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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전북도,‘이달의 혁신주인공’수산정책과 김철 주무관 선정

- 10여년간 미해결된 부안 왕등도 해역 불법어구 철거로 어업인의 생명과 재산보호에 기여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이수준 기자 | 전라북도는 수산정책과 김철 주무관을 노사가 함께하는‘이달의 혁신 주인공’올해 8번째 주인공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전북도는 매월 다른 주제로 ‘노사가 함께하는 이달의 혁신 주인공’을 선정하고 있는 가운데, 8월에는 불합리한 규제 개선 등 공공의 이익을 위해 적극적으로 업무를 처리한 직원을 대상으로 ‘이달의 적극행정 주인공’을 선정했다.

 

8월 주인공은 지난 7월 29일부터 8월 13일까지 전라북도 소속 전 직원을 대상으로 추천을 받았으며,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했다.

 

김철 주무관은 지난 10여년간 지속된 왕등도해역의 고질적인 불법어구를 철거하여 어업인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중추적인 역할을 했다.

 

그 동안 부안군 왕등도 해역은 수산자원 불법포획 및 어장선점을 목적으로 타 지역 어선들이 10여 년 전부터 불법어구를 설치하였고, 이로 인해 도내 수산자원의 고갈과 도 어업인과의 마찰 및 선박 안전사고 등의 문제가 발생하고 있는 상황이었다.

 

이에 김 주무관은 도 현안사업임에도 지속적으로 관련 부처를 방문해 불법어구 철거 필요성과 타당성을 설득한 결과, 10억원 국비 확보라는 성과를 이끌어냈다.

 

또한 철거 작업 전 해상에 설치된 불법 어구마다 계고장을 붙이고 언론보도 및 관련협회와 소통을 통해 자진철거를 유도하여 행정대집행에 따른 예기치 못한 손해를 최소화하려고 노력했다.

 

하지만 기한 내 자진철거를 이행하지 않은 불법어구에 대해서는 계고 조치 등 사전 행정절차를 거쳐 해양수산부, 부안군 등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행정대집행을 진행했다.

 

김 주무관은 행정대집행 완료 이후에도 어업지도선을 상시 배치하고 첨단항해장비를 활용하여 유관기관과 자료를 공유하는 등 불법조업행위 근절을 위한 적극적인 감시 활동을 통해 어업질서 확립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한편, 강승구 기획조정실장은 주인공인 김철 주무관을 직접 방문하여 기념선물과 동료 직원 명의의 상장을 수여하며 격려하고, 도 공무원노동조합에서도 주인공 캐리커처 액자를 증정하고 해당 부서에 간식을 제공했다.

 

이달의 혁신주인공으로 선정된 김 주무관은 “도 연안어장 60,370ha를 되찾아 안정적인 어업활동을 할 수 있는 관내 어업인들과 안전조업 및 어업질서 확립을 위해 불철주야 민원에 시달리며 함께해온 동료 직원님들과 이 영광을 나누고 싶다”라며 “다시찾은 우리바다‧황금어장을 불법어업으로 인한 어족자원 고갈로부터 지키고 보호하며 공복의 자세로 적극적으로 일선 행정에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강승구 도 기획조정실장은“도민들의 불편과 어려움, 필요로 하는 다양한 문제 해결을 위해 최일선에서 고생하고 계시는 직원 여러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도민들이 일상생활에서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변화를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계속해 나가겠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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