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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홍일표의원 국회기후변화포럼 대표 장기저탄소 발전전략 주제 토론회개최

홍일표의원 기후변화 대응 저탄소 사회실천 전략 도출기대....

 

(데일리연합 장우혁기자 국회소식) 국회기후변화포럼 홍일표 대표는 24일 오후2시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실에서장기 저탄소 발전전략, 2050비전을 논하다라는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는 장기 저탄소 발전전략에 관한 국제동향을 살펴보고, 정부· 산업계·학계·시민사회·언론 등 이해관계자가 함께 모여서 우리나라가 지향해야할 30년 뒤 국가 기후변화 대응 비전과 목표를 모색하고자 마련되었다.

 

홍일표 대표는 인사말에서 우리는 파리협정에 따라 국제사회에 2050년까지 장기 저탄소 비전을 제시해야 한다. 그러나 아직 구체적 계획이 미흡하다. 오늘 토론회를 통해 저탄소 사회의 실천 전략이 도출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지난 3년간 온실가스 배출량은 201669400t, 20177900t, 작년엔 72500t으로 계속 늘어났다면서 이는 상당량의 온실가스를 배출하는 발전부문에서 원전 발전을 줄이고, LNG와 석탄 발전을 늘렸기 때문으로 이산화탄소 배출은 원전 대비 석탄이 약 100LNG55배에 달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최재천 이화여대 교수가 우리가 꿈꾸는 기후변화 대응 사회, 자연과 인간의 공존을 말하다란 주제로 기조연설을 했다.

 

또 황석태 환경부 기후변화정책관이 2050 장기 저탄소 발전 전략에 관한 국제동향과 우리의 계획이라는 주제 발표가 이어졌다.

 

황 정책관은 다양한 이해관계자의 참여, 에너지 기후변화 정책방향에 대한 비전 도출, 저탄소 경제사회 구현 등의 방향에 따라 장기 저탄소 발전 전략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진 패널 토론에서는 안병옥 국가기후환경회의 운영위원장의 사회로

이동근 한국기후변화학회 회장, 이덕환 서강대 교수, 홍현종 지속가능발전기업협의회 사무총장, 김정인 중앙대 교수, 한재각 에너지기후정책연구소장, 윤정식 jtbc 기자, 최소옥 국사봉중학교 교사 등이 토론자로 참여했다.

 

이덕환 교수는 원전기술은 우리가 이미 확보한 기술이고 태양광·풍력은 미래기술이다. 산업부의 에너지 전환 정책이 환경부의 탄소 배출 감축 목표와 반대로 가는건 아닌지 우려된다고 지적했다.

 

김정인 교수는 온실가스를 지속적으로 감축하겠다는 것을 시스템적으로 만들어 놓는 것이 필요하다. 또 제조업 부문의 혁신을 이끌 효과적인 정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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