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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평창올림픽, 한반도기에 남북공동입장

 
[데일리연합 김민제기자] 평창동계올림픽이 어제 저녁 개막했다.
 
 
개회식의 최대 관심사 중 하나가 바로 남북한 선수단의 공동 입장이었다. 
 
 
남측에선 봅슬레이 간판 원윤종 선수가 북측에선 아이스하키단일팀 황충금 선수가 기수로 나섰다. 
 
 
하얀색 패딩으로 유니폼을 맞춰입은 선수단 147명은, 92개 참가국 가운데 가장 마지막 순서로 입장했다. 
 
 
주 경기장을 가득 메운 3만 5천여 관중은 선수들에게 뜨거운 박수갈채를 보냈고, 다른 나라 선수들이 입장할 때까지 반응이 없던 북한 응원단 역시 열광적으로 한반도기를 흔들며 선수단을 맞았다. 
 
 
관중석에 앉아 있던 문재인 대통령 내외도 선수들에게 손을 흔들며 환영했고, 북한 대표로 참석한 김영남 상임위원장과 김여정 부부장도 남북한 선수단을 환한 미소로 반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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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가톨릭대, 개교 111주년 뜻 담은 '국토대장정' 완주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홍종오 기자 | 대구가톨릭대는 하계 방학을 맞아 학생들이 111km를 함께 걷는 국토대장정을 진행하며, 개교 111주년을 기념하고 공동체 정신과 대학의 가치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프로그램은 17일 부산 월드컵등대기념공원에서 출발해 22일 경주 나아해변까지 5박 6일간 이어졌으며, 학부 재학생 55명이 전 구간을 완보했다. 'DCU 함께 걷길'은 단순한 도보 일정을 넘어, 함께 걷는 경험을 통해 공동체로 연결되는 대학의 가치를 체감하도록 기획했다. 참가 학생은 하루 평균 20km 이상을 걸으며, 서로의 속도와 리듬에 맞춰 걷는 과정 자체를 교육의 장으로 삼았다. 도보 일정 외에도, 학생들이 서로를 알아가고 공동체로 묶일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이 병행되었다. 첫날 이뤄진 팀 빌딩 레크레이션은 낯선 얼굴들을 빠르게 연결해주는 매개가 되었고, 여정 중간에는 친목을 다지고 응원의 메시지를 나누는 시간이 마련됐다. 또한 '2025년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기원하는 콘텐츠 기획 활동과 릴스 챌린지도 함께 진행돼, 국토대장정이 단지 ‘걷는 일’에 머무르지 않고, 세대와 사회를 연결하는 참여의 장으로 확장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