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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

문화포커스] 네스코 세계기록유산의 등재와 보존관리 역량 강화

 
[데일리연합 이권희기자의 문화포커스]     행정안전부 국가기록원은 11월 19일부터 21일까지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의 등재와 보존·관리, 활용’을 주제로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보존역량 강화 국제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은 지난 7월, 유네스코와 한국 정부 간 협정체결로 본격 운영을 시작하는 ICDH(ICDH(International Centre for Documentary Heritage) : 2017년 제39차 유네스코 총회에서 대한민국 청주시에 설립이 승인된 세계기록유산 분야 최초의 국제기구)의 기록유산 관련 첫 시범 프로그램이다.  전 세계 세계기록유산 소장기관들의 기록유산에 대한 보존관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워크숍으로 국내를 포함한 아·태지역 등의 기록유산 소장기관 관계자 50여명(12개국)이 참석한다.
 
 기조 발표자인 서경호 교수(서울대, IAC위원 역임)는 “기록유산분야 최초의 국제기구인 만큼 센터 역할에 대한 전문가들의 기대가 크다”면서 “유네스코와 기록유산 소장기관들과 네트워킹을 통한 국제적 인지도를 높여야 한다”고 말했다. 이밖에 세션별 발표자(국외15/국내7)들은 기록유산과 관련한 각각의 지식과 경험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유네스코 지정 세계기록유산은 전 세계 131개국 427점(지역목록 포함 526점)에 이르고 있지만, 국가별 관리역량 수준은 큰 차이가 난다. 특히, 일부 국가의 기록유산은 전쟁, 자연재해 등의 훼손 위험에 심각하게 직면해 있지만, 이에 대한 모니터링과 사후관리 시스템의 부재로 제대로 된 현황파악과 훼손위험에 처한 유산에 대한 보호와 지원이 이루어지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소연 원장은 “이번 워크숍은 기록유산에 대한 선진 관리기술이 위험에 처한 개별 유산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혜를 모으는 과정”이라며 “ICDH는 기록유산을 소장한 기관들과 지속적인 네트워킹을 통해 위험에 처한 유산을 보호하는데 앞장서고 국제사회의 관심과 지원을 이끌어 내는 가교역할로 국제적 영향력을 확대해 나가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ICDH는 내년 초 설립되어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센터설립의 근거가 되는「공공기록물 관리에 관한 법률」개정안이 지난 10월 31일 국회 본회에서 가결됨에 따라 법인(행정안전부 산하 특수법인)설립 절차를 내년 5월까지 마무리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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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경기도지사 “시진핑 주석의 APEC 참여와 한중 관계 복원 기대” 다이빙 주한중국대사 만나 실질협력 강화 논의

데일리연합 (SNSJTV) 장우혁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중국 시진핑 국가주석의 경주 APEC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동연 지사는 한중 수교 기념일(8월 24일)을 앞둔 21일 오후 경기도중앙협력본부에서 다이빙(戴兵) 주한중국대사와 만나 “이번 가을에 시진핑 주석의 APEC 참여를 기대한다. 이를 계기로 팬데믹 이후 (서먹해진) 한중 관계가 복원됐으면 좋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지사는 한중 양국 간 경제ㆍ문화ㆍ산업ㆍ지방교류 등 다양한 분야의 실질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이날 면담에서 “중앙정부에서 일할 때부터 여러 중국 친구들과의 좋은 인연이 있다. 허리펑 부총리는 경제부총리 때 카운터파트너였다”며 중국과의 인연을 소개한 후 “리커창 총리 장례식이 있던 저녁에 허리펑 부총리를 경기도지사로 만나기도 했다. 장쑤성 서기, 랴오닝성 서기 또한 경기도 공관에 초청하기도 했다. 따라서 양국의 좋은 관계를 유지뿐 아니라 더욱 발전시키는 데 기여하고 싶다”고 반가움을 표했다 또한 “한국과 중국의 경제 협력은 강화돼야 한다. 한국과 중국은 통상, 우호, 산업 협력을 지지하고 있는 만큼 양국의 협력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