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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계룡시, 충청권 최초 ‘자원봉사활동 마일리지’ 지역상품권 지급

252명에 1300여만 원 지급, 집중홍보로 자원봉사 참여 분위기 확산할 것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정호영기자 기자 | 계룡시는 충청권 최초로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해 자원봉사활동 마일리지를 지역상품권(계룡사랑상품권)으로 지원하는 사업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전년도 한 해 동안(1년간) 누적봉사시간이 50시간 이상이면서 1365자원봉사포털에 가입한 계룡시 자원봉사자에게 1시간당 500P(500원)씩 지급되는 자원봉사 마일리지를 지역화폐로 전환하여 제공하는 사업이다.

 

시는 자원봉사활동 마일리지를 지역상품권으로 지급하기 위해 작년 6월 ‘계룡시 자원봉사활동 지원 조례’를 일부 개정해 자원봉사활동 마일리지 제도의 운영에 관한 조항을 신설(제13조의2)하고 지역상품권 지급을 시작했다.

 

아울러 대상자가 신청하지 않아도 시스템에서 자동으로 상품권 지급 대상자를 추출·지급함으로써 자원봉사자 우대의 취지를 더욱 살리기 위해 노력했다.

 

시는 2024년(’23년 실적) 자원봉사활동 마일리지 지역상품권 지급 사업으로 자원봉사자 252명에게 1300여만 원을 지급했으며, 향후 집중홍보를 실시해 계룡軍문화축제 등 대규모 지역행사에 자원봉사 참여 분위기가 확산될 수 있도록 사업추진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이응우 시장은 “자원봉사활동 마일리지 지역상품권 지급 사업을 통해 자원봉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자원봉사 참여 분위기를 확산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기울이겠다”며 “더불어 행복한 지역사회 조성을 위한 자원봉사활동에 시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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