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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대전 동구, “달밤에 책 보러 갈래?”… 달빛 야외도서관 운영

이달 26일 오후 4시부터 오후 9시까지 동구청 중앙광장에서 야외도서관 운영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정호영기자 기자 | 대전 동구는 이달 26일을 시작으로 27일과 5월 11일, 6월 8일 총 4회에 걸쳐 동구청 중앙광장에서 야외도서관을 운영한다.

 

우송대학교(LINC 3.0사업단)와 관학 협력 사업으로 진행되는 이번 야외도서관은 달빛 아래 독서라는 이색적인 경험과 함께 도서관과 대학이 아이디어를 모은 독특한 독서 주제 공간과 다채로운 체험활동을 제공한다.

 

먼저, 이달 26일 운영되는 달빛 야외도서관에서는 주민들 누구나 동구청 중앙광장 잔디밭에 마련된 달빛 독서 공간에 앉아 도서관에서 빌린 도서와 야외 서가에 꽂힌 도서를 읽으며 야간 공연과 독서 체험 등을 즐길 수 있다.

 

이와 함께, 집에서 더 이상 읽지 않는 중고 도서를 1:1로 다른 도서와 교환하는 도서교환전과 각종 공연, 대전과 관련있는 상품(굿즈)을 판매하는 예술시장(아트프리마켓) 등이 준비돼 있다.

 

또, 4월 27일, 5월 11일, 6월 8일 등 3회에 걸쳐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그린 야외도서관을 운영해, ▲책으로 그린 따뜻한 과학(4월 27일) ▲책으로 그린 감사와 사랑(5월 11일) ▲책으로 그린(Green) 지구(6월 8일) 등 3가지의 독서 주제 공간을 만나볼 수 있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많은 주민들이 오셔서 달빛 아래 야외도서관에서 독서에 대한 색다른 추억을 만끽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독서 장려 프로그램을 운영해, 우리 동구가 책 읽는 도시로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동구 도서관 누리집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가오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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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사교육 대책 1년 평가…시장 변화와 지속 과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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