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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영진전문대-에코프로비엠, '이차전지 분야' 인재양성 협약

21일 영진전문대 마이스터관 회의실에서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홍종오 기자 | 영진전문대학교는 지난 21일 이 대학교 마이스터관 회의실에서 에코프로비엠과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하고 이차전지 분야 전문인력 양성에 힘을 쏟기로 했다고 전했다..

 

이로써 영진전문대는 '인공지능', '지능형로봇', '반도체소부장' 등 디지털 신기술 분야에 더해 '이차전지'분야까지 인재 양성의 폭을 확대함으로써 첨단기술 분야 인재 양성에 더욱 탄력을 받게 됐다.

 

이날 협력으로 양 기관은 산업체 우수 인력 확보를 위한 상호협력, 산업체 제각 설비 및 교육 기자재 공동 활용 등에도 상호협력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양성된 이차전지 분야 우수 인력을 에코프로비엠으로 취업 연계하는데도 협력하기로 했다.

 

2016년 세계 최고의 양극 소재 전문기업으로 출범한 에코프로비엠은 전구체부터 양극 소재까지 일괄 개발 및 생산 체계를 구축하고 독창적인 원천기술 개발과 하이니켈계 양극 소재 제품을 가장 먼저 개발, 양산화에 성공함으로써 국내뿐 아니라 세계 고용량 양극 소재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기업이다.

 

이번 협력과 함께 영진전문대는 이달 에코프로비엠 헝가리 법인에 AI융합기계계열 5명, 신재생에너지전기계열 2명, 반도체전자계열 1명 등 총 8명이 입사했다.

 

에코프로비엠 박지영 상무는 "전 세계적으로 급성장하고 있는 이차전지 산업과 관련하여, 이차전지 관련 산업의 전문 인력 수요가 증대하고 있다. 이번 양 기관의 산학협력을 통해 이차전지 분야의 교육 과정뿐만 아니라, 전문 인력 양성에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영진전문대학교 최재영 총장은 "국내 이차전지 산업을 이끌고 있는 에코프로비엠과의 산학협력과 관련해 우리 대학교 맞춤형 주문식교육으로 전문 인력 양성에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면서 "특히 우리 대학교 비전인 '비전2030 글로벌 리더'에 걸맞게 에코프로비엠 해외 법인으로 진출할 이차전지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데도 적극 협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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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금융, 생존 넘어 번영의 길… 위장술 경계하고 실질적 지원 확대해야

▲ 사진=데일리연합 AI생성.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장우혁 기자 | 전 세계적인 기후변화 위기 속에서 녹색금융이 기업의 지속가능성을 가늠하는 핵심 지표이자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부상하고 있다. 과거에는 주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 영역으로 여겨졌던 녹색 전환이 이제는 투자와 대출, 자본시장 전반을 아우르는 필수적인 경영 전략으로 자리 잡는 양상이다. 이러한 변화는 탄소중립이라는 거스를 수 없는 시대적 요구와 맞물려 더욱 가속화되고 있다. 기업들은 단순히 환경 규제 준수를 넘어, 친환경 기술 개발과 사업 모델 전환에 필요한 자금을 녹색금융을 통해 조달하려 적극적으로 움직인다. 금융기관들 역시 새로운 시장 기회를 포착하며 다양한 녹색금융 상품을 쏟아내고 있다. 정부와 금융당국은 녹색금융 시장의 질적 성장을 위해 제도적 기반을 다지고 있다. 금융위원회는 기후 관련 정보 공개 의무화를 확대하고, 한국형 녹색분류체계(K-택소노미)를 고도화하여 녹색투자의 명확한 기준을 제시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이는 기업의 무분별한 ‘그린워싱’(Greenwashing) 시도를 차단하고, 자본이 실질적인 친환경 사업으로 흘러 들어가도록 유도하는 데 목적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