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5.09.09 (화)

  • 구름많음동두천 29.3℃
  • 맑음강릉 33.1℃
  • 구름많음서울 29.7℃
  • 구름많음인천 29.1℃
  • 구름많음수원 29.3℃
  • 구름조금청주 30.7℃
  • 구름조금대전 30.6℃
  • 구름조금대구 30.8℃
  • 구름조금전주 31.3℃
  • 맑음울산 31.3℃
  • 구름조금광주 30.5℃
  • 맑음부산 31.2℃
  • 맑음여수 29.7℃
  • 맑음제주 31.5℃
  • 구름조금천안 29.0℃
  • 맑음경주시 31.7℃
  • 구름조금거제 30.6℃
기상청 제공

정치/경제/사회

정부, 다주택자 대출 막는다

 

 



 

[데일리연합 김민제기자] 정부가 집값을 잡기 위해 초고강도 대책을 내놨다.


먼저 종합부동산세 세율이 크게 오른다.


과표상 3억에서 6억 원 구간을 새로 만들어, 최대 0.4%p 세율을 더 올리고 또 3주택 이상의 다주택자의 경우, 최대 1.2%p를 올려 3.2%까지 세금을 물리기로 했다.


이에 따라 시가 18억 원짜리 집 한 채를 가진 사람은 10만 원 정도 세 부담이 늘고, 여러 채의 집값을 더해 30억 원이 넘는 다주택자는 지금보다 7백만 원 넘게 종부세를 더 내야 된다.


다주택자에 대한 대출 규제도 강화된다.


정부는 부동산 과열지역 안의 집을 살 때 다주택자의 주택담보대출을 원칙적으로 금지하기로 했다.


무주택자의 경우는 기존과 같이 주택담보대출을 허용하되, 1주택자는 이사 등 자신이 실수요자임을 확실하게 증명할 경우에만 대출이 가능하다.


또 공시지가 9억 원을 초과하는 고가주택을 살 때는 원칙적으로 주택담보대출이 불가능하다.


그동안 주택담보대출이 집값의 80%까지 가능하던 임대사업자도 이 비율을 40%까지만 허용하기로 했다.


정부는 수도권 공공택지 30곳을 개발해 모두 30만 호를 공급하고 도심 내 규제를 풀어 실수요자들이 쉽게 집을 구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구체적인 공급 택지 등 세부 계획은 해당 지자체와 협의를 마치는 대로 오는 21일 발표하기로 했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국내 주요 기업들의 3분기 실적 전망과 시장 분석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송은하 기자 | 2025년 3분기, 국내 주요 기업들의 실적 전망이 엇갈리고 있다. 글로벌 경기 침체와 반도체 업황 부진의 여파가 지속되는 가운데, 특히 IT 기업들의 실적 악화 우려가 커지고 있지만, 내수 중심 기업들은 상대적으로 선방할 것으로 예상된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비롯한 대표적인 반도체 기업들은 메모리 반도체 수요 감소와 가격 하락의 직격탄을 맞아 실적 부진이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된다. 수익성 개선을 위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시장의 회복 시점이 불확실하여 단기적인 실적 개선은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 반면, 자동차, 제약, 식품 등 내수 시장에 기반을 둔 기업들은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실적을 유지할 것으로 예측된다. 소비 심리 위축에도 불구하고, 필수재 소비는 꾸준히 유지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특히 친환경 자동차 부문의 성장세는 자동차 기업들의 실적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전반적인 경기 침체의 여파는 내수 기업들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원자재 가격 상승과 소비 위축은 이윤 폭 감소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으며, 정부의 경기 부양책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