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5.12.29 (월)

  • 구름많음동두천 2.2℃
  • 구름많음강릉 7.7℃
  • 구름많음서울 4.1℃
  • 구름많음인천 5.0℃
  • 수원 3.1℃
  • 구름많음청주 3.0℃
  • 맑음대전 1.9℃
  • 구름조금대구 1.4℃
  • 맑음전주 3.3℃
  • 구름조금울산 6.2℃
  • 맑음광주 3.5℃
  • 구름많음부산 8.1℃
  • 맑음여수 5.0℃
  • 맑음제주 9.9℃
  • 맑음천안 -1.0℃
  • 구름조금경주시 0.3℃
  • 구름조금거제 3.5℃
기상청 제공

충남

충남도, 미래 어촌 활력 불어넣을 수산업경영인

도 수산자원연구소, 어업후계자 65명·우수경영인 14명 선정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정호영기자 기자 | 충남도 수산자원연구소는 어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어업인후계자 65명, 우수경영인 14명 등 총 79명의 수산업경영인을 선발했다고 18일 밝혔다.

 

수산업경영인은 생기 넘치는 어촌 조성과 수산업 선도 인력 양성, 청년 수산인 어촌 유입 등을 위해 매년 뽑고 있다.

 

올해에는 지난 2월 한 달 동안 100명으로부터 신청을 받아 지난달 25일 전문심사위원회 심의를 통해 대상자를 가렸다.

 

선발 수산업경영인을 연령별로 보면, 20대 11명, 30대 20명, 40대 45명, 50대 3명 등으로, 30대 이하가 40%에 달하고 있다.

 

지역별로는 태안이 34명으로 가장 많고, 보령 24명, 서천 13명, 서산 3명, 홍성 3명, 논산 1명, 당진 1명 등의 순이다.

 

업종별로는 어선어업 64명, 양식어업 13명, 수산물 가공·유통업 2명이다.

 

여성은 2021년 10명, 2022년 15명, 2023년 18명에서 올해 21명으로 증가세를 이었다.

 

도 수산자원연구소는 선발 수산업경영인에 대해 사업 기반 조성 및 경영 개선에 필요한 자금을 융자 지원하고, 기술 지도와 역량 강화 교육 등도 실시한다.

 

융자 지원 규모는 어업후계자의 경우 최대 5억 원으로, 연리 1.5%에 5년 거치 20년 균분상환이 조건이다.

 

우수경영인에 대해서는 최대 2억 원을 연리 1%에 5년 거치 10년 균분상환을 조건으로 융자 지원한다.

 

융자금은 어선·어구 구입, 양식장 부지 및 기자재 구입, 가공·유통 설비 등에 사용할 수 있다.

 

도 수산자원연구소 관계자는 “올해 해양수산부의 당초 배정 인원은 73명이었으나, 추가 배정 건의를 통해 6명을 더 선정할 수 있었다”라며 “이들 수산업경영인들이 어촌·어업에 뿌리내리고 미래 어촌·어업을 이끄는 주역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2025 사교육 대책 1년 평가…시장 변화와 지속 과제

▲ 사진=데일리연합 AI생성. 데일리연합 (SNSJTV) 이권희 기자 | (2025년 12월 27일 기준) 정부가 2025년 한 해 동안 추진한 사교육 경감 대책의 중간 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교육부는 공교육 정상화를 통한 사교육 수요 흡수를 목표로 했으나, 학부모들의 사교육 의존도는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일부 고액 사교육 시장은 음성화되며 새로운 양상을 보였다. 2025년 초 교육부와 공정거래위원회는 과도한 사교육비 부담 완화를 위해 '사교육 시장 건전화 및 공교육 강화 방안'을 발표했다. 주요 내용은 공교육 내 방과후학교 프로그램 확대, EBS 연계 강화, 수능 출제 기조 변화 예고, 그리고 불법 사교육 업체에 대한 강력한 단속이었다. 이로 인해 잠시 주춤했던 사교육 시장은 하반기 들어 다시 활기를 띠는 모습을 보였다. 당초 정부는 사교육비 총액을 전년 대비 10% 이상 감축 목표를 제시했으나, 통계청이 2025년 11월 발표한 '2025년 사교육비 실태조사'에 따르면, 가구당 월평균 사교육비는 2024년 43.3만원에서 2025년 45.1만원으로 소폭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정부의 기대와 상반되는 결과다. 특히 초등학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