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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한국당, 쇄신안 논의 의총


[데일리연합 김민제기자] 자유한국당은 어제 의원총회를 열어 지방선거 참패에 대한 비상지도부의 쇄신안을 놓고 논의를 벌였지만 의원들의 의견 차만 확인한 채 결론을 내지 못하고 회의를 마무리했다.


다섯 시간이 넘게 비공개로 진행된 회의에서는 30여 명의 의원들이 의견을 발표한 가운데, 일부 의원들이 당내 계파 간 갈등이 담긴 메모를 언론에 노출 시킨 박성중 의원에 대한 징계와 함께 이에 대한 책임을 요구하며 김무성 의원의 탈당을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김성태 대표 권한대행이 당 쇄신안의 하나로 중앙당 축소 등을 발표한 것과 관련해 당내의 충분한 의견 수렴을 거치지 않았다며 김 대표의 사과와 사퇴를 촉구한 것으로도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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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G] 온실가스 배출 감소에도 ‘탄소중립 갈 길 멀다’

데일리연합 (SNSJTV) 이기삼 기자 | 최근 정부가 확정·공표한 국가 온실가스 배출량 잠정 통계에 따르면, 2022년 국내 총 온실가스 배출량은 전년 대비 소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에너지 소비 둔화와 일부 산업 부문의 배출 감소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그러나 2030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NDC)와 2050 탄소중립 목표 달성까지는 여전히 상당한 격차가 존재하는 것으로 평가되며, 산업계 전반에 구조적 전환 압박이 본격화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통계상 ‘감소’…그러나 구조적 감축과는 거리 정부 통계에 따르면 2022년 온실가스 배출량은 전년 대비 감소했지만, 이는 에너지 가격 상승과 경기 둔화에 따른 일시적 요인이 상당 부분 작용한 결과로 해석된다. 전문가들은 설비 전환이나 공정 혁신에 따른 구조적 감축으로 보기는 어렵다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 실제로 발전·산업 부문을 중심으로 한 중장기 배출 감축 속도는 정부가 제시한 연평균 감축 경로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는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 이로 인해 향후 감축 부담이 특정 연도에 집중될 가능성도 제기된다. CBAM 전면 시행 앞두고 수출 산업 부담 확대 국제 환경도 빠르게 변하고 있다. 유럽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