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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문 대통령, 삼성전자 인도 공장 준공식 참석

 

[데일리연합 김민제기자] 인도를 국빈 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은 현지 시간으로 9일 오후, 인도 모디 총리와 함께 삼성전자 노이다 신 공장 준공식에 참석했다.


문 대통령은 축사를 통해 "신 공장 준공으로, 우리 중소 부품 업체들은 더 많은 일자리 창출과 수출 기회를 갖게 됐고, 인도 국민의 일자리도 늘어났다며, 이곳이 한-인도 상생 협력의 상징이 되도록 한국정부도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어제 준공식에는 이재용 삼성그룹 부회장이 참석해 두 정상을 영접 안내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앞서 간디 기념관을 함께 방문한 문 대통령과 모디 총리는, 인도국민을 직접 만나자는 모디 총리의 제안으로 공장까지 지하철로 이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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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G] 온실가스 배출 감소에도 ‘탄소중립 갈 길 멀다’

데일리연합 (SNSJTV) 이기삼 기자 | 최근 정부가 확정·공표한 국가 온실가스 배출량 잠정 통계에 따르면, 2022년 국내 총 온실가스 배출량은 전년 대비 소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에너지 소비 둔화와 일부 산업 부문의 배출 감소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그러나 2030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NDC)와 2050 탄소중립 목표 달성까지는 여전히 상당한 격차가 존재하는 것으로 평가되며, 산업계 전반에 구조적 전환 압박이 본격화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통계상 ‘감소’…그러나 구조적 감축과는 거리 정부 통계에 따르면 2022년 온실가스 배출량은 전년 대비 감소했지만, 이는 에너지 가격 상승과 경기 둔화에 따른 일시적 요인이 상당 부분 작용한 결과로 해석된다. 전문가들은 설비 전환이나 공정 혁신에 따른 구조적 감축으로 보기는 어렵다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 실제로 발전·산업 부문을 중심으로 한 중장기 배출 감축 속도는 정부가 제시한 연평균 감축 경로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는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 이로 인해 향후 감축 부담이 특정 연도에 집중될 가능성도 제기된다. CBAM 전면 시행 앞두고 수출 산업 부담 확대 국제 환경도 빠르게 변하고 있다. 유럽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