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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한일 정상, 스탠포드 대학서 혁신과 기술 협력 논의

혁신의 산실인 스탠포드 대학에서 한일, 한미일 첨단기술 분야 협력 논의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주언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미국(현지시간 11. 17, 금), APEC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미국을 방문해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 함께 스탠포드 대학을 찾아 한일, 한미일 간 첨단기술 분야 협력에 대한 좌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스탠포드 대학의 3개 연구소가 주최로, 한일 양국 정상을 초청하여 성사되었다. 한일 정상 좌담회에는 스탠포드 대학 관계자와 대학생 등 400여 명이 참석하며, 양 정상이 제3국에서 공동으로 행사를 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었다.

 

대통령은 발언에서 지난 8월 캠프 데이비드 정상회의에서 한미일 간 '포괄적 협력체'를 지향하기로 한 것을 강조하며, 원천기술과 첨단기술, AI와 디지털 거버넌스 정립, 탄소저감과 청정에너지 분야에서의 3국 간 공조와 공동 리더십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기시다 총리는 한미일 3국이 경제 안보와 기술 분야에서 협력해 나가기로 한 약속을 바탕으로, 반도체, AI, 청정에너지, 양자 기술 분야에서의 협력을 추진해 나갈 희망을 표명했다.

 

좌담회 후, 양 정상은 전미 국무장관인 콘돌리자 라이스 후버연구소장과의 대화에서 탄소중립, 청정에너지, 양자 기술, 스타트업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스탠포드 대 학생들의 질문에 답하며 한미일 3국이 국제 협력을 선도해야 함을 강조했다.

 

행사 전에는 대통령과 총리가 스탠포드 대학에서 활동 중인 한일 스타트업 대표들과 간담회를 가졌으며, 국경 없는 스타트업 지원에 대한 정부의 노력을 소개하며 양국 스타트업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번 한일 정상 좌담회는 양 국 정상이 미국의 미래세대와 첨단 산업, 혁신 기술에 대해 소통함으로써 한미일 3국이 미래 성장동력인 첨단 과학 기술 분야의 협력 방향을 모색하는 중요한 기회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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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의회, 93일간의 2025년도 의사일정 마무리

데일리연합 (SNSJTV) 장우혁 기자 | 의정부시의회는 22일 제340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를 열고 2026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의원발의 41건을 포함한 조례안 44건, 의정부시 경기도 시내버스 공공관리제 예산 분담 비율 조정 촉구 결의안 등의 안건을 처리하고 총 93일간의 2025년도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날 안건 상정에 앞서 5분 자유발언에서는 권안나 의원이 ‘기부 문화 활성화 방향 제언’, 김현채 의원이 ‘축제를 산업으로 키우는 도시, 의정부의 다음 과제’, 김지호 의원이 ‘청과야채시장 일원 공동주택 사업 관련 교통혼란 발생에 대한 제언’을 주제로 발언에 나섰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김태은, 부위원장 정미영, 위원 권안나·김현주·정진호)는 '2026년도 예산안'을 심사한 결과, 표결을 통해 수정 가결했다. 이에 따라 시에서 제출한 총예산 1조 5,579억 5,605만 원 중 1개 사업 1,200만 원을 삭감한 예산이 최종 확정됐다. 김연균 의장은 “지난 한 해 의정부의 주요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함께 고민하고 협력해 주신 동료 의원들과 공직자 여러분의 헌신에 감사드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