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5.10.11 (토)

  • 맑음동두천 25.8℃
  • 구름조금강릉 27.3℃
  • 맑음서울 26.6℃
  • 맑음인천 26.2℃
  • 맑음수원 26.7℃
  • 흐림청주 24.3℃
  • 구름많음대전 25.0℃
  • 흐림대구 22.6℃
  • 구름조금전주 26.4℃
  • 흐림울산 23.8℃
  • 구름많음광주 24.8℃
  • 흐림부산 27.2℃
  • 흐림여수 23.1℃
  • 제주 24.5℃
  • 구름조금천안 26.0℃
  • 흐림경주시 22.1℃
  • 구름많음거제 25.3℃
기상청 제공

정치/경제/사회

경기도 가구기업 46개사, ‘2020 코펀 경기도관’서 마케팅 지원받아 판로개척 물꼬

경기도․경과원, 19~22일 ‘2020 한국 국제가구전(KOFURN)’서 단체관 운영


 

경기도 가구기업들이 국내 최대 규모의 가구전시회에 참여해 신제품과 실용성을 겸비한 다양한 아이디어 제품들을 선보이며 판로개척의 물꼬를 텄다.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2020 한국국제가구 및 인테리어산업대전(KOFURN 2020, 이하 코펀)’에서 도내 우수 가구 중소기업 46개사를 지원, 약 83억 원의 상담실적과 52억 원 상당의 계약추진실적을 올렸다고 밝혔다.

올해로 31회째를 맞는 코펀은 40여년의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국내 최대 규모 국제 가구산업 전시회로,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11월 19일부터 22일까지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온·오프라인(킨텍스)으로 동시에

열렸다.

전시회에는 총 180개의 국내외 가구기업(820개 부스 규모)이 참여했다.

경기도와 경과원은 코로나19로 판로개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가구기업의 마케팅 지원을 위해 이번 전시회에 총 125개 부스 규모의 경기도관을 마련했다. 또한 이들 기업의 판로개척을 위해 ▲부스임차료(50%) ▲장치비(100%) ▲유통바이어 초청 상담 등을 지원했다.

 

뿐만 아니라 도내 가구기업들은 ‘유통바이어 초청 상담회’에 참여해 대형마트 및 백화점, 홈쇼핑 채널, 인터넷쇼핑몰, 중소기업유통센터 등 전문 구매담당자와 구매입점 상담을 진행, 유통판매 채널 판로 개척의 기회를 얻었다.

오산시 소재 사무용 기능성 의자 제조업체 ㈜세강ASC는 국내 유통대기업과의 상담을 통해 협업 및 대형유통망 진출 가능성을 열었다. 기업 담당자는 “경기도의 지원을 받아 참가한 전시회에서 많은 바이어들을 만나 의미 있는 상담이 진행됐다”며, “코로나19로 어려운 이때에 경기도관은 도내 가구기업의 판로개척에 ‘가뭄 속 단비’와 같이 힘이 되는 존재다”라고 말했다.

황영성 특화기업지원과장은 “경기도 가구산업의 발전을 위해 이번 코펀 경기도 단체관 참가 외에도 제품개발 및 마케팅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실시하고 있으니, 기업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가구기업 지원사업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북부권역센터(031-850-7127)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글로벌 경기 둔화 심화, 한국 수출 전선에 '빨간불'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박해리 기자 | 2025년 10월 현재, 글로벌 경기 둔화의 그림자가 짙어지면서 한국 경제의 핵심 동력인 수출 전선에 비상이 걸렸다. 고물가와 고금리 기조가 예상보다 장기화되고 국제 유가마저 다시 꿈틀대면서 전 세계적인 소비 심리 위축과 투자 감소가 한국의 주요 수출 품목인 반도체, 석유화학, 자동차 등에 직접적인 타격을 주고 있다. 전문가들은 현재 상황이 단순한 경기 조정이 아닌 구조적인 문제로 발전할 가능성도 제기하며 깊이 있는 분석과 전략적인 대응이 필요하다고 지적한다. 주요 원인으로는 미국을 비롯한 선진국들의 긴축 정책 장기화, 중국 경제의 회복 지연, 그리고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이후 불안정한 에너지 공급망이 꼽힌다. 특히 글로벌 반도체 시장의 수요 부진은 한국 전체 수출에 큰 비중을 차지하는 IT 부문의 실적 악화로 이어지고 있으며, 이는 국내 투자와 고용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각국 중앙은행들의 금리 인상 사이클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는 전망도 있으나, 인하 시점이 불확실하고 인플레이션 압력이 여전히 높아 경기 회복의 모멘텀을 찾기 어렵다는 분석이다. 이러한 대외 환경 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