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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호산대학교, '물리치료과 청춘JOB는 기업탐방' 진행

케이병원에서 재활병원의 운영시스템과 직무 익혀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호산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에서는 지난 5일 학과별 전공역량강화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물리치료과 청춘JOB는 기업탐방'을 진행했다

 

물리치료과 2학년 26명이 참여한 이번 프로그램은 연면적 6,200평 12개 층, 241병상을 보유한 케이병원(대구시 북구 소재)에서 재활병원의 운영시스템과 직무를 익힐 기회를 제공했다. 참가학생들은 두 개조로 나누어 영역별 물리치료실 소개 및 물리치료 체험을 통해 전공 분야로의 취업에 대한 동기부여를 할 수 있었다. 

 

이 프로그렘에 참여한 2학년 박준선 학생은 "기업탐방을 통해 첨단장비를 갖춘 재활병원 현장을 직접보고 체험하므로써, 최신 트랜드의 전공실무를 알게되어 만족스러웠으며 특히 로봇재활치료를 직접 체험할 기회를 갖게되어 매우 유익했다"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호산대학교 물리치료과 김상진 학과장은 "병원측의 적극적인 협조로 파트별 담당팀장들이 해당 직무를 쉽게 설명하여 최신 현장실무를 익히는데 큰 도움이 됐고, 앞으로도 활발한 산학협력을 통해 현장투입식 특강과 체험위주의 기업탐방이 운영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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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동작구 본동 441번지 일대에서 시작된 지역주택조합 방식의 재개발 사업이 13년째 지지부진한 상태다. 주민들은 “노후 주택을 철거하고 대기업 브랜드 아파트에 들어가게 해주겠다”는 제안을 믿고 수억 원의 분담금을 냈지만, 지금은 집도 신용도 잃은 채 법정 앞에 섰다. 이 사업은 조합 조건의 미비, 대기업의 채무보증 구조, 행정기관의 인허가 책임 유보 등 복합적 문제를 드러내며 한국 재개발 시스템의 민낯을 보여주고 있다. 조합의 구조적 결함 2007년 설립된 ‘노량진본동지역주택조합’은 무주택자·전용면적 60㎡ 이하 주택 보유자들을 대상으로 조합원을 모집했다. 조합원들은 아파트 한 채를 기대하며 1인당 2억~3억 원대의 분담금을 냈다. 하지만 조합은 토지확보율, 조합원 동의율 등 사업 추진에 필수적인 조건을 충분히 갖추지 못했던 것으로 보고된다. 또한, 조합장은 수백억 원대 횡령 혐의로 실형을 받은 바 있다. 이러한 조합의 내부 부실이 사업의 본궤도 진입을 막았고, 결국 2012년 약 2 700억 원 규모의 대출금 만기 상환을 못해 파산 상태에 빠졌다. 대기업의 채무보증과 책임 회피 논란여전.시공사로 선정된 대우건설은 조합의 PF 대출에 연대보증 형태로 개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