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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홍성군, 10년만에 ‘노·사 화합행사’ 개최

공직사회 활력 재충전 및 활기찬 직장분위기 조성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정호영기자 기자 | 홍성군은 공직사회에 활력을 재충전하고 활기잔 직장분위기 조성을 위해 지난 19일 홍주종합경기장에서 ‘제1회 홍성군 노사 화합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2015년 공무원 체육대회 이후 구제역, 코로나, 대형산불 등 군정 현안업무로 인해 추진하지 못하다가 10년만에 열린 대규모 노사 화합 행사로, 본청, 직속기관, 사업소, 읍·면 소속 공무원을 비롯해 공무직, 기간제 근로자 등 800여 명의 공직자가 한자리에 모였다.

 

특히 홍성군의 모든 공직자와 공무직, 기간제 근로자까지 폭넓게 참여한 가운데 ▲팀별 레크레이션 대항전 ▲열정 가득한 직원 장기자랑 ▲푸짐한 경품 추첨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진정한 ‘노사 화합’을 실현했다.

 

레크레이션 대항전에서는 팀 대항 게임을 통해 서로를 이해하고 격려하는 모습을 보였고, 장기자랑 시간에는 숨겨진 재능들이 빛을 발해 큰 박수갈채를 받기도 했다. 경품 추첨에서는 즐거운 기대감 속에 당첨자를 발표해 흥겨운 분위기를 한껏 내며 행사를 마무리했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10년만에 열린 이번 행사를 계기로 세대간 벽을 허물고 직원 간 활발한 교류를 통해 한층 단합된 조직문화를 만들어 나가겠다.”라며 “이를 통해 군민에게 더욱 질높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군은 행사기간 동안 민원인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유연근무제를 적극 활용하고 민원 필수인력을 별도 배치하는 등 행정서비스 공백이 없도록 만전을 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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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사교육 대책 1년 평가…시장 변화와 지속 과제

▲ 사진=데일리연합 AI생성. 데일리연합 (SNSJTV) 이권희 기자 | (2025년 12월 27일 기준) 정부가 2025년 한 해 동안 추진한 사교육 경감 대책의 중간 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교육부는 공교육 정상화를 통한 사교육 수요 흡수를 목표로 했으나, 학부모들의 사교육 의존도는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일부 고액 사교육 시장은 음성화되며 새로운 양상을 보였다. 2025년 초 교육부와 공정거래위원회는 과도한 사교육비 부담 완화를 위해 '사교육 시장 건전화 및 공교육 강화 방안'을 발표했다. 주요 내용은 공교육 내 방과후학교 프로그램 확대, EBS 연계 강화, 수능 출제 기조 변화 예고, 그리고 불법 사교육 업체에 대한 강력한 단속이었다. 이로 인해 잠시 주춤했던 사교육 시장은 하반기 들어 다시 활기를 띠는 모습을 보였다. 당초 정부는 사교육비 총액을 전년 대비 10% 이상 감축 목표를 제시했으나, 통계청이 2025년 11월 발표한 '2025년 사교육비 실태조사'에 따르면, 가구당 월평균 사교육비는 2024년 43.3만원에서 2025년 45.1만원으로 소폭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정부의 기대와 상반되는 결과다. 특히 초등학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