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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전남경찰청, 농심 멍들게 하는 농산물 절도 예방 활동 추진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이종봉 기자 | 전라남도경찰청(청장 김재규),전남자치경찰위원회(위원장 조만형)는 본격적인 수확기를 맞아 농산물을 대상으로 하는 절도 발생을 선제적으로 예방하기위해 이달 10일부터11월 30일까지 82일간 농산물 절도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지구대·파출소 別 운영 중인 지역안전순찰 전담경찰관 144명과 농촌이나 섬에서 운영 중인 치안센터 근무 경찰관 75명을 포함한 지역경찰과 지역사회의 유관기관 협업을 통하여 취약지역 발굴 등 공동체 치안활동으로 수확기 절도 예방 효과를 극대화 할 예정이다.

 

먼저 지역과 시기적 특성에 맞는 맞춤형 범죄예방 일환으로 순찰신문고와 신청서로 지역주민 의견을 수렴하여 탄력순찰을 실시하고 농산물 보관창고와 경작지 등 취약지를 중심으로 종합적 범죄예방진단을 통한 농산물 절도 예방 활동을 펼친다.

 

또한 범죄 심리억제 및 자위방범의식 제고를 위한 홍보활동도 병행하기로 했다. 주요도로 및 지자체 전광판을 활용하고 마을에 거주하는 노인과 농민들 대상으로 농산물 절도 사례와 발생 수법을 이장단회의 및 마을 방송을 통하여 경각심을 고취할 예정이다.

 

전라남도경찰청 전남자치경찰위원회는 자치경찰제 시행에 따라 지역 특성에 맞는 맞춤형 치안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으로“농산물을 훔치는 것은 자식과 같이 애지중지 키우는 농민들의 마음에 깊은 상처를 주는 심각한 서민침해 범죄다”며 농산물 절도예방활동을 연중 지속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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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ESG 공시 의무 강화, 한국 기업의 대응 전략 시급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박해리 기자 | 전 세계적으로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공시 및 실사 의무가 강화되면서 한국 기업들이 새로운 전환점에 직면하고 있다. 특히 유럽연합(EU)의 기업 지속가능성 실사 지침(CSDDD) 등 국제적인 규제들이 고도화되면서, 국내 기업들은 수출 및 글로벌 공급망 유지를 위해 더욱 철저한 ESG 경영 체계 구축이 요구된다. 최근 EU 집행위원회를 중심으로 논의되는 CSDDD는 기업이 인권 및 환경 측면에서 자사의 가치 사슬 전반에 걸쳐 부정적인 영향을 식별하고 예방, 완화하도록 의무화한다. 이는 유럽 내 대기업뿐만 아니라 유럽 시장에 진출하거나 유럽 기업과 거래하는 비EU 기업들에게도 직간접적인 영향을 미치며, 공급망 내의 중소기업까지 ESG 리스크 관리를 확대해야 함을 의미한다. 과거의 자율적인 공시를 넘어, 이제는 법적 구속력을 가진 강제적인 실사 의무가 도래하는 것이다. 이러한 규제 환경의 변화는 한국 기업들에게 이중의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다. 먼저, 복잡하고 다양한 해외 규제에 대한 이해와 준수 역량을 확보해야 한다. 또한, 자체적인 ESG 성과 관리뿐만 아니라 협력사의 ES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