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김민제기자] 정부 부동산 대책과 관련해서 여당은 긍정적으로 평가하면서, 투기가 계속되면 더 강한 추가 조치를 꺼내겠다고 경고했다.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는 정부가 발표한 부동산대책과 관련해 이제는 부동산 투기를 끝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여당 지도부는 한목소리로 투기가 계속될 경우, 더 강한 추가 대책이 나올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에 대해 야당은 정반대 반응을 나타냈다.
어제 발표된 대책이 '공급 부족'은 해결하지 못한 채 세금 물리기에 불과했다는 논리다.
민주평화당은 정부 대책이 핵심이 빠진 미봉책에 불과하다며 분양원가 공개 등 추가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여야가 정반대 입장을 나타내면서, 향후 국회에서 세법을 둘러싼 격론이 벌어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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