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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영주시청 경상북도 주최 행복만들기 콘테스트 봉현면 주치골마을 대상 안정면 동촌리 피끝마을 장려상 수상

영주시 추치골마을 피끝마을 아름다운 농촌만들기분야 대상과장려상 수상


(데일리연합 장우혁기자 경북소식) 경북 영주시는 경북도가 개최한 행복마을만들기 콘테스트에 참가해 봉현면 두산리 주치골마을이 ‘아름다운 농촌만들기 분야’에서 대상, 안정면 동촌리 피끝마을이 ‘농촌체험‧소득분야’에서 장려상을 각각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콘테스트는 시군에서 추천받은 31개 마을을 대상으로 4개 분야별 1차 (서면)평가와 2차 (현장)평가를 실시하고 선정한 11개 마을을 대상으로 마을발전 계획과 추진성과를 주민들이 직접 발표하고 이를 평가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대상을 수상한 주치골 마을은 슬레이트 지붕을 철거하고 전선 지중화를 통해 마을 안에 있는 전봇대와 전선을 걷어 하늘을 아름답게 했다. 마을 안길과 담장을 정비하고 우‧오수 분리사업을 완료해 농촌의 자연스러운 풍경을 담은 사례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농촌체험‧소득분야에서 장려상을 수상한 피끝마을은 도농교류센터와 음식체험관을 활용한 역사문화체험, 그린힐링체험, 향토음식체험, 민화체험 등을 추진해 괄목할만한 성과를 올렸다.
한편, 대상을 수상한 봉현면 두산리 주치골마을은 경북을 대표해 전국대회에 출전할 수 있는 자격을 획득했다. 전국 콘테스트 수상마을 및 시군에는 대통령상 등 정부포상과 함께 최고 4000만원의 시상금,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과 연계한 인센티브 부여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장욱현 영주시장은 “자연스러움을 간직한 농촌마을의 과거를 바탕으로 주민들의 자발적인 화합과 결속을 현재에 두고, 미래에는 농촌이 아름다운 문화를 이끌어 갈 수 있는 마을만들기 사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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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층 디지털 소외 심화, 사회적 연대 강화로 해결 모색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박해리 기자 | 2025년 현재, 사회 전반의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되면서 고령층의 디지털 소외 현상이 더욱 심화하고 있다. 비대면 문화가 일상화되고 키오스크, 모바일 앱을 통한 서비스 이용이 필수가 되면서, 디지털 기기 활용에 어려움을 겪는 노인들은 일상생활에서 기본적인 권리마저 침해받는 상황에 직면하고 있다. 이는 단순한 불편함을 넘어 사회적 고립과 정보 접근성 불평등을 야기하며, 시급한 사회적 논의와 해결책 마련이 요구된다. 디지털 소외는 고령층의 건강, 금융, 복지 등 삶의 질 전반에 걸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온라인 진료 예약, 모바일 뱅킹, 정부 지원금 신청 등 필수적인 서비스들이 디지털 환경으로 이동하면서, 디지털 접근성이 낮은 노인들은 필요한 정보를 얻거나 서비스를 이용하는 데 큰 장벽을 느낀다. 또한, 비대면 소통 방식의 확산은 가족 및 사회 구성원과의 단절을 심화시켜 심리적 외로움과 고독감을 증폭시키는 원인이 되기도 한다. 그동안 정부와 지방자치단체는 디지털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키오스크 체험존을 설치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왔다. 그러나 이러한 노력들은 대부분 일회성이거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