 정도의 점상 출혈로 시작되다가 점차 출혈과 질 분비물이 증가하고, 궤양이 심화된다. 또 이차적인 감염이
30대 직장인 최대관씨는 최근 치과를 찾았다가 뜻밖의 사실을 알게 됐다. 아래위 작은 어금니 2개가 영구치가 아닌 유치였던 것이다. 선천적으로 영구치가 부족한 상황으로 지금까지 유치로 버티고 있었던 것이다.이처럼 성인임에도 유치가 있는 사람들이 적지 않다. 성인이 돼서도 유치가 그대로 있는 이유와, 이 차아가 구강건강에 어떤 작용을 하는 지에 대해 18일 강북다인치과 최헌주 원장과 함께 알아봤다. ◇ 선천적인 영구치 결손, 여성보다 남성이 많아 일반적으로 영구치는 사랑니를 제외하고 아래, 위 각각 14개씩 총 28개다. 생후 6개월 이후부터 나기 시작한 유치는 만 6세경부터 빠지기 시작해 12~13세가 되면 28개의 영구치열이 완성된다. 하지만 선천적으로 영구치가 부족한 사람들이 있다. 영구치가 결손된 사람들은 빠져야 할 유치가 빠지지 않는다. 유치는 영구치가 올라오면서 빠지게 되는데 올라오는 영구치가 없어 그대로 있는 것이다. 이처럼 1~5개 정도의 영구치가 없는 경우를 영구치 결손 또는 부분 무치증이라 한다. 사랑니의 결손이 가장 많고 그 다음 아래위 작은 어금니, 앞니 옆 치아 순으로 나타나며 여자아이 보다는 남자아이에서 발생빈도가 높다. 영구치결손의
한국영화 최고 흥행기록을 세운 영화 '명량'(중국명 鸣梁海战)이 중국에서는 예상과는 달리 힘을 발휘하지 못하고 있다. 베이징 지역신문 베이징일보(北京日报)의 보도에 따르면 '명량'이 지난 12일(금) 중국 전역에서 개봉한 이후 흥행수입이 1천8백만위안(26억5천만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 2일 개봉한 장쯔이(章子怡), 송혜교 주연의 영화 '태평륜(太平轮)'의 개봉 첫날 흥행수입인 3천만위안(54억원)에도 못 미치는 것이다. 신문은 "한국영화 최초로 중국에서 영화 성수기로 꼽히는 시기인 '허수이당(贺岁档, 매년 11월부터 다음해 3월까지)'에 개봉됐지만 다른 영화와 마찬가지로 흥행이 부진할 줄은 생각도 못했다"고 놀라움을 표했다. 신문은 '명량'의 흥행 부진 원인에 대해 "'명량'이 한편의 훌륭한 대작이긴 하지만 중국 관객들은 영화의 주인공인 이순신 장군에 대해 잘 모른다"며 "여기에 '허수이당' 떄는 보통 가볍고 웃기는 영화를 선호하지, 무겁고 진중한 역사적 소재를 선호하지 않는다"고 분석했다. 또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