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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복지

경기도, 발달장애 전문가 초청 국제세미나 개최

6월2일 누림센터에서 장애부모 및 종사자 120여명 대상 국제세미나 개최

경기도가 오는 62일 경기도장애인복지종합지원센터(이하 누림센터)에서 스마트기술을 활용한 발달장애인지원계획(ISP) 방안 모색을 주제로 발달장애 전문가 초청 국제세미나를 개최한다.

주한 미국대사관이 주최하며, 경기도장애인복지종합지원센터와 경기도발달장애인지원센터, 경기도장애인가족지원센터, 경기도재활공학서비스연구지원센터가 공동주관한다.

이번 세미나는 관련 분야 전문가인 미국 콜로라도 주립대학교 스코트 커퍼먼(Scott Kupferman) 교수를 초청해 발달장애인복지와 관련 국제적 표준이 되고 있는 미국의 현황을 한국에 소개하고 이를 통해 정책적 방향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세미나는 스코트 커퍼먼 교수의 발제를 시작으로 국내 발달장애인 지원체계 ICT를 활용한 발달장애인의 의사소통지원 발달장애인 부모의 경험적 접근을 주제로 패널토론이 진행된다.

이날 좌장은 신현기 단국대학교 특수교육과 교수, 패널토론에는 이병화 경기복지재단 연구위원, 남세현 한신대학교 재활학과 교수, 이경아 한국장애인부모회 특수교육분과 부회장이 참여한다.

패널토론 이후에는 청중들과 질의응답 시간을 마련해 관련 분야에 대한 열띤 자유토론이 진행 될 예정이다.

경기도 관계자는 이번 국제세미나는 발달장애인복지와 관련 미국과 한국의 현황을 살펴보고 전문가와 청중 간 복지발전을 위한 방향을 논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국제세미나는 531일부터 65일까지 총 4섹션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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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13년째 멈춰선 동작구 재개발, ‘더 좋은 집’ 약속 뒤 남겨진 책임 공백”

서울 동작구 본동 441번지 일대에서 시작된 지역주택조합 방식의 재개발 사업이 13년째 지지부진한 상태다. 주민들은 “노후 주택을 철거하고 대기업 브랜드 아파트에 들어가게 해주겠다”는 제안을 믿고 수억 원의 분담금을 냈지만, 지금은 집도 신용도 잃은 채 법정 앞에 섰다. 이 사업은 조합 조건의 미비, 대기업의 채무보증 구조, 행정기관의 인허가 책임 유보 등 복합적 문제를 드러내며 한국 재개발 시스템의 민낯을 보여주고 있다. 조합의 구조적 결함 2007년 설립된 ‘노량진본동지역주택조합’은 무주택자·전용면적 60㎡ 이하 주택 보유자들을 대상으로 조합원을 모집했다. 조합원들은 아파트 한 채를 기대하며 1인당 2억~3억 원대의 분담금을 냈다. 하지만 조합은 토지확보율, 조합원 동의율 등 사업 추진에 필수적인 조건을 충분히 갖추지 못했던 것으로 보고된다. 또한, 조합장은 수백억 원대 횡령 혐의로 실형을 받은 바 있다. 이러한 조합의 내부 부실이 사업의 본궤도 진입을 막았고, 결국 2012년 약 2 700억 원 규모의 대출금 만기 상환을 못해 파산 상태에 빠졌다. 대기업의 채무보증과 책임 회피 논란여전.시공사로 선정된 대우건설은 조합의 PF 대출에 연대보증 형태로 개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