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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문 대통령, 백악관서 "흔들림없이 북한과 협의" 당부


 


[데일리연합 김민제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미국 현지시각으로 22일 워싱턴DC 백악관 영빈관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외교안보 참모인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부 장관과 존 볼턴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을 접견했다.


문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북미정상회담의 성공을 위해 흔들림 없이 차분하게 북한과의 협의에 매진해 달라"면서 "한반도의 운명을 좌우하는 중요한 시기이기 때문에 한국 국민들이 두 분에게 거는 기대가 아주 크다"고 말했다.


이에 폼페이오 장관은 "지금 서훈 국정원장과 굉장히 잘 협력하고 있다"면서 "북한 문제에 대해서 많은 협력과 토론을 하고 있다"고 대답했다.


볼튼 보좌관도 "지금 한국 측과 상당히 좋은 협력을 하고 있다"면서 "우리가 상대한 모든 분들이 대단히 협조적이었고, 투명했고, 많은 도움을 주셨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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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G] 온실가스 배출 감소에도 ‘탄소중립 갈 길 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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