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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임실N진짜농부들, 라이브커머스 첫 선…생강‧치즈‧대봉감 등 홍보 판매

농어업‧농어촌 일자리 플러스 사업 일환 농가 등 전문 교육, 지역 농특산물 판로 개척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영호 기자 | 임실군의 ‘진짜 농부들’이 온라인 생방송인 라이브커머스 농․특산물 홍보와 판매에 팔을 걷어붙였다.

 

군에 따르면 (사)임실군마을가꾸기협의회 주관으로 지난달 27일 ‘임실N진짜농부들’이라는 타이틀로 농가와 업체가 직접 나서서 라이브커머스 첫 방송을 시작한 데 이어 지난 3일과 4일 온라인 생방송을 통한 농․특산물 홍보 및 판매를 본격화했다.

 

첫 라이브커머스에서는 예년보다 일찍 찾아온 추위에 환절기 면역력 대장인 햇생강과 수제 생강청을 관촌면 소풍온(대표 이연상)과 함께 소비자에게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했다.

 

두 번째 방송은 덕치면 강변사리캠핑장에서 임실치즈농협과 함께 임실N치즈 캠핑 세트를, 세 번째 방송에는 오수면 꽃심지농장(대표 김용덕) 오수 대봉감 등을 각각 할인 판매했다.

 

이번 방송은 라이브커머스 콘텐츠 제작 초급과정 수료생과 함께 산지에서 촬영 준비부터 소비자와 실시간 소통하며 라이브 방송판매가 진행됐다.

 

그동안 군은 코로나19에 따른 비대면 소비의 새로운 판로인 라이브커머스 활성화를 위해 지역 농가와 업체들을 대상으로 한 교육을 추진해 왔다.

 

2021년 농어업과 농어촌 일자리 플러스 사업의 일환으로 언택트(비대면) 소비의 새로운 판로인 라이브커머스 콘텐츠 기획 및 제작 전문인력 양성 교육을 지난달 8일부터 23일까지 추진했다.

 

초급과정으로 진행된 교육은 평소 라이브커머스에 관심이 많은 13명의 교육생과 관내 6개소 농장 및 업체 등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라이브커머스 콘텐츠 및 플랫폼 이해와 방송 판매의 기획․제작, 방송 장비 활용 및 실습 등 라이브커머스 콘텐츠 제작 전반에 걸친 내용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세 번의 방송에 걸친 시청수는 800여 건, 좋아요는 28,000여 건으로 첫 시도인 점을 감안하면 기대 이상의 관심과 호응을 이끌어냈다.

 

군은 진짜농부들 라이브커머스가 군민이 직접 기획하고 추진한 것인 만큼 새로운 일자리 창출은 물론 지역 농특산물 홍보 마케팅의 대표적인 수단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심 민 군수는 “앞으로 임실군 대표 농‧특산물 유통단체와 연계하여 임실군 농‧특산물의 판로 확대까지 기대가 된다”며“앞으로도 위드 코로나에 대응하여 농특산물 홍보와 판매,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전문 교육 지원을 통해 전문가 배출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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