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임재현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최근 양파 가격 하락세가 이어짐에 따라, 전국 최대 주산지인 지역 농가의 피해를 줄이기 위한 신속한 대응책 마련에 착수했다. 김산 군수는 26일 군수실에서 관련 부서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긴급 대책회의를 주재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관내 양파 생육 및 생산량 현황, 가격 동향 및 하락 원인 분석 등을 토대로 가격 안정 대책 수립을 집중 논의됐다. 주요 대책으로는 ▲농림축산식품부 등 관계기관의 양파 수급·가격 안정 정책에 적극 대응 ▲‘맛뜰무안몰’ 할인행사, 양파 사주기 운동 등 소비 촉진 활동 지속 전개 ▲현장 생육·수급 동향의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한 신속 대응 등이 포함됐다. 한편, 군은 지난 23일에도 관계기관 및 단체 5개소와 함께 현경면 송정리 일원의 양파 재배 현장을 방문해 생육 상황을 점검하고, 수급 안정 대책 마련을 위한 현장 의견을 청취한 바 있다. 김산 군수는 “최근 양파 가격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들을 위해 관계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수급 안정 정책을 적극 추진하겠다”며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임재현 기자 | 청도군은 지난 5월 23일 청도군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청도군 정책자문위원회 전체회의를 열고, 『비전2040 청도군 중장기 발전계획』 실행 전략 수립을 위한 토론을 진행했다. 이번 회의는 청도의 인구감소, 고령화, 산업 정체 등 구조적 문제에 대응하고, 지역의 지속가능한 미래 발전을 이끌 구체적인 실행 방안 마련을 목적으로 개최됐다. 회의에는 정책자문위원을 비롯해 관계 공무원, 경북연구원 등 150여명의 정책·실무 전문가 등이 참석해 실질적인 정책 추진 방안을 모색했다. 『비전2040 청도군 중장기 발전계획』은 청도의 정체성과 미래 가능성을 바탕으로, 지역이 직면한 위기를 극복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 동력을 발굴하기 위한 종합 전략이다. 청도군은 2023년 10월 부터 이를 위해 9개 읍면 간담회, 청년·미래세대 워크숍, 군민참여 프로그램, 정책자문위원회 등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으며, 이를 토대로 주거·도시·균형발전, 사회·보건·복지 등 8대 분야에 걸쳐 총 153개의 단기·중장기 세부사업을 도출했다. 회의에서는 도출된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장우혁 기자 | 울산 중구의회가 올해 구성된 3개의 의원연구단체에 대해 외부전문가 심의를 거쳐 적합성과 타당성 등 종합적으로 검토받으며 투명성 제고에 나섰다. 중구의회 26일 의원연구실에서 박경흠 의장을 비롯해 연구단체 대표 의원과 심의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의원연구단체 정책연구용역 심의위원회’를 열었다. 이날 심의위원회에서는 교육계를 대표해 울산행복학교 김희정 교감과 법조계 이주호 법무사, 언론계 울산제일일보 이상길 기자, 시민단체를 대표해 울산시민연대 이효상 회원, 전문분야를 대표해 울산테크노파크 유홍구 연구원 등 5명이 심의위원으로 각각 위촉됐다. 심의위원회는 울산경상좌도병영성 연구회(대표의원 안영호)와 공공배달앱운영활성화 정책연구회(대표의원 정재환), 울산중구역사문화공간재생 연구회(대표의원 강혜순) 등 3개 연구단체의 향후 연구진행과정을 점검하고 주제별 적합성과 타당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했다. 특히 심의위원회는 각 연구단체가 추진하는 정책연구용역의 필요성을 중점적으로 점검하고 예산 운용 과정에 대한 사전 심의를 통해 투명성을 높이는 한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임재현 기자 | 최고 품질을 자랑하는 완주군 삼례수박이 본격적인 출하를 시작했다. 26일 완주군은 삼례농협 산지유통센터에서 삼례농협과 수박공선회가 삼례수박 출하 기념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기념행사에는 유희태 군수, 유의식 군의회 의장, 수박공선회 회원, 농협관계자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수박 출하를 기념해 삼례수박의 맛과 품질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시식회와 홍보용 수박을 증정하는 이벤트가 진행됐다. 삼례농협과 수박공선회는 일반수박 120동, 블랙위너수박 230동, 총 350여 동 규모의 비닐하우스에서 6월 말까지 당도가 12브릭스(Brix) 이상인 수박만 수확해 출하한다. 특히 블랙위너수박은 일반수박보다 껍질이 얇고 당도 13~14브릭스(Brix)로 매년 높은 매출을 달성하고 있다. 맛과 품질이 매우 뛰어나기로 유명한 삼례수박은 우수한 품질을 유지하기 위해 철저한 품질관리와 선별과정을 거쳐, 하나로마트, 롯데마트, 온라인판매쇼핑몰에서 판매된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삼례수박은 완주군을 대표하는 농산물로서, 매년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임재현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지난 주 ‘경상용 특장 시작차 제작지원센터’ 준공에 이어, 오는 5월 28일에는 두 개의 미래차 산업 인프라가 추가로 준공되며 강원형 미래차 산업 육성이 본격적인 궤도에 오를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도는 원주와 횡성을 거점으로 총 2,400억 원 규모의 4대 전략 12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자율주행차 실증과 전문인력 양성 기반을 단계적으로 구축하고 있다. 원주 지역(3개 사업 641억 원)은 미래차 핵심부품 밸류체인 조성을 목표로 ▲디지털 트윈 기반 미래차 부품 개발 ▲바이오 헬스케어 기능을 탑재한 미래차 부품 설계 및 고도화 등을 추진하고 있으며, 해당 사업들의 준공식이 5월 28일에 개최될 예정이다. 아울러, 오는 8월까지 산학융합지구 조성을 완료해 현장 맞춤형 산업인력을 양성하는 체계를 본격 가동할 계획이다. 횡성(9개 사업 1,733억 원)은 완성차 기반의 연구·실증과 배터리 재제조 등 순환 경제 신산업에 집중하고 있다. 2024년까지 ▲미래차 정비 인력양성 ▲인공지능(AI) 운전능력 평가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임재현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통계청이 발표(2025.5.23.)한 “2024년 농가경제 조사결과” 에서 강원자치도 농가소득이 사상 처음으로 5천 3백만 원을 넘어섰으며, 전국 9개 시도 중 3위를 기록해 4년 연속 상위권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특히, 경기침체, 이상기후, 농자재 가격 및 인건비 상승 등 어려운 여건들 속에서 전국 평균 농가소득은 전년대비 0.5%(23만원) 감소한 반면에 도 농가소득은 꾸준한 소득 상승을 기록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다만, 타시도와 같이 농업소득이 전년대비 감소한 주요 이유에 대해 농가소득 비중이 높은 쌀값 하락, 한우 사육두수 증가와 공급과잉으로 인한 축산소득 감소를 꼽았으며, 강원지역 전략작물인 고랭지 채소 재배지역의 이상기후와 병해충 피해로 생산량이 줄어든 점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했다. - 정부 벼 매입가격 : ‘23년 70,126원 → ’24년 63,510원(1등급, 40kg 기준) - 축산소득 현황 : ‘23년 45,651천원 → ’24년 30,384천원(44% 감소) 한편, 도 농업외소득은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임재현 기자 | 울산시가 법무부가 주관하는 '광역형 비자 시범사업'의 최종 대상 지자체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조선업 등 주력 제조업의 인력난 해소는 물론, 외국인 숙련 인재의 안정적인 지역 정착과 인구 활력 제고가 기대된다. 울산형 광역비자는 조선업의 현장 인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울산시가 해외 현지 인력양성센터를 통해 주도적으로 외국인 숙련인력을 교육 선발하고 지역 기업에 고용을 추천할 수 있도록 설계된 제도이다. 울산시는 이번 사업 선정을 위해 지난해부터 지역 산업 특성과 인력 수요에 맞춘 울산형 외국인력 유치 모형(모델을) 설계하고 선제적인 행정 준비를 추진해 왔다. 먼저 지난해 7월 제7차 중앙지방협력회의(2024년 7월 24일)와 동남권 단체장과 대통령 정책간담회(2024년 10월 18일)에서 광역형 비자제도 도입을 건의했다. 또한 지난해 8월에는 우즈베키스탄 빈곤퇴치고용부와 인적자원개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올해 3월 우즈베키스탄 현지에 인력양성 교육센터를 개소했다. 법무부의 광역형 비자 시범사업 최종 심의가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장우혁 기자 | 손태화 창원특례시의회 의장은 26일 NC다이노스가 창원NC파크로 복귀하기로 결정한 것에 대해 감사와 환영의 뜻을 밝혔다. NC다이노스는 오는 30일부터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홈경기를 창원NC파크에서 개최하기로 확정했다. 이에 손 의장은 “깊은 고민 끝에 지역사회와 팬을 배려한 구단의 결단에 진심 어린 감사를 표한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손 의장은 앞으로 의회 차원에서도 창원NC파크 안전 문제에 각별한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손 의장은 “NC와 창원시, 시설공단이 서로 협력하여 시민과 팬, 선수 모두가 안심하고 야구를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길 바란다”며 “의회에서도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손 의장은 구조물 추락 사고 피해자에게 다시 한번 위로의 말씀을 전했다. 또한, 시민과 팬에게 안방으로 복귀하는 NC다이노스를 향한 뜨거운 응원과 경기 관람을 당부했다.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김도연 기자 | 울산시선거관리위원회가 제21대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지역 향토기업들과 손잡고 투표 참여를 독려하는 홍보활동에 나섰다. 이번 캠페인에는 장생포 고래빵, 해월당, 소월당 등 울산을 대표하는 향토기업들이 참여한다. 이들 업체의 7개 매장에서는 선거일인 6월 3일까지 매장 내부에 대선 홍보 포스터와 미니 배너를 설치하고, 제품 포장지와 컵홀더에도 선거 정보를 담은 홍보스티커를 부착해 판매할 예정이다. 울산시선관위 관계자는 "대선을 앞두고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높이기 위해 다양한 생활밀착형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다"며 "유권자 모두가 소중한 한 표를 꼭 행사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지역사회와 기업이 함께하는 이번 홍보활동이 시민들의 투표 참여를 높이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이성재 기자 | 개혁신당 이준석 대선 후보가 26일 서울 양천구 한국방송회관에서 열린 한국방송기자클럽 초청 토론회에서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와의 단일화 가능성을 일축했다. 이 후보는 "단일화 가능성은 0%"라며, "김 후보가 사퇴해 이준석과 이재명의 대결로 간소화되는 것이 유일한 방법"이라고 밝혔다. 이준석 후보는 최근 정치권에서 단일화 압박과 협박이 많다며, "단일화하지 않으면 너희 때문에 진 것으로 간주하겠다"거나 "정치권에서 매장시키겠다"는 말들이 한국 정치의 구조적 문제를 보여준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재명 후보를 막는 것이 정말 중요하다면, 오늘 즉시 후보를 사퇴하는 것이 진정성 있는 행동"이라고 강조했다. 이 후보는 개혁신당과 자신의 지지율이 1~2%에서 두 자릿수까지 성장했다며, 남은 기간 동안 또 한 번의 기적을 만들 수 있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또한, 이재명 후보의 토론 태도를 언급하며 "이재명 후보가 국제 외교무대에서 트럼프 대통령처럼 자기 마음에 안 드는 얘기를 들었을 때 '당신은 왜 그렇게 극단적이냐'고 한다면 국격이 떨어지는 일"이라고 비판했다. 최저임금 자율화 정책을 두고 '갈라치기' 논란이 일자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이효림 기자 | 충북 제천경찰서는 흉기를 소지한 채 선거운동을 방해한 혐의(공공장소 흉기소지 등)로 50대 남성 A씨를 구속했다고 26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0일 오후 6시쯤 제천시 영천동의 한 교차로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의 선거운동원 6명이 유세를 하던 중, 로고송이 시끄럽다는 이유로 항의했다. 이 과정에서 A씨는 술을 마신 상태였으며, 손에 든 흉기를 등 뒤에 감춘 채 선거운동원들에게 다가간 것으로 알려졌다. 다행히 A씨가 흉기를 직접 드러내 보이거나 선거운동원을 직접적으로 위협하지는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선거와 관련된 폭력 행위에 대해서는 엄중하게 처벌할 방침"이라고 강조했다.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가 26일 경기 안성시 안성중앙시장 유세 현장에서 더불어민주당의 대법관 100명 증원 및 비법조인 임명 법안 철회에 대해 강하게 비판했다. 김 후보는 이 자리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향해 “지금까지 왜 이렇게 우리나라를 대혼란과 민주주의의 대후퇴로 이끌었는지, 윤석열 전 대통령 이상으로 반성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김 후보는 “법안의 발상 자체가 방탄, 독재적”이라며 “삼권분립을 완전히 무시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대법관, 검사, 국회의원까지도 탄핵하자는 소리가 나올 판”이라며 민주당의 입법 시도를 강하게 비판했다. 또한 이재명 후보를 겨냥해 “형님이 말을 안 듣는다고 강제 입원시키려 했던 사람”이라며 “공무원, 여당, 야당 모두에게 독단적으로 행동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히틀러나 공산 독재도 연구했지만 이런 독재는 없었다”며 “모든 것을 자신만을 위해 파괴하는 것은 있을 수 없다”고 강조했다. 김 후보는 이 후보의 민생지원금 정책에 대해서도 “예산 개념이 없다. 표를 사겠다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예산실을 대통령실로 가져가는 발상은 공산당식 독재”라며 “수령급에 해당하는 무지막지한 독재적 발상”이라고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전영준 기자 | 민간단체인 대한민국상이군경회가 6·25전쟁 참전국 전상자에 대한 '찾아가는 위로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26일 오전, 호주 시드니의 한 호텔에서 열렸으며, 호주 출신 전상자와 그 유족, 미망인을 대상으로 위로금과 기념품을 전달했다. 이번 행사에는 경희대 영웅태권도 어린이 시범단이 참여해 태권도 공연을 선보였으며, 주시드니 총영사관도 행사에 동참했다. 상이군경회는 "고령의 전상자들이 직접 한국을 방문하기 어려운 현실을 감안해 2022년부터는 현지 위로로 방향을 전환했다"고 설명했다. 올해는 호주를 포함해 두 국가를 방문할 예정이다. 유을상 회장은 "한국전쟁의 고마움을 국민이 직접 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감사와 예우는 애국의 시작"이라고 말했다.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임재현 기자 | 해양수산부는 5월 26일부터 6월 13일까지 ‘연안선박 현대화 펀드’ 2차 지원 대상자 공모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해양수산부는 연안해운의 안전성과 신뢰성 제고를 위해 2016년부터 현대화 펀드를 조성·운영해 왔다. 해당 펀드는 정부 출자금을 바탕으로 조성되어 선가에 따라 30%에서 최대 60%까지 펀드 자금을 지원하고, 여기에 금융기관 대출과 선사의 자부담을 결합하여 선박 건조를 추진하는 구조다. 선정된 선사는 해당 선박을 운항하면서 15년간(3년 거치, 12년 분할상환) 건조비를 상환한 뒤 선박을 최종 취득하게 된다. 현대화 펀드는 올해까지 총 2,390억 원이 조성되어 총 12척의 선박 건조를 지원했으며, 퀸제누비아(목포-제주), 한일골드스텔라(완도-제주) 등 6척의 연안 여객선은 건조가 완료되어 실제 항로에서 운항 중이다. 또한, 작년부터 지원 대상을 연안화물선까지 확대했으며, 총 4척의 연안화물선을 지원 대상으로 선정하여 연안선박 현대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현대화 펀드 지원을 받고자 하는 사업자는 펀드위탁운용사인 세계로선박금융㈜ 누리집을 통해 신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임재현 기자 | (재)경산시장학회는 23일 경산시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도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여식은 2006년 장학회 설립 이후 세 번째로 열린 공식 행사로, 전년 대비 두 배 이상 확대된 규모의 장학금이 지급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지역의 우수 학생들에게 장학증서가 수여됐으며, 학업과 미래를 응원하는 뜻깊은 시간이 마련됐다. 특히 올해부터는 기존 고등교육 중심의 장학사업을 초중등 교육까지 확대하고, 관내 초등학교 신입생 전원(1,595명)에게 ‘입학축하 장학금’을 새롭게 지급했다. 이는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저출산과 학령인구 감소 시대에 교육의 가치를 되새기는 계기를 마련한 것으로 평가된다. 또한 경찰·소방공무원의 헌신을 기리는 ‘공로자녀장학금’도 올해 처음 도입되어, 공공의 안전을 위해 힘쓰는 이들의 사기를 높이는 데에도 의미를 더했다. 수여식에 참석한 한 학부모는 “지역사회가 학생들에게 관심과 지원을 보내주는 모습에 깊은 감동을 받았다”며, “우리 아이가 장학회를 통해 더 큰 기회를 갖게 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