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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예산군, 제25차 세계대표자대회 및 수출상담회 개막

재외동포 경제인 800여명, 모국 경제발전 지원 위해 한마음 한뜻으로 모여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정호영기자 기자 | 예산군은 세계한인무역협회(World-OKTA)와 충청남도, 연합뉴스가 공동 주최하는 ‘제25차 세계대표자대회 및 수출상담회’가 지난 16일 예산군종합운동장 황새구장에서 막을 올렸다고 밝혔다.

 

이날 개회식에는 최재구 예산군수와 월드옥타 박종범 회장, 김태흠 충남도지사, 연합뉴스 성기홍 사장 및 월드옥타 회원, 충남도내 중소기업·유관기관 관계자 등 약 800여 명이 참석했다.

 

아울러 이기철 재외동포청장, 김춘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장, 김영훈 대한변호사협회장, 김명진 메인비즈협회장, 최봉규 중소기업융합중앙회장 등 국내 인사들도 다수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대회 주요 프로그램은 둘째날인 17일부터 본격 진행되며, 17일 열리는 수출상담회에서는 해외 진출을 희망하는 충남도내 90개의 중소기업과 월드옥타회원 간 일 대 일 맞춤 상담을 통한 해외 진출 기회를 제공한다.

 

아울러 18일에는 통상위원회의, 지회장 워크숍, 폐회식 등이 진행되며, 올해 10월 오스트리아 빈에서 열리는 '제28차 세계경제인대회' 준비 상황을 공유할 이사회와 임시총회도 예정돼 있다.

 

박종범 월드옥타 회장은 개회사에서 “750만 재외동포 최대 경제단체인 월드옥타는 이번 대회를 통해 한인 경제인을 활용한 모국 투자 활성화와 수출증대로 대한민국 경제 활성화와 함께 충남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한 네트워크의 장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재구 예산군수는 “세계대표자회의 및 수출상담회를 계기로 예산군을 찾아주신 한인 경제인들을 열렬히 환영한다”며 “월드옥타 회원 여러분은 세계 경제의 견인차 역할을 하는 국위선양의 민간외교사절인 만큼 이번 대회를 통해 국내 경기 극복을 위해 해외로의 판로개척을 꿈꾸는 중소기업 관계자와 함께 의미 있는 시간을 만들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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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사교육 대책 1년 평가…시장 변화와 지속 과제

▲ 사진=데일리연합 AI생성. 데일리연합 (SNSJTV) 이권희 기자 | (2025년 12월 27일 기준) 정부가 2025년 한 해 동안 추진한 사교육 경감 대책의 중간 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교육부는 공교육 정상화를 통한 사교육 수요 흡수를 목표로 했으나, 학부모들의 사교육 의존도는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일부 고액 사교육 시장은 음성화되며 새로운 양상을 보였다. 2025년 초 교육부와 공정거래위원회는 과도한 사교육비 부담 완화를 위해 '사교육 시장 건전화 및 공교육 강화 방안'을 발표했다. 주요 내용은 공교육 내 방과후학교 프로그램 확대, EBS 연계 강화, 수능 출제 기조 변화 예고, 그리고 불법 사교육 업체에 대한 강력한 단속이었다. 이로 인해 잠시 주춤했던 사교육 시장은 하반기 들어 다시 활기를 띠는 모습을 보였다. 당초 정부는 사교육비 총액을 전년 대비 10% 이상 감축 목표를 제시했으나, 통계청이 2025년 11월 발표한 '2025년 사교육비 실태조사'에 따르면, 가구당 월평균 사교육비는 2024년 43.3만원에서 2025년 45.1만원으로 소폭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정부의 기대와 상반되는 결과다. 특히 초등학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