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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임실군, '2022년 예산편성을 위한 주민참여예산위원회' 개최

투명하고 효율적 예산운영, 군민 복리증진 및 지역발전 토대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영호 기자 | 임실군이 예산편성과정에서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반영하여 재정의 투명성을 제고하기 위해 주민참여예산위원회를 지난 21일 개최했다.

 

주민참여예산 제도란 지방자치단체가 독점적으로 행사해 왔던 예산편성권을 지역 주민들이 함께 행사하는 것을 말한다.

 

이를 통해 관료 및 집행부 주도의 예산편성 방식의 한계를 극복하고, 예산편성의 투명성과 민주성을 확보할 수 있으므로 참여 민주주의 또는 직접 민주주의의 이념을 구현하기 위한 가장 핵심적인 제도적 장치이다.

 

임실군 주민참여예산위원회는 2개분과(지역복지분과, 농촌산업분과) 50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지난 12일 주민참여예산학교을 개최하여 ‘주민참여예산의 이해와 운영 활성화 방안’이라는 주제로 외래 전문 강사를 초빙, 역량강화교육을 실시한 바 있다.

 

금번 위원회는 분과별로 개최되었으며 위원들은 주민의 삶의 질을 제고할 수 있는 양질의 제안사업을 주민참여예산으로 편성하기 위해 진행됐다.

 

소관부서 설명을 들은 후 질의응답을 통해 사업의 타당성과 시급성 등을 심도있게 분석·검토하면서 토론하는 형식으로 진행했다.

 

황천우 위원장은 “예산편성과정에서 군민의 복리증진에 도움이 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예산이 더 많이 편성될 수 있도록 건의하겠다”고 전했다.

 

군에서도 주민참여예산위원회에서 수렴된 의견과 건의 사항을 면밀히 검토하여 내년 본예산에 최대한 반영할 예정이며, 향후 위원들의 전문성 강화와 투명한 예산운영에 더욱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심 민 군수는 “주민참여예산위원회는 우리 군의 예산편성 과정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는 위원회로 군민 우선의 정책에 예산이 적재적소에 잘 편성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위원 한 분 한 분의 역할과 노력은 우리군 예산이 좀 더 투명하고 효율적으로 운영될 수 있는 힘이 되고, 군민의 복리증진과 지역발전의 토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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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권성동 서울구치소 구속 , 통일교 한학자 총재 수사 본격화… 정치권· 사이비종교 유착논란 파장 불가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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