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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12년 만에 4.3 추념식에 현직 대통령 참석

 
 
 
 
[데일리연합 김민제기자] 어제 현직 대통령으로서 12년 만에 문재인 대통령이 4.3 희생자 추념식에 참석했다. 
 
 
지난 1948년, 남한 단독정부 수립과 경찰과 우익의 탄압에 맞서 남로당 제주도당이 일으킨 무장봉기를 당국이 진압하는 과정에서 수많은 사람들이 희생됐다. 
 
 
당시 제주도 인구의 1/10인, 3만여 명이 수년에 걸쳐 계속된 미 군정과 한국 정부의 진압 과정에서 목숨을 잃었다. 
 
 
제주도 곳곳에서 벌어진 민간인 학살의 참극은 제주는 물론 국가 전체에 쉽게 치유되지 않는 깊은 상흔을 남겼다. 
 
 
4.3 70주년을 맞아 현직 대통령으로선 두 번째로 추념식에 참석한 문 대통령은 "이념이 그은 삶과 죽음의 경계선이 당시는 물론 지금까지도 내려오고 있다"고 전제한 뒤, "오래도록 그 아픔을 기억하고 알려준 이들 덕분에 4.3은 다시 깨어났다"고 말했다. 
 
 
4.3의 와중에서 자행됐던 국가폭력에 대해 사과하며 완전한 해결을 다짐했다. 
 
 
문 대통령은 역대 대통령으로는 처음으로 행방불명인 표석을 참배하고, 위패를 보관한 봉안실을 방문해 술잔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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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특례시, 이노비즈협회와 수원 경제자유구역 투자유치 협력한다

데일리연합 (SNSJTV) 김민제 기자 | 수원특례시와 이노비즈협회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수원 경제자유구역에 국내외 투자를 유치하기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18일 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이재준 수원특례시장, 이노비즈협회 정광천 회장, 이기현 부회장 등이 참석했다. 산업통상부 지정 기술평가기관인 이노비즈협회는 기술평가·인증기관 역할을 한다. 또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을 발굴하고, 육성한다. 2002년 설립됐고, 회원사는 8138개다. 이노비즈협회는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인증 제도인 ‘이노비즈 인증’ 관리 기관이다. 기술경쟁력과 내실을 기준으로 평가해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을 선정한다. 협약에 따라 이노비즈협회는 회원사를 대상으로 수원 경제자유구역 투자를 독려하고, 수원시는 회원사가 수원에 투자하면 기업활동을 지원하기로 했다. 정광천 회장은 “수원 경제자유구역에 첨단 기업을 유치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수원시와 함께 중소기업이 성장하고, 큰 꿈을 펼칠 수 있는 장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수원 경제자유구역은 수원만을 위한 게 아니라, 대한민국의 발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