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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국립수산과학원, 우리나라 주변해역 수산자원 정밀조사 본격 시작 - 국립수산과학원

해양수산부 국립수산과학원(원장 강준석)은 세계 최고 수준의 첨단 조사 장비를 탑재한 수산자원전용선을 이용해 서해 5도, 동해북방 및 이어도 주변 특정해역을 포함한 우리나라 EEZ 전 해역에서 본격적인 수산자원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국립수산과학원은 2월 16일부터 보름간 수산자원조사전용선 탐구 20호(880톤)와 21호(999톤)를 동시에 투입해, 우리나라 전 해역(147개 정점)에서 주요 수산자원의 산란장 파악을 위한 정밀조사를 진행한다.

우리바다 수산자원에 대한 산란장 및 산란시기를 정확하게 파악하여 중점 관리대상어종을 선정하는 등 수산자원의 지속적인 이용을 위한 정책을 수립할 계획이다.

또한 해양수산부와 국립수산과학원은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자원 관리를 목표로 해역별 이용가능 수산자원량과 자원생물의 생활사 파악을 위해 수산자원조사센터 설립과 자원조사전용선을 추가 확충하고 있는 중이다.

※ 수산자원조사센터: 2016년 11월 완공예정(통영), 자원조사전용선: 2020까지 1,000톤급 2척 추가 건조 예정

특히 탐구 21호 및 향후 확충될 자원조사전용선은 3차원영상 과학어군탐지기와 트롤모니터링 장치 등 최첨단 조사장비를 탑재하여 항행하면서 실시간으로 수산자원을 탐색하고, 추적이 가능하다.

향후 2020년까지 수산자원조사 인프라구축 계획이 달성되면, 우리나라 바다에 수산자원조사전용선 4척이 투입되어 실시간 수산자원의 상시 추적조사도 가능해진다.

강준석 국립수산과학원장은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수산자원 조사를 통한 효율적인 수산자원관리 정책수립과 어업활동을 지원해 나갈 것이며, 우리나라 수산업의 미래산업화는 물론 지속가능한 어업생산체계 구축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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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G] 온실가스 배출 감소에도 ‘탄소중립 갈 길 멀다’

데일리연합 (SNSJTV) 이기삼 기자 | 최근 정부가 확정·공표한 국가 온실가스 배출량 잠정 통계에 따르면, 2022년 국내 총 온실가스 배출량은 전년 대비 소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에너지 소비 둔화와 일부 산업 부문의 배출 감소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그러나 2030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NDC)와 2050 탄소중립 목표 달성까지는 여전히 상당한 격차가 존재하는 것으로 평가되며, 산업계 전반에 구조적 전환 압박이 본격화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통계상 ‘감소’…그러나 구조적 감축과는 거리 정부 통계에 따르면 2022년 온실가스 배출량은 전년 대비 감소했지만, 이는 에너지 가격 상승과 경기 둔화에 따른 일시적 요인이 상당 부분 작용한 결과로 해석된다. 전문가들은 설비 전환이나 공정 혁신에 따른 구조적 감축으로 보기는 어렵다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 실제로 발전·산업 부문을 중심으로 한 중장기 배출 감축 속도는 정부가 제시한 연평균 감축 경로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는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 이로 인해 향후 감축 부담이 특정 연도에 집중될 가능성도 제기된다. CBAM 전면 시행 앞두고 수출 산업 부담 확대 국제 환경도 빠르게 변하고 있다. 유럽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