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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예산군, 제25차 세계대표자대회 및 수출상담회 성황리에 마무리

531건, 500억 규모 수출 상담 진행 및 28건, 171억 규모 협약 체결 성과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정호영기자 기자 | 예산군과 세계한인무역협회(World-OKTA), 충청남도, 연합뉴스가 공동 주최한 ‘제25차 세계대표자대회 및 수출상담회’가 월드옥타 회원 800여명과 유관기관, 중소기업 관계자 200여명 등 1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 18일 예산군 스플라스 리솜에서 폐회식을 끝으로 사흘간의 공식일정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대회에서 충남 소재 중소기업 90개사는 월드옥타 회원사를 상대로 총 531건, 3천642만달러(약 500억원) 규모의 수출 상담을 진행했으며, 전체 수출 상담 건수 중에 구매 의사를 확인하는 업무협약(MOU) 체결로 이어진 건은 28건, 1248만 달러 규모(약 171억원)다.

 

이 중 예산군 소재 중소기업 12개사 업체가 국외에서 좋은 평가를 받은 자사 제품의 해외 판로 개척을 위해 열띤 홍보전을 펼쳤으며, 수출 상담 건수 86건(262만 달러) 중 협약(MOU) 체결로 이어진 건은 1건(10만 달러)으로 나타났다.

 

박종범 월드옥타 회장은 폐회사에서 “이번 대회가 여느 대회보다 뜻깊은 것은 역대 세계대표자대회 최대 규모로 전 세계 49개국 800여명의 한인 경제인과 국내 경제인들 간 비즈니스 교류를 통한 시너지 효과를 창출한 점”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대한민국 경제 활성화와 충남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도중선 예산부군수는 환송사를 통해 “대회 준비부터 운영까지 물심양면 지원을 아끼지 않은 충청남도와 세계 각국에서 예산군까지 와주신 월드 옥타 회원 여러분, 3일간 본연의 업무를 충실히 이행한 대회 종사자 여러분 덕분에 이번 대회가 성공적으로 마무리 될 수 있었다”며 “행사의 성과를 발판으로 예산군과 월드옥타, 충청남도가 세계 한민족 공동체의 번영을 이끄는 구심체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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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사교육 대책 1년 평가…시장 변화와 지속 과제

▲ 사진=데일리연합 AI생성. 데일리연합 (SNSJTV) 이권희 기자 | (2025년 12월 27일 기준) 정부가 2025년 한 해 동안 추진한 사교육 경감 대책의 중간 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교육부는 공교육 정상화를 통한 사교육 수요 흡수를 목표로 했으나, 학부모들의 사교육 의존도는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일부 고액 사교육 시장은 음성화되며 새로운 양상을 보였다. 2025년 초 교육부와 공정거래위원회는 과도한 사교육비 부담 완화를 위해 '사교육 시장 건전화 및 공교육 강화 방안'을 발표했다. 주요 내용은 공교육 내 방과후학교 프로그램 확대, EBS 연계 강화, 수능 출제 기조 변화 예고, 그리고 불법 사교육 업체에 대한 강력한 단속이었다. 이로 인해 잠시 주춤했던 사교육 시장은 하반기 들어 다시 활기를 띠는 모습을 보였다. 당초 정부는 사교육비 총액을 전년 대비 10% 이상 감축 목표를 제시했으나, 통계청이 2025년 11월 발표한 '2025년 사교육비 실태조사'에 따르면, 가구당 월평균 사교육비는 2024년 43.3만원에서 2025년 45.1만원으로 소폭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정부의 기대와 상반되는 결과다. 특히 초등학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