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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

관계 부처 손잡고 증강현실 분야 미래기술 확보 추진


(데일리연합 박보영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 이하 문체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영민, 이하 과기정통부), 산업통상자원부(장관 백운규, 이하 산업부)가 참여하는 범부처 증강현실 분야 원천기술 확보를 위한 프로젝트 발대식이 11월 29일(수) 양재 엘타워에서 열렸다. 

이번 발대식에는 3개 부처 담당자, 프로젝트 운영위원(위원장 윤경림 KT 부사장 등), 기업·대학·연구원 등 총 21개 프로젝트 수행기관 책임자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문체부, 과기정통부, 산업부 등 3개 부처는 증강현실 중심의 3대 분야(소프트웨어 원천, 디바이스 원천, 콘텐츠 응용기술)의 기술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지난 ’17년 3월 사업단을 구성해 과제 기획에 들어갔다. 

사업단은 ’17년 7월에 신규과제를 공고하고, 9월에 한국전자통신연구원 등 21개 기관을 수행기관으로 선정해 과제를 진행하고 있다. 

이 프로젝트는 증강현실 기기를 제작하기 위한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 응용 콘텐츠 개발을 주요 목표로 삼고 있다.

사업단은 앞으로 인체 장기 등을 인식하고 오차 1㎜ 내로 정밀하게 영상 정보를 결합해 의료인 등에게 수술 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대상 인식, 화면 합성, 실시간 정보 처리를 위한 연구·개발을 추진한다. 

또한, 가볍고 성능이 우수한 증강현실 장치(디바이스)를 위한 광학계 등, 핵심 부품과 처리(프로세싱) 모듈을 개발하고, 다양한 스포츠 훈련과 게임서비스 창출을 위한 고속 동작인식 기술 등을 개발한다.

이 사업을 통해 4차 산업혁명의 핵심 기술로 주목받고 있는 가상·증강현실과 관련된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콘텐츠 관련 원천기술을 확보하고, 향후 후속 과제들과 연계해 선진국과의 기술 격차를 6개월 이내로 줄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현재 의료, 국방 등 다양한 영역에서 증강현실과 결합된 융·복합 서비스가 개발되고 있어, 증강현실의 원천기술 개발은 아이디어와 신기술이 융합된 혁신 성장을 이끌어갈 것으로 기대된다.

정부 관계자는 이날 발대식에서 “혁신성장을 위해서도 증강현실 분야에서 원천기술을 확보하는 것은 매우 의미가 있다.”라며 “이 사업을 통해 증강현실 분야의 원천기술을 확보하고 산업 생태계를 활성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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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정보위, 파파존스 이어 써브웨이도 조사…'고객정보 노출' 취약점 반복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김대영 기자 |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1일 샌드위치 프랜차이즈 써브웨이에 대한 개인정보 유출 여부 조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지난달 26일 한국파파존스㈜에 대한 조사에 이어 닷새 만에 이루어진 것으로, 두 업체 모두 홈페이지 주소(URL)의 숫자만 변경해도 다른 고객의 정보가 노출되는 동일한 보안 취약점이 발견됐다. 개인정보위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써브웨이 홈페이지에서 URL 뒤 숫자를 바꾸는 것만으로도 별도의 인증 없이 다른 고객의 연락처, 주문 내역 등이 확인되는 정황이 파악됐다"며 "구체적인 유출 경위와 피해 규모, 안전조치 이행 여부 등을 집중 점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앞서 조사에 들어간 한국파파존스 역시 유사한 '파라미터 변조' 방식의 취약점이 드러났다. 회사 측은 조사 착수 하루 전인 지난달 25일, 홈페이지 소스코드 관리 미흡으로 인해 2017년 1월 이후의 고객 주문정보(이름, 전화번호, 주소 등)가 외부에 노출됐다고 신고했다. 개인정보위는 두 업체 모두에 대해 ▲유출 경위 및 피해 규모 ▲기술적·관리적 보호조치 이행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조사할 방침이다. 특히 한국파파존스의 경우, 개인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