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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무주국유림관리소, 멸종위기 고산침엽수종 현지외보존원 조성사업 실시

한국 고유 침엽수종, 멸종위기에서 구해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영호 기자 | 산림청 무주국유림관리소(소장 이명규)는 지구온난화에 의한 개체수 및 분포면적 감소 등 쇠퇴현상이 지속되고 있는 고산 침엽수종을 보전하기 위하여 멸종위기 고산 침엽수종 현지외보존원 조성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생물다양성의 구성요소를 자연서식지 외에 보전하는 것으로써 종보존을 위한 후계림 육성, 복원재료 확보 등을 위한 조치다.

 

산림청에서는 2016년도부터 멸종위기 고산 침엽수종 중 7개 수종을 중점 보전대상으로 선정하여 관리하고 있는데, 무주국유림관리소는 무주군의 산림환경에 적합한 수종인 구상나무에 대해서 현지외보존원 조성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7대 수종 : 구상나무, 분비나무, 가문비나무, 주목, 눈잣나무, 눈측백, 눈향나무

 

무주국유림관리소는 국립산림과학원과 연구·협력하여 구상나무 식재 및 생육에 적합한 민주지산 일원 1,100m고지를 대상지로 선정하고, 2년에 걸쳐 고산 침엽수종의 개체군 유지를 위한 구상나무 현지외보존원 약 1.8ha를 조성하여 1,600여 본의 후계목을 육성하고자 한다.

 

이는 봉화, 제주에 이은 3번째 고산 침엽수종 현지외보존원 조성사업이다.

 

추후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한 체계적인 이력관리로 고산 침엽수종 보전 기반 마련에 전력을 다할 예정이다.

 

이명규 무주국유림관리소장은 “쇠퇴되고 있는 한국 고유 침엽수종을 보존하기 위해 무주국유림관리소가 앞장서서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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