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5.12.25 (목)

  • 맑음동두천 -5.6℃
  • 맑음강릉 0.1℃
  • 맑음서울 -4.4℃
  • 맑음인천 -5.1℃
  • 맑음수원 -3.9℃
  • 청주 -2.5℃
  • 구름많음대전 -1.9℃
  • 맑음대구 0.3℃
  • 전주 -2.3℃
  • 맑음울산 0.8℃
  • 광주 0.0℃
  • 맑음부산 2.0℃
  • 구름조금여수 0.7℃
  • 제주 5.3℃
  • 구름많음천안 -2.9℃
  • 맑음경주시 0.3℃
  • 맑음거제 2.6℃
기상청 제공

전북

전북도, 도내 시군의 대표 나물사업 첫 결실 ‘머위즙’ 출시

- 심심산골나물산업 첫 대상은 진안군 머위나물…즙으로 재탄생
- 신경보호, 항염증, 항당뇨 등 효능 탁월…건강식품 선도 기대
- 인터넷 쇼핑몰·로컬푸드직매장 등 온·오프라인 판매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이수준 기자 | 전북도가 도내 시군의 대표 나물을 산업화하고자 야심차게 추진하고 있는 심심산골나물산업 육성사업의 첫 결과물이 출시됐다.

전북도는 2021년 심심산골나물산업육성사업의 첫 성과물로 진안군에서 생산한 ‘머위즙’를 출시한다고 7일 밝혔다.

 

심심산골나물산업 육성은 전북도가 8년간 280억 원을 투입해 14개 시군의 특색있는 나물을 발굴하고 산업화하기 위해 생산·가공·유통단계에 걸쳐 포괄적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에 올해에는 진안군 ‘머위’ 나물을 첫 대상품목으로 선정해 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번에 출시하는 머위즙은 진안군 동향면 능길마을에서 친환경농법으로 생산한 무농약인증 머위잎을 사용해 상품화 한 것으로, 진안군에서 공식 인증한 제품이다.

 

과거에 70cm이하 머위잎은 수확시 대부분 버려졌으나, 이번 사업으로 머위잎을 활용한 건강식품으로 재탄생되어 나물사업의 성공적인 출발을 알렸다.

 

머위는 국내전역에서 자라는 토종식물로 신경보호, 항염증, 항비만, 항당뇨, 항암효과 등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최근 건강식품으로 급부상 중이며 전북도는 진안군 머위 나물 사업을 통해 도민들에게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머위즙은 9월 8일 이후 인터넷쇼핑몰을 통한 온라인 구매가 가능하다. 10월부터는 로컬푸드 직매장 등 오프라인 판매를 본격화할 예정이다. 더불어 SNS를 통해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앞으로 전북도는 진안군의 머위를 활용한 다양한 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머위잎 가루를 이용한 베이커리, 차(茶)류, 머위밥, 머위장아찌 등을 개발 중이다. 또, 차별화된 농법으로 3중 하우스에서 생산한 싱싱한 머위 쌈채소도 11월중 수확·판매할 예정이다.

 

신원식 전북도 농축산식품국장은 “나물사업 첫 결과물인 머위즙이 성공적인 건강 먹거리로 자리잡길 기대한다.”라며 “전북의 나물산업화 전략이 6차 산업을 선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인천시의회 대표단, 태국 방콕시의회 방문

데일리연합 (SNSJTV) 장우혁 기자 | 인천광역시의회는 지난 20일부터 25일까지 태국 방콕시의회를 방문해 지방의회 차원 교류를 본격화하며 우호 협력 관계를 한층 증진시키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방문은 지난 2007년 두 도시 의회 간 우호 교류 협정을 맺은 이후 지속적인 교류 관계를 맺어오던 중 올해 8월 방콕시의회 의장의 공식 초청에 의해 본격적으로 이뤄졌다. 22일에 개최된 양 의회 대표단 간담회에서 정해권 의장과 위풋 시리와우라이 방콕시의회 의장은 문화, 관광, 사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 증진 방안을 심도있게 논의했다. 특히, 시민이 행복한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실질적인 성과를 만들어내야 한다는 데 뜻을 모았다. 정해권 의장은 “인천과 방콕은 이미 긴밀한 우호 관계를 맺고 있으며, 이번 방문을 통해 앞으로 더욱 긴밀한 관계로 발전될 수 있음을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며 “양 도시는 경제·문화뿐 아니라 다양한 분야에서 국가 발전의 중심지로서 역할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두 도시가 국가의 경제수도로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방의회 차원의 협력 기반을 강화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