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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순창군, 내년 살림살이 4,700억원 확정

지난해 본 예산 대비 160억원 늘어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정은서 기자 | 순창군이 내년 4,700억원으로 한 해 살림을 꾸려 나간다. 

 

순창군은 지난 21일 제265회 순창군의회 제4차 본의회에서 2022년 예산안이 의결되면서 내년 살림살이가 최종 확정됐다고 밝혔고, 내년 예산은 올해 본 예산인 4,540억 대비 160억원 늘어난 4,700억원으로 3.52% 증가했으며, 일반회계는 올해 본 예산 대비 148억원이 늘어나 4,460억, 특별회계는 12억이 늘어나 240억으로 각각 3.44%와 5.02%가 증가하는 수치를 보였다.

 

내년 예산은 민선 7기를 마무리하고 민선 8기의 초석을 닦는 예산으로 그동안 순창군이 추진한 역점사업과 3대 비전 실현에 초점을 맞춰 편성했고, 군의 주축 산업분야인 농림해양수산에 가장 많은 예산인 1,144억원을 편성됐고, 이어 사회복지분야 912억, 국토 및 지역개발분야 386억, 문화 및 관광분야 289억, 환경분야 340억원 등이다.

 

군은 농업농촌 공익증진 직불제, 농민수당, 기본형 공익직불제 등에 294억원을 편성해 기본소득을 보장해 농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켜 나가는 데 노력했고, 또한 전북지역에서 독보적 우위를 확보하고 있는 친환경과 유기농업을 확대하고 4차 산업 시대에 부응하는 영농실습 기반을 제공해 농업의 경쟁력을 강화하는데도 400억원을 투입한다.

 

특히 유기농업의 핵심 전초기지가 될 유기농산업복합센터 조성사업에도 내년 예산으로 62억 8천만원이 반영됐고, 총 사업비 180억원을 투입하는 이 사업은 연면적 13,152㎡ 규모로 2023년까지 투자선도지구내에 조성되며, 복합센터내에 유기농부마켓과 유기가공식품마켓, 공공급식지원센터, 곤충사이언스관 등이 들어설 예정으로, 유기농업의 메카를 꿈꾸는 순창군의 비전을 엿볼 수 있다.

 

아울러 치유농업 확산에 앞장설 농촌테마공원 48억(총 사업비 99억), 투자선도지구의 핵심기지인 유용미생물은행 76억 5천만원(총 사업비 300억), 다목적 생활안전시설 60억(총 사업비 100억) 등의 대규모 프로젝트 사업도 내년 예산에 편성됐다.

 

군 관계자는 “내년 예산은 군정의 비전을 담아낼 수 있는 주요 핵심사업이 많이 담겼다.”면서 “모든 사업을 계획대로 신속하고 차질 없이 집행해 민생회복과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는 한 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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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재 하남시장, "K-스타월드와 기업유치로 자족도시 미래 연다"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송은하 기자 | 이현재 하남시장은 2일 민선 8기 취임 3주년 기자회견에서 “K-스타월드, 캠프콜번, 교산신도시 자족용지 개발과 함께 우수 기업을 적극 유치해, 향후 5년 내 1인당 지역내총생산(GRDP)을 두 배 이상 끌어올리고, 일자리가 풍부한 자족도시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이날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하남은 기업과 일자리 기반이 취약한 만큼, 입지 강점을 성장동력 삼아 K-컬처 산업 등을 통해 고부가 가치를 창출하고, 기업을 유치해 일자리와 지역경제를 함께 키워가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날 기자회견은 지난 3년의 주요 성과와 함께 향후 1년의 시정 운영 방향을 공유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먼저 이 시장은 지난 3년간 공직문화 혁신과 시민 중심의 소통 행정이 가시적인 성과로 이어졌다고 밝혔다. 하남시는 역대 최고인 1,000만 원의 성과 시상금 지급과 9명의 특별승급, 314회에 달하는 국내외 벤치마킹 등을 통해 일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고 조직 역량을 크게 높였다. 아울러 ‘열린시장실’과 ‘이동시장실’을 운영해 578건의 민원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