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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영주시청 영주시 유네스코등재 부석사 달빛걷기 개최 참가자신청 접수...

영주시 부석사 야간 달빛걷기 사전신정 접수 받는다.


(데일리연합 장우혁기자 경북소식)  경북 영주시는 9월 27일부터 29일까지 가을여행주간 특별프로그램 ‘그리운 부석사 달빛걷기’를 개최한다고 밝히고 참가자 신청 접수에 들어갔다.
참가 신청은 접수 전용사이트(www.buseoksa.kr)로 26일까지 희망일자를 지정해 신청하면 된다. 시는 매 회당 80여 명씩 접수받아 선착순 또는 추첨으로 선정할 계획이다. 사전 모집인원 부족시 일부 현장접수도 받는다. 유네스코 세계유산 부석사에서 열리는 ‘그리운 부석사 달빛걷기’는 지난해 부석사를 처음 민간에 야간 개방해 고즈넉한 산사의 분위기와 조화를 이루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부석사만의 매력을 전했다.
올해는 더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참가자를 맞을 예정이다. 지난해 참가자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던 부석사 풍경만들기와 부석사 창건설화인 의상 대사와 선묘 낭자 이야기를 모래아트 영상으로 상연한다. 한편, 여행주간은 여름에 집중되는 국내여행 수요를 봄, 가을로 분산하고 국내여행 활성화를 위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추진하는 국내여행 특별주간이다.
이 기간 동안 전국적으로 다양한 행사가 진행되며, 올해 가을 여행주간은 9월 12일부터 29일까지다. 28일과 29일 낮 시간대에는 주차장 인근에 홍보부스를 마련해 무량수전 배흘림기둥 목걸이 만들기, 에코백 만들기 체험 행사도 갖는다.
행사 관계자는 “올해는 그믐이라지만 처음부터 각자가 둥근달을 상징하는 만월등을 들고 부석사에서 낭만과 추억을 안고 걸어가는 것이 콘셉트인 행사다. 이 때문에 ‘부석사 달빛걷기’란 관념적인 명칭을 계속 썼다”며 “참가자들 마음에 손에 든 만월등처럼 풍성한 큰 달이 뜰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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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층 디지털 소외 심화, 사회적 연대 강화로 해결 모색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박해리 기자 | 2025년 현재, 사회 전반의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되면서 고령층의 디지털 소외 현상이 더욱 심화하고 있다. 비대면 문화가 일상화되고 키오스크, 모바일 앱을 통한 서비스 이용이 필수가 되면서, 디지털 기기 활용에 어려움을 겪는 노인들은 일상생활에서 기본적인 권리마저 침해받는 상황에 직면하고 있다. 이는 단순한 불편함을 넘어 사회적 고립과 정보 접근성 불평등을 야기하며, 시급한 사회적 논의와 해결책 마련이 요구된다. 디지털 소외는 고령층의 건강, 금융, 복지 등 삶의 질 전반에 걸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온라인 진료 예약, 모바일 뱅킹, 정부 지원금 신청 등 필수적인 서비스들이 디지털 환경으로 이동하면서, 디지털 접근성이 낮은 노인들은 필요한 정보를 얻거나 서비스를 이용하는 데 큰 장벽을 느낀다. 또한, 비대면 소통 방식의 확산은 가족 및 사회 구성원과의 단절을 심화시켜 심리적 외로움과 고독감을 증폭시키는 원인이 되기도 한다. 그동안 정부와 지방자치단체는 디지털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키오스크 체험존을 설치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왔다. 그러나 이러한 노력들은 대부분 일회성이거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